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일코라 딱히 말할 사람도 없어서 심심해서 써봄
14초중쯤에 입럽해서 아쿠아 1기 초반까지 보다 고등학생되고 너무 바빠져서 시기로는 16년 중순이겠다 당시에는 사실상 탈럽이라 생각하고
굿즈 정리도 좀 했었는데 올해 4월인가? 럽라 패스 보고 어송포유 보고 다시 재입럽함 이렇게 보면 3년 정도인데 당시 되게 좋아해서
였는지 되게 긴 시간 본 거 같았는데 겨우 3년이었구나 싶기도 하고 무튼 좋은 추억 준 뮤즈한테는 항상 감사한 거 같음
근데 일코하면서 살아서 사진 한 장 안 남아있는 건 좀 아쉽기도 하네 옛날에 쓰던 공기계가 죽어서 사진 못 살려서
옛날 굿즈도 다시보니까 추억 떠오르고 하는 거 보면 사진 몇 장 남아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
니지-리에라-아쿠아 순서로 봤는데 니지 기술력 보고 시대가 달라졌다는 걸 느꼈음
세츠나 체이스는 진짜 처음 봤을 땐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좋았고 당시 니지 2기 나오는 도중이라 니지도 재밌게 봤음
막화는 솔로로 운영하는 방식이라 라이브 각자 보여주는 거랑 퓨처 퍼레이드랑 리나 에피소드까지 진짜 잘 만들었다고 느낌
잘 만드려는 게 보인다? 뭐 그런 인상을 받았고 캐릭터 라이브도 3d랑 2d랑 이질감 전혀 없고 좋았음
리에라는 작가가 쥿키라 그런가 뮤즈 애니 느낌 나는 파트들 어깨동무 씬이나 뭐 여러가지 요소들 지금 딱 기억나지를 않아서
무튼 그런 거 보니까 옛날에 뮤즈 생각나서 싱숭생숭했고 니지까지는 다 누나인데 이제는 2기생에 04까지 있다고 하니까
살짝 어지럽더라 요즘 아이돌 뉴진스에는 08도 있다해서 슬펐음 ㅋㅋ 무튼 지금 2기도 잘 보고 있고 op 도입부가 진짜 좋은 거 같음
난 어차피 대가리 깨져서 나마들도 어리고 하니 그냥 잘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라이브에서 위시송 사유리랑 나기 투샷은 엄청나더라
아쿠아는 뮤즈가 아무래도 엄청 나와서 뭔가 신기했었고 6년만에 다시 보니까 그때 캐릭터들 다 누나 아니면 동갑이었는데
이제는 더 많은 게 좀 뭔가 그랬음 아쿠아는 그냥 다 좋았던 거 같음 사실 스토리를 엄청 신경 쓰지 않는 타입이라 그런 것도 있고
라이브 씬을 굉장히 잘 뽑았다고 생각해서 완전 만족 워블뉴 연출은 진짜 정점을 보여준 거 같음
전체적으로 그룹이 3개에 아쿠아는 오래돼서 그런가 컨텐츠가 너무 많아서 이번 방학에 시작했는데
아직 노래를 다 못 들음 리에라나 니지는 그래도 곡 수나 이벤트 등이 좀 적어서 빨리 빨리 다 따라왔는데
아쿠아는 라이브 곡 위주로 듣고 라이브는 최근에 6th까지 다 봤는데 진짜 컨텐츠가 너무 많음 개강하면
바빠지니까 시간 없어서 최대한 몰아보는데도 양이 안 줄어... 아무래도 성덕 컨텐츠고 원래 성덕이라 개인 활동도 보니까
진짜 24시간 덕질해도 시간 모자랄 거 같음 동생은 15~19년도 까지 럽라 봐서 내한 썰 이런 거 물어보고
했는데 재밌었겠더라 난 뮤즈 5th 뷰잉 파이널 뷰잉 두 개 갔었는데 내한은 좀 부럽더라 물론 그 때는 휴럽 시기라 알아도 안 갔겠지만
실물이야기 듣고 그 요소로드 카난레일 팜플렛도 받았음 동생도 막 파지는 않는데 지금도 애니 정도는 본다고 하고 시키메이 좋다고 하더라
무튼 다시 돌아오니까 고향 온 거 같고 재밌게 보고 있고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항상 잘 됐으면 좋겠다.
옛날에는 루리웹이나 늘크 갤 이렇게 3대장이라 셋다 눈팅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거의 갤 빼고는 사실 팬커뮤의 역할을 못 하는 것 같아서
여기만 보게 되더라 아마 내 기억으로 예전에는 좀 날카로운 분위기였던 거 같은데 이제 팬덤도 연령층 올라가고 해서 그런가
가끔 모르는 거 있어서 물어보면 친절하고 그냥 편안한 분위기 된 거 같아서 좋은 거 같음 뷰잉은 언제하려나 진짜 가게 되면
6년만이라 콜도 잘 못할 거 같은데 옛날 그 기분 다시 느껴보고 싶긴하다
일코하면서 살아서 딱히 말할 사람이 동생 말고 없어서 주저리 주저리 썼네
별 얘기 없는데 읽어준 사람은 고맙고 럽라버들 옆나라긴 해도 해외라서 당연히 본토 애들보단 덕질하기 쉬운 게 아닐텐데
하는 일 다 잘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