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의 부산여행+부산 콜캎 간단한 후기 (러브라이브 선샤인)

제 목: 후기/순례 2박 3일간의 부산여행+부산 콜캎 간단한 후기

글쓴이: 한겨울의시어마인드
추천: 16
댓글: 3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474275

2022-01-15 0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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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요일에 김포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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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날아 김해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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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우뚝 솟은 엘시티에 있는 첫날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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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해운대 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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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뒤로하고 방 TV로 바로 치이카논 명장면 다시보기

그렇게 꼼장어에 술먹고 토하고 염병하고 하는 등 물붕이들이 관심 없을만한 짓 하며 첫날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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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13일 목요일에 기상하자마자 체크아웃 후 부산 애니플러스로 가서 찍은 한센루

몇 년만에 다시 만난 흥분에 초점이 좀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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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세트+음료 주문하고 오시인 치이쨩 자리에서 치이카논이다 흐흐 하면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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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주문한 카논 음료+내가 주문한 치이쨩 음료+렌 세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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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첫날에 가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딸기가 꽝꽝 얼어있어서 이가 시렸다

겉에 모찌랑 콩가루(?)는 차디찬 딸기 때문에 혀가 마비돼서 맛이 잘 안 느껴졌다

카논 음료랑 치사토 음료는 예상한 무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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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카드지갑은 무난하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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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레자인데 약간 빳빳하지 못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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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치이쨩 오시에 치이카논 좋아하는데 특전 라인업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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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서면에 있는 둘째날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

꽤 볼만했던 서면 시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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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뒤로하고 여기서도 바로 치이카논

첫날하고 같은 롯데 계열 호텔이라 그런지 TV도 같아서 좋았다

이 뒤로는 첫날이랑 똑같이 호텔 라운.지에서 술퍼먹고 슈스 정주행하다 잠든 재미없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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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셋째날에 일어나자마자 다시 간 부산 애니플러스

초점이 나갔던 한센루도 다시 찍었다

렌 세트 갱신일이었던 목요일과 다르게 평일+오전이라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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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전세낸 듯한 기분 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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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쿠쿠석에서 음료만 두잔 주문

진동벨이 쿠카여서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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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렌 음료+친구가 주문한 쿠쿠 음료

렌 음료는 맛이 상당히 괜찮았고

쿠쿠 음료는 난 안먹어봐서 모른다

그리고 특전 확인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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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임?

어떻게 이틀동안 5장을 뽑았는데 그중 치이카논이 한장도 없어

교환할래도 콜캎은 물론 애플샵 안에 손님이라곤 나 일행밖에 없어서 교환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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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메모들 구경이나 하다가 리에라 달력 사고 씁쓸하게 퇴장함

그러고 어제 김포공항 돌아와서 아 부산여행 재미있었다 하고 집에 돌아가려고 전철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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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렌 세트 오픈하는 날에 맞춰서 부산 콜캎 갔다왔는데 하필 서울로 돌아온 직후에 이러면

시발

-끝-

キセキヒカル	돈 많네	2022.01.15 03:16:18
한겨울의시어마인드	일본 가려고 모으던 돈 그냥 써버림...	2022.01.15 03:18:14
Petit.	우리형은 어쩔 수 없지 ㅋㅋ	2022.01.15 03: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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