어제 우치우라 돌아다니고 호텔 돌아와서 애니 니코나마 봤더니 10쯤에 그대로 기절해버림 ㅈㅅ
이와중에 념글도 못 간 후기 또 끌려갔네
조식을 8시에 신청했어서 6시 반쯤에 일어나 아와시마 신사에 가보기로 했음
근데 카난 진짜 대단하더라
여기를 어떻게 매일 올라
올라간 김에 우리 아쿠아 계속 잘되길 빌고 왔어
조식 먹은 다음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 tv 보고 우치우라 출발함
원래 가면라이더만 보는데 프리큐어 왤케 재밌냐
조식은 아와시마 특별편에서 따로 설명할게
우라노호시까지 가는 길에 들른 토사와야
요싴이가 가득하다
그 다음에 간 곳은 쇼게츠
어제 내부 사진 안찍었냐 했었는데 안찍었을리가 있냐고 ㅋㅋㅋ
맨 밑에는 나마샤론 네소인지 모르겠네
좀이따 한번 더 가서 물어봐야겠다
드디어 먹어본 미캉 타르트
아쿠아 미궁 때 누못찐 놀린 제작자 반성해라
미캉쥬스까지 마셔야 완벽했을텐데 아쉬웠음
타르트 진짜 맛있었다 꼭 먹어보셈
아침 일찍 나가서 그런가 운좋게도 다 먹었을쯤에 가게가 비어서 이쁜 사진 찍을 수 있었음
돌아오는 길에 보니까 사람 미어터지던데 일찍 가길 잘한듯
주인 아주머니도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어
너무나도 익숙한 그 해변
아까도 말했지만 아침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사진찍기 좋았음
맨 마지막이 내가 쓴거
다른 사람들도 이쁘게 잘 써놨더라
역시 해변가에 Aqours 쓰는건 참을수가 없다
그리고 발견한 미친 금손
실시간으로 그리는거 보고 있었는데 개지리더라
가려는데 저 멀리서 치카랑 마루가 오는거임 ㅋㅋㅋㅋㅋ
실제로는 나름 귀여웠다..?
애니 속 장소를 직접 볼때마다 내가 진짜 누마즈에 왔구나 하고 느껴짐
사진 속 저분이 아까 요싴이 그리신 금손분 ㄷㄷ
그 다음 도착한 산노우라 관광 안내소
외관부터 범상치 않다...
진짜 안에 럽라가 한가득이라 놀랐음
특히 피규어 진짜 많아
여깄는거 다 가져가고 싶어...
여기 안내소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피규어
할로윈 의상을 직접 다 제작해서 입혀놨어
이런 애정들 하나하나가 피부로 느껴져서 감동했음
아니 오시인데 무조건 여기서 넘어져봐야 하는거 아님?
무리한 부탁이었는데 흔쾌히 찍어주신 러브라이버상 감사합니다
가는 도중에 찍은 우치우라 바닷가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깨끗함
와
내가 진짜 드디어 여기를 와보는구나
물론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그냥 저렇게 보고만 있어도 뭔가 가슴이 뜨거워짐
이때가 1시 정도였는데 예보에 3시부터 흐려지고 비온다고 해서 돌아가기로 함
이번 여행 은근히 아다리가 딱딱 맞아떨어져서 좋았음
돌아오는 길에 이케스야에서 밥먹고 가려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
그래서 그냥 미니스톱에서 먹을거 좀 사서 돌아옴
욕탕 가서 몸좀 지지다가 슈퍼스타 막화 봤음
일본 tv로 보니까 갤반응 늦게 올라오는거 개웃기더라 ㅋㅋㅋ
내용은 뭐... 3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좀이따 뮤쿠니리버뮤 성공 기원 아와시마 신사 한번 더 다녀오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