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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TV 애니메이션 2기 포토 & 인터뷰 ④ - 미아 테일러 역 · 우치다 슈우

TV 애니메이션도 후반에 접어들며, 클라이막스를 향해 점점 고조되는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이하, 니지가사키)』. 멤버를 담당하는 성우 중 7명에게 이번 작품에 대한 생각을 듣는 인터뷰를 연재. 제 4회는 미아 테일러 역의 우치다 슈우. 2기를 통해 점점 성장해 가는 『니지가사키』에 대한 깊은 생각과 함께, 「언젠가 실현하고 싶다」는 커다란 꿈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방송을 보고 있으면 매화마다 소름이 돋는다

-TV 애니메이션 2기의 방송이 시작되기 전에는 어떤 심경이셨나요?

우치다  정말 많이 기대가 되었어요. TV 화면 속에서 모두가 어떻게 움직일지,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설렘이 가득했던 느낌이에요. 여러분께서 SNS상에서 「기대돼!」라든가 「어떤 작품이려나?」라고 코멘트를 남겨 주셨는데, 그런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이었어요.

-본편에서의 미아는 우치다 씨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나요?

우치다  이야기 첫머리의 미아 쨩은 스쿨 아이돌에 흥미를 가지고는 있지만, 「나도 노래하고 싶어」라는 의지는 보여주지 않아요. 실제로는, 미아 쨩은 여러가지 일이 있어 노래하는 것을 그만두게 된 여자아이이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이 없어 해요. 하지만, 동호희 멤버들과 서로 마주하면서 「역시 노래하고 싶어」 라고, 억누르고 있었던 진짜 마음을 점점 깨닫게 되어요. 특히 (텐노지) 리나 쨩이 「노래해도 좋아」 라고 등을 밀어준 것이 컸다고 생각해요. 그 덕분에 한 발짝 내딛을 수 있었고, 처음으로 자기 노래를 불렀던 9화 이후로는 표정도 풍부하고, 밝아지고, 개방적이게 되었어요. 그것이 미아 쨩의 변화이고,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반대로, 등장했을 때부터 일관되어 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있나요?

우치다  노래를 좋아하는 것과, 동호회 멤버들을 신경써주고 있는 부분은 계속 변함이 없구나 라고 생각해요. 스쿨 아이돌에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은 잘 보여주지 않지만, 1화부터 모두의 영상을 보고 있다거나, 뒤에서 항상 스쿨 아이돌의 활동을 좇고 있죠(웃음). 그런 부분이 일관되어 있네요.

「stars we chase」는 미아만이 부를 수 있는 곡

-9화에서 선보여진 「stars we chase」는 라이브 장면도 압권이었어요.

우치다  전부 영어 가사에, 미아 쨩만이 부를 수 있는 곡이었죠. 후와리(譜割り, ※음표와 매칭되도록 가사를 넣는 방식) 도 창법도 서양틱했어요. 미아 쨩의 좋은 점을 전부 채워넣은 듯한 곡이고, 미아 쨩의 매력이 듬뿍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가사도 미아 쨩의 생각이 가득 들어가있는데, 애초에 이 곡을 노래할 예정이었던 란쥬를 생각하면서 쓴 게 아닐까 싶어요. 제목도 「I」 가 아니라 「we」 인 점이 정말로 좋다고 생각해요.

-란쥬 얘기가 나왔는데요, 그밖의 멤버들의 에피소드나 장면들 중 좋아하는 부분이 있나요?

우치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A・ZU・NA를 결성하는 회(5회)에서 오사카 시즈쿠쨩의 뇌내극장! 그건 정말로 대단했어요! 그 뇌내극장을 보고 나서 시즈쿠 쨩이 더 좋아졌어요(웃음). 거기에다, 미후네 시오리코쨩의 변화도 인상적이었어요. 1화부터 매회 거듭해나갈수록 시오리코 쨩은 동호회의 모두와 교류하며, 표정이 열리게 되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마음을 터놓게 된 이후에는 표정이 보다 더 풍부해져요. 그 변화가 정말로 좋았어요. 13화까지 본 다음 1화를 다시 본다면, 시오리코 쨩이 얼마나 변했는지를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마지막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주었으면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이 부분에 주목해주었으면 한다」라는 포인트를 알려 주세요.

우치다  TV 애니메이션 2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니지가사키』의 이야기를 접해 주시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나 성장을 느끼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 뒤로도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에 주목하면서, 그런 변화를 놓치지 말고 지켜봐 주었으면 합니다. 9월에 기다리고 있을 5th 라이브를 향해 저희들도 절차탁마할테니, 그 과정도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들의 성장은, 여러분의 응원이 있기에 가능하니깐요!

-아주 충실했던 TV 애니메이션 2기였구나 라는 것이 전해지네요.

우치다  감사하게도 매번 많은 분들께서 「정말 좋아해요!」라고 말해 주셔서,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저 자신도 『니지가사키』에 대한 마음이 커져 갔어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갈지, 지금은 그게 정말로 기대됩니다.

-더 많은 분들께 『니지가사키』를 알리고 싶고, 담당하고 있는 미아 쨩을 정말로 좋아하니까, 보다 더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해요. 꿈은, 해외 분들에게도 『니지가사키』에 푹 빠지도록 만드는 것이에요. (쇼우 란쥬 역의) 호모토 (아키나) 씨는 중국어가 가능하고, 저는 영어로 말할 수 있으니까, 언젠가 해외에서 라이브가 하고 싶어요! 실현된다면 정말로 가슴 벅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