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걸 해서 애플이 도게자 박고 퀄리티 좋게 해주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럴 거 같지가 않다
보이콧 트럭시위 대상자였던 3N 같은 게임업체들은 트럭시위한 쪽이 3N에 돈 퍼다날라주는 주 고객층이었음
하지만 우리가 씹덕 중에서는 많은 편이라 해도 애플의 주 고객층까지는 아님
요즘은 작품도 워낙 많고 각각 빠는 씹덕들도 다양한지라
거기에 애플의 주 수익은 스트리밍 서비스(국내와 동남아 등 해외)랑 자회사 콘텐츠임
자회사는 전시회도 있고 드라마 제작사도 있는데 그 드라마제작사가 최근 만든 게 MBC에서 방영됐는데 그게 대박났음 자회사들 승승장구하고 있어
반면 굿즈판매, 특히 콜라보카페 수익비중은 비교적 낮음
그거 보이콧한다고 애플이 얼마나 타격입을까
애플을 대체할 업체도 애니맥스 딱 하나뿐. 게임업계야 좆같으면 다른 게임 갈아타면 되지만 이건 그럴 수가 없음
심지어 애플은 이제 일본애니 대부분을 수입하는 큰 손이 됐고 럽라랑 애플은 이제 10년 가까이 관계 맺고 있는데
애니맥스로 바뀔 일도 없음
애니맥스로 바뀐다 해서 뭐 좋을 것도 없다 걔네가 굿즈를 파냐 카페를 여냐 뭘 하냐 애플의 2배값 받고 스트리밍만 하는데
트럭시위 같은 걸로 돈 크게 들였는데도 효과 못 볼 바에는
그냥 갈 사람 가고 안 갈 사람 안 가고
현장이나 온라인에서 컴플레인하는 정도가 가장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