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Live
안녕하세요,
타나카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번달 2/26, 27일 개최된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4th Live! ~Love the Life We Live~
참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오사카에서 라이브를 하게 되어
2일간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어! 라고 줄곧 생각해왔기에 이번에 이 무대에 서게 되어 정말로 기쁘기도 하고,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솔로곡을 여러분들께 선보이게 되어서, 또 하나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
잔뜩 두근두근 하셨나요...?
리나쨩으로서는 첫 발라드...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곡 분위기에, 뒤에는 영상도 비춰지지 않아서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여하간 고민했고, 텐노지 리나가 아니라 타나카가 되어 버리면 어쩌지... 같은 불안감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스쿠스타 키즈나 에피소드를 읽어보면, 역시 이 곡도 리나쨩다움이 흘러넘치는 곡이네요.
아아...
리나쨩은 정말로 다정해... 착한 아이...
곡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지만 역시 이 곡은 리나쨩의 곡이야! 라고 생각하게 된 뒤로는 비교적 어깨의 짐을 덜었다고 할까, 그 뒤로는 여러분께 리나쨩의 이어지고 싶다는 마음을 이번에는 발라드로 전할 뿐이야!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어쨌든 표정을 의식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대로, 이번에는 뒤쪽에 영상이 없기 때문에 표정같은 걸 전부 스스로 고안해야 했어요.
또 발라드니까, 표정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각도라던가 시선이라던가!!
이 부분에서 윙크를 하면 귀여울까... 라던가, 여기서는 조금 애절한 듯한 얼굴... 이라던가..
다양한 아이돌 분들을 참고하고 저 나름대로 연구해서 라이브에 임했는데요... 어땠으려나? 제대로 보여줬으려나...
아무래도 첫 도전이었으니까, 솔직히 지금도 그 부분은 걱정되네요(웃음)
나하고 눈이 마주쳤어!
리나쨩이 하트 날려줬어!
라고 생각해 주신 당신(아나타), 정답이에요♥
First Love Again, 여러분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니지가사키로서 활동하며 여러가지 꿈들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〇〇하고 싶지만 어렵겠지, 라거나, 역시 안 되는 건가, 라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응원해주셔서, 언제나 반짝반짝 저를 비춰주신 덕분에, 항상 꿈꾸고 있던 TV 애니메이션화도 이루어졌고, 예전부터 언제나 작은 라이브 회장에서 라이브를 해 왔던 저희들이 돔에 서게 되고... 꺾여버릴 것 같았던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고 마음 속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의 힘이란 대단한 것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정말 이거, 몇 번이나 말하고 있지만, 매번 그렇게 생각해버려요.
그러니까 몇 번이고 말하게 해주세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런 여러분들과 같이 언제나 저희들을 응원해주고 있던 신 멤버.
기다려줘서 고마워, 라는 마음과, 드디어 스쿨 아이돌 12명이 다 모였구나, 라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새로운 멤버로서 들어온다는 것은 정말로 불안하고 두려운 일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저는 12명이 리허설 등으로 모여있는 시간이 정말로 즐겁고 편안해서, 세 사람도 자기가 니지가사키의 멤버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줄곧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MC를 통해 세 사람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졌고, 마음을 담아 여러분과 저희들에게 전해주어서, 세 사람 모두 니지가사키를 정말로 좋아해 주어서 정말로 안심이 되었습니다.
멤버들 모두가 어쨌든 정말로 좋아요.
우리들, 진짜 사이좋네(웃음)
어째서 함께 있으면 이렇게나 즐거울까
앞으로도 다같이 계속 활동하고 싶어.
라이브에서 여러가지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TV 애니메이션 2기도 정말 기대되네♥
처음엔 TV 애니화는 정해진 바 없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움직이고 있는 모두(를 보고 있으니) 울어버릴 것만 같아요...
PV도 공개되었고, 12명과 유우쨩의 스토리가 어떻게 나아갈지, 하루빨리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5th 라이브... 지금도 공연 전 제 차례가 되기 전까지 엄청 긴장하고 있고, 라이브에 대한 마음가짐도 1st 때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여기까지 온 것이 정말 순식간이이어서 믿을 수가 없어요.
다만, 주위의 멤버들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예전과는 전혀 달라
퍼포먼스는 물론, 평소 모습만 봐도 그렇게 느껴요.
정말로 정말로 믿음직하고, 착실히 서포트도 해 주고, 자랑스러운 동료들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멤버들과 함께 있으니까, 저도 어느 정도는 성장했을 거라고 믿고는 있습니다w
한 가지 자각이 있다면, 인이어 곧바로 켤 수 있게 됐다는 거(웃음)
앗! 그리고 이번 라이브에선 안 울었어요!
티슈 나눠주는 데 전념했어요(웃음)
리나쨩은 1학년이지만, 타나카 스스로는 언니니까요. 참았습니다(웃음)
언제나 도움만 받는 게 아니라, 저도 모두가 조금은 제게 의지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계속 품고 있어요(웃음)
이번 라이브도 다들 각자 많이 불안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같이 뭉쳐서 노력했어요.
니지가사키는 멤버도 늘어났고 보다 파워업했기에, 더욱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직도 하고 싶은 일들이 잔뜩 있어 두근거려요.
지금은 참아야 하는 것들도 많고 우울한 일도 많겠지만, 언젠가 반드시 예전처럼 돌아가리라 믿으며, 여러분도 저희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꿈, 희망 등 이런 것들을 많이 알려주셨으면 좋겠고, 그걸 앞으로도 함께 이루어나가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이루어질거에요!!!
저는 어쨌든 한 사람이라도 니지가사키를 응원해 주시는 분이 있다면, 언제까지고 텐노지 리나로서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잔뜩 텐노지 리나로서 여러분들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간사이벤)다들 너무 좋아♥
정말로 고마워! 그럼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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