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응! 어떻게든 배우고 싶어서.」
엠마「나도 의무교육으로 배운게 전부라서 그렇게 잘하진 않는데...」
아이「괜찮아! 그냥 기본 회화만 알려줘도 It's Alright니까!」
엠마「에에, 그러면 인삿말부터...」
-몇시간 뒤-
아이「Danke schön, 에마치!」
엠마「역시 아이쨩이네! 몇시간만에 그걸 다 배울줄은 몰랐어.」
아이「히히, 그럼 아이상은 이만 그 아이를 만나러...」
엠마「그 '아이'?」
아이「아? 아, 아하하! 신경쓰지마!」
엠마「...?」
아이「그럼 이만!」탁탁
엠마「에? 아이쨩?」
리나「...」
엠마「에? 리나쨩?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리나「아이상이 엠마상에게 독일어 배울때부터.」
엠마「있었으면 들어왔으면 좋았을텐데.」
리나「괜찮아. 그것보다 아이상 지금 어디로 간지 알아?」
엠마「응? 아까 살짝 듣기로는 어떤 아이를 만난다고 하던데.」
리나「...위험. 잡지 않으면.」탁탁
엠마「에?! 리, 리나쨩?!」
빈 (시부야 카논... 오늘은 여기 지나가려나.)
아이「우효오옷!?!!」
빈「?!」
빈 (뭐지, 방금 동물원에서나 들릴법한 소리가...)
빈 (주위에 아무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