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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서 화가 많이 났다.

그럼 뭐 좋은일 하나쯤 있을법도 한데, 뭐 메시가 들어온 일이 있긴했지만

뭐 이긴것도 없어서 카논은 아직도 기분이 오묘할텐데

통수나 맞고 있는 상황이 싫은 것.

빌드업이 있고 해결이 있고 이런 반복이 되어서 이야기를 쌓아야지

싫은 일들만 쌓아가고 있으니 화가 나지.

빈은 2기 후반쯤 나왔어야 했음.

리에라가 행사 우승도 하고 본격적인 우승궤도에서 빈이 리에라를 꺾는다면 훨씬 충격적이고 강함에 대한 어필도되면서 우승후보로서 자만하지 않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정도로 쓸 수 있었을텐데

굳이 멤버 합류 및 2기서사가 시작도 안한 시점에서 한번도 못 이겼다는데 마음을 꺾어버리듯이 등장하는 게 대체 무엇이 좋아서 그랬는지 이해가 잘 안됨.

6화에서 나츠미가 합류할 각도 통상적으로는 보이지 않음. 얼마나 더 답답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는 전개. 화가 날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