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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번역) 야노 히나키 성우도감 인터뷰
글쓴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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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4825041
  • 2022-08-25 04:10:53
 

https://ddnavi.com/interview/1020063/a/


야노 히나키 「서툰 것이라도 일단 해 본다. 안 되면 다시 생각한다」 【성우 도감】

202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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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한 마음이 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졌다
--야노 씨는 연예활동을 거쳐 성우가 되셨는데, 어릴 적 뭔가 푹 빠졌던 게 있나요?

야노: 초등학교 1학년부터 연예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애어른이었다 보니. 그래도 포켓몬은 좋아했어요. 애니메이션을 보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전당등록까진 못했네요(웃음). 옛날 게임은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것 같은데, 어린 나이에 마음이 꺾였던 것 같아요.

--애어른?

야노: 지금도 침착하다는 말을 곧잘 듣지만,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과 일을 해왔기 때문에 빨리 어른이 되었다고나 할까.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는 부분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간이 크다는 식의 말을 지금도 들어요. 라이브 리허설에서 「불이 나옵니다!」라고 들어도, 모두들 왁자지껄한 가운데 「오~ 따뜻하네」라고 말하고 있다거나(웃음).

--그건 정말로 침착하네요(웃음). 연예활동 중에서도 좋아했던 것이 있다면?

야노: 원래 뮤지컬을 배우고 있었다 보니 노래를 좋아했던가. 주변에서는 『애니』 같은 대작을 바랬지만, 저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오디션 보는 친구들을 보면서 「다들 대단하네~」라고 생각했었네요.

--본인이 적극적으로 본 오디션도 있었나요?

야노: 감사하게도, 연예계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어머니였고, 아이돌이 된 계기도 매니저 분이었고, 밴드나 성우도 그렇지만 누군가가 얘기를 꺼내줘서 지금까지 연결되어 왔기 때문에 의외로 먼저 행동한 건 없었어요. 물론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전부 제가 하고 싶은 일입니다.

--권유를 순순히 받아들이셨군요.

야노: 네. 일단 해 보고 안 되면 다시 생각하자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연예활동도 시작해 보니 하고 싶단 마음이 커졌고, 중간에 오디션을 받지 못한 시기도 있었지만 이대로 그만두는 것도 좀 아니지 않나 싶어서, 쭉 그만두지 않고 계속 이어왔습니다.

--성우를 권유 받았을 때의 일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야노: 성우라는 직업을 의식한 적은 없었습니다만, 고등학교 1학년 때쯤 우타타네코 가극단에서 활동하던 저를 한 매니저 분이 발견해 주셨습니다. 목소리로만 하는 연기는 일반적인 연극과는 다르게 전혀 잘 할 수가 없어서 깜짝 놀라고, 또 분하고, 그렇다 보니 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지고. 굉장히 좋은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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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경부터 성우로서의 활동이 늘었습니다.

야노: 작품은 그렇게 금방 정해지지 않아서 양성소에는 가지 않았지만, 워크샵에는 다니고 있었습니다. 성우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처음으로 『캐논 버스터즈』의 오디션에 합격해서 정말 기뻤어요. 애니메이션에 빠진 계기가 『소드 아트 온라인』이었는데, 설마 마츠오카 요시츠쿠 씨와 함께 할 수 있으리라고는……. 출연진도 화려해서 많이 긴장했었는데, 워크샵 선생님께서 '실력이 늘었네'라고 해 주신 걸 생각하면 이 작품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슷한 시기에 결정된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는 유명한 작품인 만큼 그야말로 충격이 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야노: 설마 저와 연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기뻤고 놀랐습니다. 다만 새로운 작품이 아니라 원래 있던 작품에 뛰어든다는 점에서 부담이 커서…….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야노: 좀 더 모두를 알게 되자고 생각했어요. 마침 코로나19 사태였기 때문에 멤버들의 유튜브나 라이브 영상 같은 것들을 봤습니다. 그렇게 알고 있는 상태에서 만나뵙게 돼서 좋았던 것 같아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활동도 늘고 있지요.


