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유쨩이랑 처음 만난건 19년 리스아니 라이브가
처음이었는데요, 리유쨩의 매니저님이랑
아는사이라 인사를 했었어요
그때 리유쨩이랑 처음 만났는데
리유: 실은 닛타상 팬이에요, 러브라이브 너무 좋아해요
츤: 고마워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던 애가 슈퍼스타의 탕쿠쿠역으로
캐스팅되서 저도 기쁜 마음으로 응원을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게스트로 이벤트 출연을 하게 됐어요
리유쨩, 아직 제 눈을 보면서 말하는걸 못하더라구요 ㅋㅋㅋ
게스트 깜짝발표할때도 울고
이벤트 때 매니저님이랑 얘기하고 있을때도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도 귀여웠고
작품이나 나라나 여러가지의 벽을 넘어서
이렇게 같이 일할 수 있었다는것도 정말 기뻤어요
그리고 이건 리유쨩의 개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나 응답할때 나오는 목소리가 좋아서
저도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진거 같아요
이벤트 후에 감사합니다 하면서 랑그드샤 과자를 받았는데
매일매일 소중히 하나씩 먹고 있습니다(웃음)
제 이케보는 리유쨩한테 잘 안듣는 모양이에요
캐릭터가 달라요! 하고 차이기도 하고
나중에 밥 한번 먹자 했는데 그건 무리에요
하면서 차였고 ㅋㅋㅋㅋ
아직은 무리입니다 한 의미겠지만
역시 더 친해지지 않으면 밥을 같이 못먹을거 같네요
앞으로도 참견쟁이 선배로서 많이 엮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