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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번역] Love Live! μ’s SPECIAL FAN BOOK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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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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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03:51:33
· [번역] Love Live! μ’s SPECIAL FAN BOOK (2)
· [번역] Love Live! μ’s SPECIAL FAN BOOK(3a)
· [번역] Love Live! μ’s SPECIAL FAN BOOK(3b)
02 캐릭터 디자인·애니메이션 디렉터
니시다 아사코
「러브라이브!」의 프로젝트 초기부터 μ’s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종사해온 애니메이터·캐릭터 디자이너 니시다 아사코씨를
통한 「A song for You! You? You!!」 의 제작 비화를 공개!
오래간만의 러브라이브는 불안 반 기쁨 반으로 제작 시작
- 신작 PV를 제작한다고 들었을때 어떤 것을 느끼셨나요?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작에 임하셨나요?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불안과 기쁨이 반반 이었어요.
한동안 「러브라이브!」 현장으로부터 떨어져 있었어서
「예전과 같이 그릴수 있을까?」 라는 마음이 역시 있었어요.
그래도 「아, 다시 졸업식 전의 그 애들을 다시 만날수 있어!」
라며 기뻤기도 했어요.....
실제로는 그로부터 몇년이 지났고 걔들도 성장했겠지만
작품의 시간은 아직도 모두가 고등학생인 채였어서
가능한 그때의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하면서도,
뭔가 극장판의 흐름을 의식하게 만드는 그런 표정을 짓게
해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작했습니다.
「같이 있는게 좋아 답장해줘」 주변 부분은 엄청 잘 보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주목해 주시면 좋겠어요.
- 그외에 제작하면서 인상적인 부분은 있었나요?
(쿄고쿠) 감독이 그린 콘티에 「노조미, 모성이 느껴지는 얼굴로!」
「노조미, 모두의 어머니인 것처럼!」 같은 뜨거운 글씨가 있어서
대체 노조미한테 뭘 기대하는 걸까, 라고 생각했어요 (웃음)
그리고 무로타군이 담당한 코스튬 디자인이 의외로
지금까지 없었던 청초한 라인으로 좀 더 섬세하고 디자인
되어 있어서 멋졌어요.
- PV가 완성 되었을때의 기분은 어떠셨나요?
PC상에서 나카와리(주: 원면과 원화 사이를 잇는 중간 그림)를
수정하거나 하면서 아슬아슬한 시간까지 작업을 하고 있었어서...
이걸로 된걸까 안 된걸까 잘 모르겠는채로 쑥 미끄러져 들어간
골을 넣은 기분이었네요. 완성 했을때의 심경을 표현한다면
진지하게 「무(無)」 였어요. 발매한 후 호의적으로 아이들을
받아주는 감상이 많아서 그쯤에서야 겨우 마음이 놓여졌어요.
- 곡에 대해서도 소감 부탁드립니다.
저 한테 들어온 음원으로 모두의 노래 소리를 들었을땐,
「아, 이거야 이거, 이 목소리!」 라고 생각했어요.
생각했던거 보다도 μ’s하고 다시 만나서 너무 기뻤어요.
곡, 가사, 안무 전부에 의미를 잔뜩 넣어놓아서
언젠가 생으로, 라이브로 듣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애니메이터 시점에서 생각하는 μ’s 다움과 그 매력
- 이제까지의 「러브라이브!」 에서, 선명하게 기억나는건
무엇인가요?
어느 곡에도, 어느 PV에도 추억이 있지만, 처음한 μ’s의
라이브에서 애니메이션과 리얼이 싱크로하던 순간을
봤을때 가슴이 뭉클해졌던 기억을 잊을 수 없어요.
그리고 TV 애니의 OP 영상이 완성됐을때 「지금까지
나온 PV중에 제일 좋아!」 라며 실감을 했을때도요.
- 다시 한번 니시다씨가 느끼는 μ’s의 매력을 말씀해주세요
μ’s 멤버 각각의 매력은 아마도 팬 분들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하니 그건 넘긴다고 치고...
표현하는 측에서 생각하는건 역시 손그림과 CG의
하이브리드라는 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손으로 그린
부분의 생생한 감정, CG 부분의 카메라나 댄스의
자유로움, 어느 한쪽만으로는 「러브라이브!」
μ’s 다움을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μ’s를 엄청 좋아하는 팬 분들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살아가는 인생 도중에 μ’s와 함께한 시간을
μ’s의 곡과 함께 종종 드문드문 떠올려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옆에서 그 아이들의 인생도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만날 수도
있으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개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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