야노: 뜨거운 스포츠물이지만 뭐야 이건! 싶은 개그 요소도 있고, 여러모로 재미있는 작품이에요. 원본마의 생애에 따른 IF 스토리도 있는 등 경마 팬 분들도 즐기실 수 있는 점이 대단하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관심 있는 말은 있나요?

야노: 애니메이션에서 관심이 갔던 것은 사일런스 스즈카와 라이스 샤워. 말들에게도 드라마가 있다는 것이, 유튜브에서 실제 영상을 보고 울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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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슈가룬』의 빛나는 세계를 동경했습니다
--좋아하는 책이나 영향을 받은 만화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야노: 『슈가슈가룬』은 초등학교 때 굉장히 좋아해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만화를 전권 샀는데 지금은 친정에 있어요. 저는 판타지를 좋아하는데 이 작품이 처음 본 판타지라 영향을 받았나 봐요. 어릴 적에는 마법사가 되고 싶다거나 그 속 세상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야노: 당시 좋아했던 건 주인공의 절친이자 라이벌인 바닐라였어요. 귀엽고 여자다운 점이 좋았네요.

--당시에는 그런 캐릭터를 좋아했나요?

야노: 그랬던 것 같아요. 저와는 다른 타입이라.

--그 시대를 대표하는 순정만화였죠.


야노: 역 앞 서점에서 『챠오』를 사서 거기서 연재되던 것을 읽고 있었어요. 주변에서도 읽고 있어서 다 같이 그 얘기를 하는 흐름이었죠. 요즘은 만화책은 별로 읽지 않고 애니메이션만 보고 있네요.

--애니메이션은 어떤 장르를 좋아하시나요?

야노: 지금은 요즘 방송되고 있는 것을 주로 체크하고 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 좋아서 느슨한 일상물이나 개그물은 잘 봐요.

--하고 싶은 작품의 장르나 연기해 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야노: 액션물은 별로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싸우는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어요. 액션물이라고는 하지만, 싸움을 못하는 개그 담당이란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웃음). 인간이 아닌 캐릭터도 연기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소년 역할도 괜찮네요.

--그러고 보면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타카사키 유우는 조금 남자 같은 역할입니다.


야노: 유우 쨩을 연기하면서 「이런 역할이 어울리네」 같은 의견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나는 이런 목소리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그럼 소년 역할도 할 수 있을지도? 하고. 주변의 말을 듣고 자기 목소리의 특징을 알아차리는 경우는 간혹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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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든든히 먹으려고 합니다
--야노 씨가 의식하고 있는 세 가지 규칙을 가르쳐 주세요!

야노: 음, 첫 번째는, 서툰 것이라도 일단 해 본다. 지금까지 여러 사람이 인연을 이어주고 그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해보고 안 되면 다시 생각한다는 마음이 깔려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실패가 무섭지는 않나요?

야노: 물론 저도 실패하는 건 무섭지만, 해 보지 않으면 느낌을 모르니까요. 일단 해보고 「아하~ 이거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좀 더 노력하자」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생각보다 궁합이 잘 맞았던 게 있다면?

야노: 3년 전에 해 본 기타가 그래요. 악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기타는 즐겁다고 느낀 때가 많았거든요. 마구 울리면서 연주하고, 중간에 못 치겠어~ 하고 생각하면서도 억지로 이어가면서 노래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웃음).

--두 번째 규칙은 뭔가요?

야노: 밥을 꼭 먹는다! 예를 들어 라이브 낮 공연이 끝나고 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밥을 먹는데요, 노래를 많이 부른 뒤에는 별로 식욕이 없거든요. 그래도 먹자고 생각하고 먹으면 다시 기운이 솟아오르는 게, 영양은 소중하구나! 라면서 항상 감동해요(웃음).

