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의역있음
아유무「다음 라이브에 관한 자료를 가져왔어요」
나나「항상 감사드립니다。확인할게요」
시오리코「…」
아유무「미후네씨、오늘도 학생회실에 왔었구나」
시오리코「…!」
아유무「실행위원 힘들 거 같은데、괜찮아?」
시오리코「네、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뿐이라」
아유무「그렇구나。훌륭하네、미후네씨는」
시오리코「감사합니다」
아유무「그럼、나는 돌아갈게。또 봐 미후네씨」
시오리코「네、또」
나나「이벤트가 가까워지니、이런 서류 업무가 늘어가네요。미후네씨가 거들어주고 계셔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시오리코「저기、회장님」
나나「네?」
시오리코「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관련한 서류는 언제나 우에하라씨가 가져오고 있군요」
나나「그렇네요… 최근엔 매니저인 타카사키씨가 손을 대지 못하는 일이 많아서、새로이 우에하라씨가 이 같은 잡무를 대행하고 있는듯 해요」
시오리코「과연…」
나나「왜 그러시나요?」
시오리코「아뇨、아무 것도 아닙니다」
───
──
─
똑똑
나나「들어」
시오리코「들어오세요」
나나「!?」
카스미「실례합니다~! 스쿨 아이돌 동호회 관련 서류 가져왔어요~」
시오리코「돌아가주세요」
카스미「에!?」
나나「미후네씨!?」
───
──
─
아유무「세츠…나카가와 회장님、이 서류 쓰는 법을 몰라서…」
시오리코「회장님은 바쁘시니 제가 대신 보겠습니다」
아유무「정말? 고마워 미후네씨!」
시오리코「후후…」
나나(딱히 안 바쁜데요…)
───
──
─
시오리코「오늘은 우에하라씨가 안 오네요…」
나나(이젠 아유무씨가 목적인 걸 숨길 마음이 없군요)
───
──
─
시오리코「저 결심했습니다」
나나「뭘 말인가요?」
시오리코「제가 학생회장이 되겠습니다」
나나「!?」
시오리코「그리고 스쿨 아이돌 동호회로부터 아유무씨를 학생회 부회장으로 임명하겠습니다」
나나「!?!?」
시오리코「그 이외의 직책은 담당자 없이 공석으로 하겠어요」
나나「!?!?!?」
시오리코「그런 고로 나카가와 회장님의 보임 해직에 관한 자료를 정리해왔으니 살펴봐주세요」
나나「일 처리 빠르지 않나요!?」
───
──
─
시오리코「각하되었어요…」
나나「당연하잖아요…」
시오리코「우에하라씨에게 위로 받도록 하죠」
나나「제 앞에선 숨기지 않게 되셨네요」
시오리코「이전에 외출했을 때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나나「의외로 관계에 진전이 있었군요」
시오리코「란쥬 이외로부터 잘 자를 들었던 것은 처음입니다…」
나나(친구 적은 걸까나…?)
시오리코「아、이미 읽으셨네요」
나나(기뻐보여)
시오리코「어머、전화군요」
나나「아유무씨인가요?」
시오리코「아뇨… 여보세요 미후네입니다」
???『여보세요、미후네 시오리코쨩이지?』
시오리코「누구신가요」
???『우에하라 아유무의 약혼자입니다』
시오리코「하?」
???『나의 아유무에게 간단히 손을 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
시오리코「어디의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이 전화는 선전포고로 받겠습니다。직접 만나서 결착을 짓죠」
???『바라던 바야。옥상 테라스에서 기다릴게』
나나「저기、엄청 뒤숭숭한 얘기하지 않았나요?」
시오리코「회장님、저 다녀오겠습니다!」
나나「어디에요!?」
시오리코「말리지 마십시오!」
나나「안 말리겠지만 왠지 걱정되니까 따라가겠어요」
───
──
─
유우「어서 와、미후네씨」
시오리코「당신은… 타카사키씨!」
나나「뭐하고 계시는거에요?」
유우「미후네씨、너는 나의 아유무에게 너무 가까이 갔어。여기서 포기해줘야겠어」
시오리코「저의 세계에 돌연 내려온 천사。저의 일상을 채색한 운명의 만남을、소꿉친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뺏을 권리따위 없습니다。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나나「말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유우「훌쩍… 그、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되잖아…」
나나「울었다!?」
시오리코「훗… 저의 승리로군요。우에하라씨는 받아겠습니다」
유우「아유무한테 밀려쓰러진 적도 없는 주제에!」
시오리코「뭣!?」
나나「에? 있으셨나요?」
유우「아유무는 넘기지 않아! 넘기지 않아ー!」
나나「아아! 유우씨 폭력은 안 돼요!」
시오리코「흥」
유우「하흐응」
나나「약햇!」
시오리코「결착…이군요」
나나「저 돌아가도 되죠? 되는거죠」
아유무「어ー이、세츠나쨔ー앙」
나나「아유무씨。배드 타이밍이에요」
아유무「?」
시오리코「우에하라씨。지금부터 예식장을 보러 가지 않겠습니까?」
아유무「??」
유우「아유무는 나의 약혼자인데…」
아유무「???」
세츠나「아유무씨! 제가 용무가 있었던거죠?」
아유무「아、응。에 그러니까、어제 같이 갔던 가게 있지?」
세츠나「같이 옷을 보러 갔었죠!」
시오리코「하?」
유우「에?」
아유무「그래서 말인데、역시 갖고 싶어져버렸으니까、오늘도 같이 가줬으면해서… 안 될까?」
세츠나「물론 상관없어요! 연속 데이트네요!」
아유무「아、아이 참 세츠나쨩은///」
세츠나「그럼 바로 가도록 할까요!」
아유무「응! 아、또 봐 두 사람 다」
시오리코「……」
유우「……」
시오리코「나카가와 나나는 해임입니다」
유우「이의없음」
끗
출처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73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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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존나 웃으면서 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갤럼이 올린 SS.
결론은 갓 세츠뽀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