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SS번역) 시오리코「제가 나쁘다는 겁니까!?」
- 글쓴이
- 2학년조아
- 추천
- 12
- 댓글
- 4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805650
- 2022-08-13 04:47:06
※ 오, 의역있음.
※ R-17인가...?
제목 : 시오리코「제가 나쁘다는 겁니까!?」
ーーー니지가사키 학원 부실
시오리코「제가 나쁘다는 겁니까!?」
란쥬「그래! 란쥬는 나쁘지 않아!!」
시오리코「아아 그러셔요! 이제 됐습니다 몰라요!!」
란쥬「멋대로 하던가!? 란쥬야말로 몰랏!!」
시오리코・란쥬「「흐응!!」」 홱
유우「무、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미아「실은……」
ーーー수 분 전
란쥬「저기 시오리코~?」
시오리코「무슨 일인가요?」
란쥬「오늘 밤에도 놀러가도 될까……?」
시오리코「……오늘도인가요?」
란쥬「좋잖아~♡」 부비부비
시오리코「저기 말예요…… 벌써 10일 연속으로 오고 있다구요?」
란쥬「그런가?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전혀 몰랐어」
시오리코「오늘은 안 됩니다」
란쥬「어째서!?」
시오리코「어째서!?가 아니에요! 이제 적당히 해주세요!!」
란쥬「뭐야! 란쥬 뭔가 나쁜 짓 했어!?」
시오리코「당연하잖아요!?」
시오리코「매일밤 매일밤 끌어안기는 이쪽의 몸이 되어보세요!!」
란쥬「괜찮잖아 사귀고 있으니까!」
시오리코「그렇다고해서 매일밤 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저도 한계입니다!」
란쥬「시오리코 그렇게 말하면서 항상 싫지 않은 얼굴하고 있잖아!」
시오리코「그야 저도 처음엔 받아들였었다구요? 사、사귀고 있으니까요……///」
시오리코「하지만 말이죠!? 매일밤 매일밤、게다가 아침까지 한다고 생각못했습니다!!」
란쥬「어쩔 수 없잖아! 깨닫고나니 아침이 되어있었는걸!」
시오리코「부탁이니까 오늘은 자게 해주세요……」
란쥬「싫어」
시오리코「요전의 쪽지 시험도 수면부족으로 전혀 풀지 못했다구요? 애초에 공부할 시간조차 없으니까요」
란쥬「공부와 란쥬、어느쪽이 소중해?」
시오리코「공부입니다」
란쥬「라앗!?!?」
시오리코「당연합니다。본래 학생의 본분은 면학이니까요」
란쥬「그런거 야한 짓하면서 공부하면 좋을 뿐인 일이잖아!!」
시오리코「할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만!!」
란쥬「뭐야뭐야 아까부터! 그렇게 말하면 이렇게만 말하고!」
시오리코「그건 이쪽이 할 말이에요!」
란쥬「아 그래!! 이제 됐어!!」
ーーー
ーー
ー
미아「라는 이유야」
유우「뭐야 부부관계 얘기였나~」
미아「베이비쨩 말려봐。시끄러워서 방도가 없어」
유우「딱히 상관없지 않아? 싸우는만큼 사이가 좋다고 하니까」
미아「남일처럼…… 덕분에 유닛 회의도 전혀 진척하지 못하고 있다고」
유우「으~음……」
시오리코「……」 뚜웅
유우「시、시오리코쨩……?」
시오리코「……뭡니까」
유우「그…… 란쥬쨩이랑 화해해줄 수 없을까?」
시오리코「하? 어째서 제가? 란쥬가 나쁜 거니까 제가 사과할 필요는 없겠죠? 예? 예? 예?」
유우「……」
유우「……란쥬쨩」
란쥬「란쥬는 사과 안 해。시오리코가 사과할 때까지 절대로 화해 안 할거니까。라! 라! 라아앗!!」
유우「그치만」
미아「그치만이 아니야。설득하라고」
유우「괜찮다니까。당분간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화해할테니까」
미아「Really? 믿어도 돼?」
유우「레알레알♡ 이런 건 시간이 해결할테니까♡」
ーーー다음날 방과후 니지가사키 학원 부실
시오리코「……」
란쥬「……」
시오리코(어째서 하필이면 단 둘만입니까……)
란쥬(왜 하필이면 단 둘인거야……)
시오리코「……하아……」
란쥬「……뭐야」
시오리코「에?」
란쥬「뭐야 그 한숨。그렇게나 란쥬랑 같이 있는게 싫어?
