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359344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372670
3a)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06742
모바일에서 잘리면 PC버전으로 바꾸는걸 추천합니다
처음엔 적은 인원으로 조금씩! 모든 일의 시작이 된 μ's
-지금까지 「러브라이브!」 제작중에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일들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역시 프로젝트의 초창기 PV 제작때는 인상에 남아요. PV라고는 했었지만
로케도 갔었지만 제작 스케쥴 관계상으로 언제나 계절이 반대였어서,
여름에 한겨울의 광경을 상상하면서 만들곤 했어요.
상상속에서 미화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반대로 좋았던게 아닌가 (웃음). 5th 싱글인 「Wonderful Rush」까지는
무로타군과 적은 수의 스탭들과 성실히 PV를 만드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TV 애니때부터 롤러코스터 같은 기세로
돌아볼 겨를없이 제작을 하게 되었고 영화감독이라는 꿈도 이루었죠....
모두 다 감개가 무량합니다.
- 「러브라이브!」 라고 하면 라이브도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만
기억에 남는 라이브가 있으신가요?
요코하마 블리츠에서 개최되었던 1st 라이브 입니다.
사회인이 되고 난 이후로 라이브에 갈 일이 거의 없어졌고
라이브 하우스가 어떤 분위기 인지도 잘 몰랐기 때문에,
그냥 가벼운 기분으로 회장에 가봤는데 제법 줄이 길어서
놀랐었어요. 아직 TV 애니도 나오지 않았을 때였는데
이렇게나 좋아해주시는 팬분들이 있구나, 라고.
캐스트분들도 진심으로 하고 있었고 그날 라이브를 잘해내서
눈물 짓기도 하고.... 목적을 향해 열중하고 더 나아가
그 기쁨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다함께 만든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이 작품으로 해야하는 것이 응축되어
있는듯한 라이브였어요. 그 라이브건도 있어서 TV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는 스포츠 근성물같이 되어갔습니다.
만약 퍼스트 라이브가 평범한 이벤트와 같이 신나게 노래하는것
뿐이었다면 (지금과는) 다른 애니메이션이 됐을수도 있었어요.
-2020년 1월에 개최된 「러브라이브 페스」는 어땠나요?
μ's가 마치 신처럼 엄청난 존재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 제 스스로는 뒤를 따르는 스쿨아이돌 들과
같은 스테이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도 기뻤어요.
그 점도 감동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쿄고쿠 감독에게는 어떠한 존재이죠?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작품을 제작한 것도 있어서 제 안에서는
"시작" 이네요. 여기를 선조삼아서 시리즈를 통해서 여러
스쿨 아이돌들이 나타나서 독자적인 색을 발하고 있다.
시작이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기쁨, 자부심 같은것도
느끼고 있어요. 물론 지금와서 다시 작품을 보면 부끄러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시의 자신이 「무슨 생각한거야?」 라고
묻고 싶어지는 컷 나누기나 앵글도 있어요.
그래도 스스로 생각해도 기세 좋은 필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정말 후회없이 해냈습니다. 현재는 「러브라이브! 슈퍼스타!!」로
새로운 스쿨아이돌 이야기의 감독을 하고 있는데, 그건
「러브라이브!」에서 못 다한게 있다기 보다는 지금의 자신이
할 수 있는게 있다고 생각해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걸 하고 싶다는 기분은 지금도 변하지 않은채 가지고 있고
더욱 진화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하고 생각하면서
이쪽도 열정을 담아 몰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극장판 제작, 그 후에 이렇게 9주년을 기념할 수 있었던건
팬분들의 힘이 있어서 입니다. 캐스트와 스태프와 팬
세 가지의 요소가 균형을 이루어 받쳐주었기에 이루어졌습니다.
그 기분을 한마디로 하자면 역시 「고마워」 이고, 다시 한번
「고마워」 를 말할 수 있는 찬스를 얻을 수 있었던건
정말로 기뻤습니다. 그 외에 전하고 싶은 자잘한 이야기들은
영상속에 표현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으시다면
다시 봐주세요!
쿄갓동 다음은 니시다 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