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 4th
감사했습니다!!
카나타의 멋진 닌자 모습을
잘 봐주셨다면 기뻐요...
이번엔 정말로 2일간 척척 달려나갔다!!란 느낌이었어요
새로운 동료도 늘어나고, 점점 북적북적 해지고,
정말 다들 좋은 친구들이라서
다시금 니지동의 모두가 정말 좋아졌어요
(처음부터 계속 좋아했지만 쑻)
2일간의 mc로 잘 정리가 안됐지만
요즘 정말 감사하게도 계속 바쁘게 일하고 있어요
물론 다른 멤버들도 모두 바쁘단건 알고 있지만
다른 멤버보다 바뻐!!란 말이 아니고
원래 저는 마이페이스한 사람이라서,
이것저것 언제나 엄청 생각해버리니까
멍하는 시간이 없으면 지쳐버리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제 기준으로 바쁘구나..랄까 최근 큰일일지도 랄까..!
감사하고 기쁘고 자랑스런 일이지만
제가 체력이 너무 없어서 못 따라 가겠어..!!!
(체력만 있으면 일은 재밌어서 무한으로 하고 싶은 기분)
그런 와중에, 라이브를 기다리면서
매일 체크하고 일하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꽤나 큰일이라서...
이번에 실은 모두와 타이밍이 안 맞아서 전혀 리허설에 참가 못하고,
첫날 당일 아침 최종 연습때 겨우 모두와 함께 춤춰볼 수 있어서
정말로 멤버 모두와 만나고 싶었어요...
물론 맞춰보지 못해서 불안한 것도 있었지만
다른 멤버들도 바쁜 스케줄인데도
라인으로 '아카링 수고했어..!!' 라고 말해 주고,
아구리는 아무일도 없는데 갑자기 '아카링 괜찮아? 지쳤어??' 라고 개인 라인 보내주고
'나도 될수있는 만큼 외울테니 모르는거 있으면 뭐든 물어봐!'
라고 말해주고,
정말 믿음직 했고, 아구리는 정말 제가 서는 위치 번호까지 외워서,
본방 전에 물어보니 바로 대답해주고,
정말 좋은 친구들밖에 없구나... 좋아... 라고 계속 생각했어요
전부터 계속 말했지만,
정말로 라이브라던가 직접 앞으로 나오는 일이 서툴러서,
평생 즐겁다곤 못 느끼겠구나 라고 생각했었지만
니지동 모두들과 라이브 하고 나서 부터는
정말로 라이브가 좋아하게 됐고,
진심으로 즐거워! 나도 모두들처럼 퍼포먼스 할수있게 되고 싶어! 힘내자!
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가끔은 앞으로 몇번 모두와 라이브 할수있을까...
생각하면 조금 슬퍼질 정도로 모두를 좋아하게 됐다고 요즘 깨닫게 됐어요! 쑻
물론 그런 즐거운 라이브를 할수 있는건
응원해주는 모두가 있으니까,
모두가 함께 즐겨주시는게 전제라서
앞으로도 그런 즐거운 라이브를 할수있음 좋겠다!!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라이브 였어요!!!!
무진장 길게 되어버렸네요
이런 긴 글을 투고한건 처음이라 어이 괜찮아?? 라고 들을거 같지만...쑻
아마 나중에 부끄럽다고 지우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기분따라 쓴 장문 투고 였습니다 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