시오리코「딱히」
란쥬「……흥」
시오리코(이곳에 있어도 거북할 뿐입니다。음료라도 사러갔다올까요) 덜컥
란쥬「어디 가는데」
시오리코「어디라도 상관없잖아요」
란쥬「아 그러셔」
시오리코「……」
찰칵 덜컥
란쥬「……」
란쥬「아아아아아……… 화해하고 싶은데에에에에에……!!!」
란쥬「어째서 츤츤대버리는거야아아……」
란쥬「란쥬는 바보바보바보!!」 딱콩딱콩
ーーー자판기
시오리코「에 그러니까…… 뭐가 좋을까요……」
시오리코「란쥬에겐 우롱차를 사가도록하죠」 삑
덜컹
시오리코「………」
시오리코「아아아아…… 자연스럽게、극히 자연스럽게 란쥬의 몫까지 사버렸습니다아아……」
시오리코「자신의 몫보다 란쥬의 몫을 우선해버렸습니다아아……」
시오리코「이미 란쥬 중심의 생활이 되고 있어요오오……」
시오리코「하아…… 사버린 것은 어쩔 수 없죠…… 제 걸 사서 부실로 돌아가죠……」
ーーー부실
시오리코「하아아아……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아아아……!!
시오리코「응? 란쥬가 뭔가 말하고 있네요……」 귀를 붙임
란쥬『시오리코와 화해하고 싶어어어어……』
시오리코「……란쥬……」
란쥬『실은 싸움같은거 하고 싶지 않구、꽁냥꽁냥하고 싶었는데에에……』
시오리코「란쥬、저도에요……!!」
탕!!
란쥬「뭐、뭐야!?」 깜짝
시오리코「란쥬웃!!♡」 와락
란쥬「꺄앗!?///」
시오리코「저도、란쥬와 화해하고 싶어요!!」
란쥬「호、혹시…… 듣고 있었어?」
시오리코「죄송했습니다 란쥬……」
란쥬「아냐、란쥬야말로 미안해……」
시오리코「란쥬의 마음을 좀 더 생각해야했습니다」
란쥬「괜찮아。시오리코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았던 내가 나쁘니까」
시오리코「그런…… 란쥬는 아무 것도……」
란쥬「……응……!♡」 쭈욱
시오리코「……에?」
란쥬「화해의 키스♡」
시오리코「란쥬……♡」
ーーー
ーー
ー
유우「화해한 모양인걸」
미아「방과후 단 둘만 작전 complete!」
유우「그럼 보자、슬슬 안에 들어갈까」
미아「……응?」
유우「왜 그래?」
미아「아니…… 뭔가 목소리가……」
유우「목소리?」
미아「귀 기울여봐」
유우「응~?」 슥
미아「……어쩔래?」
유우「……이、일단 오늘 연습은 휴일이려나」
미아「또 유닛 회의 진행못하잖아……」
끝
출처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7896825
====================================================================================
예끼 학교에서 뭐하는겨
랜덤으로 잡아본 가볍게 읽기 좋은 시오란쥬 SS.
다들 즐감해라
ㅇㅇ | 소필승은 진리이며 이는 고사기에도 적혀있다 223.39 | 2022.08.13 04:50:27 |
ㅇㅇ | 2022.08.13 04:53:13 | |
신흥5센요 | 2022.08.13 04:58:51 | |
나카가와유우 | 2022.08.13 05: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