--기운이 나는 음식을 알려주세요.

야노: 기운이 난다면 고기일까요… 라이브가 끝나고 먹고 싶은 걸 먹을 때도 단것보다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요. 술은 전혀 안 마시네요. 원래 약하기도 하고요. 평소에도 잘 먹는 것을 신경쓰고 있어서, 외식이나 편의점 도시락에 질렸을 때는 가끔 생강구이나 간단한 것을 만들어 먹습니다.

--세 번째 규칙은?

야노: 아침을 먹는다! 최근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아침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오르고 좋은 점이 많다고 들어서요. 프로틴을 먹고, 사실은 밥이 좋지만 시간이 없을 때는 빵으로 때워요.

--건강한 생활이네요.

야노: 조금 남는 시간을 어떻게 할까 하다 앞으로의 라이브라든지 일을 위해서라도 단련할까 해서요. 등을 단련한다던지 근육 트레이닝이 메인이에요.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계속할 수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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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연극이나 실사 작품에서 연기해 보고 싶다
--성우가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게 있다면?


야노: 원래 배우였던 것도 있고, 150cm밖에 안 되는 키가 콤플렉스였어요. 연극 오디션도 155cm 정도부터라서 받을 수 있는 역할이 한정돼 있었고요. 하지만 목소리로 하는 연기라면 선택지도 늘어나고 사람이 아닌 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 정말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연극 외 일로는 DUSTY FRUITS CLUB에서 직접 작사한 곡을 부르고 있는데, 어떤 만남이 있었나요?

야노: 타다 미츠히로 씨는 원래 보이스 트레이닝 선생님이었는데, 밴드명도 붙어있지 않을 때 「이 곡을 불러줬으면 해」라고 하셔서, 「물론이죠!」라고 하게 되고. 그것이 점점 형태를 갖추어서 지금은 밴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사도 권해 주셔서 어떻게든 열심히 썼습니다.

--노래할 때의 표정이 정말로 풍부한데, 부를 때는 기분도 다른가요?

야노: 글쎄요. 직접 쓴 가사는 그 때의 정경이 떠오르기 때문에 마음을 담기 쉽다는 것은 있네요.

--20년 가까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몸담고 있는 지금,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야노: 물론 있습니다. 여러 역할을 만나 여러 경치를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연극과 배우를 경험했다 보니 제가 맡은 캐릭터를 그대로 연극이나 실사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하는 생각이 있어요.

--계기가 된 작품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야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유바바를 연기하고 계신 나츠키 마리 씨가 본인 역할 그대로 무대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완전 똑같잖아!」라는 생각이 엄청 들었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언젠가 그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야노 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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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GPzxTdzKos
챠오시 2022.08.25 04:12:10
ㅇㅇ 술을 전혀 안한다고...? 2022.08.25 04:12:45
aaab 2022.08.25 04:13:34
뉴슈마 슈가슈가룬은 못참지 2022.08.25 04:13:43
ㅇㅇ 이래저래 유우 맡게 된게 전기가 된 거 같아 기쁨 2022.08.25 04:14:09
TORIN 키 컴플렉스 있었구나 ㅠ 2022.08.25 04:17:11
ㅇㅇ 20년가까이 엔터업계에 몸 담았구나 2022.08.25 04:17:25
쁘렝땅 2022.08.25 04:27:52
누마즈앞바다돌고래 아 이거 궁금했는데 핫산왔네 ㄱㅅㄱㅅ 2022.08.25 04:29:18
챠엥 2022.08.25 04:32:53
계란초밥마루 이야.. 연극도 키제한이 있구나... 옛날 옛적 안쨩 연극이었나 럽라였나 공연했을때 같은 사무소 후배라고 같이 찍은 사진보고 이런사람도 있구나 했었는데 세월 참 ㅋㅋㅋ 2022.08.25 05:01:15
코코아쓰나미 크으으으 2022.08.25 0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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