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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번역) 성우 마에다 카오리의 일하는 기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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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렝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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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899671
  • 2022-10-03 01: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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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를 목표로 하는 스토리의 소녀만화를 읽은것이
성우를 목표로 하는 계기로.

- 마에다씨가 사회인으로서 스타트를 끊은것은 언제입니까?

지금의 직업은 성우입니다만, 성우가 되기 전에는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스터 도너츠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었거든요.

그 밖에도, 자신에게 어떤일이 맞는지 찾고 싶어서
여러 현장에 갈 수 있는 파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건 판매를 하거나 모델룸에서 캠페인 설명을 하거나,
아이들한테 풍선을 나눠주거나(웃음)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싶은 타입이라 파견일은 즐거웠습니다.

- 성우를 목표로 한 계기는?

연극 수업에서 주역을 하고싶어서 입후보한적도 있을정도로
어렸을때부터 눈에 띄는것을 좋아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걸즈밴드를 만들어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게 정말 즐거웠어요.
그래서 표현을 하는일을 하면 좋겠다,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성우라는 직업을 처음 인식한 것은
성우를 목표로 하는 스토리의 소녀만화를 읽었을 때입니다.
외형이나 연령에 얽매이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다양한 인생을 경험할 수 있는 성우라는 직업에
무척 매력을 느꼈습니다.

- 현재의 마에다씨는 대인기를 끌어모으면서
많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만, 여기에 이르기까지
고민하거나 벽에 부딪힌 적은 있습니까?
처음에는 오디션에 전혀 붙지를 못했어요.
1년새에 수많은 오디션을 봤었는데도
일이 하나도 정해지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몇년 이내에 붙지 못할거 같으면 관두자" 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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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고조시켜, 열정으로 벽을 부수는것도 중요.

- 벽을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매니저님이 "괜찮을거야" 라고 격려해주신것이 컸어요.
언제나 "함께 힘내자" 고 말해줘서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하고있으니 내가 약해져선 안된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지금도 벽을 느끼기는 하지만 매니저님, 스태프분들, 친구 등
받쳐주는 분들이 많이 있기에 나만의 꿈이 아닌
받쳐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어떻게든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도 많이 구원을 받았어요.
오디션에 전혀 붙지 못했던 시기에
[하지메노 잇뽀] 에 빠져서 인생의 바이블이라고
느낄 정도로 격려를 받았고, [겁쟁이 페달] [하이큐] 등의
스포츠 애니메이션에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언젠가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일을
자기도 하고싶다고 말했더니 [타마요미] 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게되서 정말로 기뻤습니다.

- 터닝 포인트가 된 일은?

오디션에 전혀 붙지 못했던 시기에도 진지하게 임했지만
"어차피 이번에도 안될거야" 하는게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 찾아온 [타마요미] 의 오디션은
자신이 스포츠 애니메이션을 하고싶은것도 있어서
"꼭 합격해주마, 라이벌을 때려눕혀서라도 무조건 붙는다"
하는 강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러자 정말 오디션에 통과할 수 있었어요!
그때까지 저는 정신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기분을 고조시켜 벽을 부수는것도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올해는 사진집을 만들었습니다만
이 일도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맡은 역할과 마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사진집에서는 자신과 마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신의 매력에 대해 생각하는 셀프 매니지먼트를 하는건
첫경험이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계속 스태프분들과
토론을 하며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천진난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팬분들도 많아
그 부분을 보여주면서도 새로운 어른스러운 마에다도
보면서 놀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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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동기부여를 높인다.

- 사진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마에다씨는 성우 이외의 일도 늘어나고 있죠.
지상파 TV에 나오면서 제 자신을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성우의 활동폭이 넓어져
아후레코를 하거나 인터뷰를 하거나 생방송을 하거나
라이브를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저의 기본은 목소리 장인이라는것,
그것만은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타이르고 있어요.
제가 나온 작품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고, 불러주신 방송에도 보답이 된다면
뭐든지 도전해나가고 싶습니다!

- 일에 보람을 느낄때는 언제입니까?

편지를 받거나 트위터에 댓글을 달거나 해서
팬분들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네요.
"마에다씨가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저도 노력할 수 있습니다." , "마에다씨의 분투를 보고
용기를 받았습니다" 등의 소리를 들으면
이런 나도 용기를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는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 매일 매우 바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와중에도
어떻게 일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나요?

저는 장래의 비전을 마음대로 상상하는걸 좋아하거든요.
예를 들면, 음악을 듣고 있을때 자신이라면 이렇게
노래하려고 시뮬레이션 하는걸 좋아합니다.(웃음)

그런 느낌으로 일이 많이 있을때는
"이렇게 되면 최고다" 라고 성공하는 자신의 모습을
시뮬레이션하면서 거기를 향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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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를 넘었을때 "일하는 기쁨" 이 있다.
- 앞으로 어떤일을 하고 싶습니까?

성우로서 연기에 집중하며 표현을 갈고 닦는것은 물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더욱 도전하고 싶고,
로케에도 가보고 싶어요.
새로운 일이 오면 "나는 할 수 없다" 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일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애니메이션 프로듀스를 해보고 싶어요.
기획부터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면
내가 어떻게 달라질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만약 성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으ㅡ음, 상상할 수 없어요! 도저히 할 수 있을거 같지 않아서
별로 상상이 가지 않네요.(웃음)
하지만 현장의 플레이어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접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영업이나 접객업을
하고 있을지도? 그래도 역시 저는 성우가 천직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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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을 극복한다면,
다음에는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다.

​- 마에다씨에게 있어서 [일하는 기쁨]이란?

처음에는 무리일 수도 있다라고 생각한 일이라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해냈을때 그 기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계를 넘으면 새로운 길이 열리거나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동료가 늘어나거나 하는 기쁜일이 잔뜩 있어요.
힘들다고 느껴지는 일이야말로 일하는 기쁨이 있는것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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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마에다씨다운, 기운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전직을 생각하고 있는 20~30대 분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전환점을 맞이했을때, 이 방향으로 정말 괜찮은지
불안해지거나 여러 사람과 상담하면서 알 수 없게 되거나
굉장히 망설여질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젊은 제가 말하는것도 송구하지만
20, 30대라면 자신이 지향하는 길을 믿어보는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가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길도 분명 무한정으로 있고
하면서 보이는것도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쩌면 지금은 엄청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밑바닥을 아는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좋았다] 라고 좋은 시기를 축으로 하면
괴로워지므로 [그때보다는 낫다] 라고 생각되는 상황을
경험해두는것이 향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속에서 밑바닥을 극복했으니 괜찮다고 생각되는
재료를 갖는것은 중요한 일.
밑바닥을 극복한 사람은 다음에는 긍정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あゆむ 선추후감상 2022.10.03 01:49:00
Gerste 마에다 댐프시롤 좀 해봤겠네 2022.10.03 01:50:17
니코냥 기본은 목소리 장인이라는 거 중요하지 2022.10.03 01:53:39
いなみん 나도 마에다한테 풍선 받고싶다 2022.10.03 01:53:48
76 마에다가 풍선 주면 풍선만 보이겠네 ㄷㄷㄷ 2022.10.03 01:54:45
LoveLive239 마지막 문단 진짜 감동적이다 2022.10.03 01:57:59
ㅇㅇ 인생사 이야기 좋지 2022.10.03 02:04:14
ㅇㅇ 선추 후감상 2022.10.03 02:05:19
그레이엄포터 오.. 2022.10.03 02:14:17
ZGMF-X20A 2022.10.03 0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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