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입니다.
오늘은 12월 31일이니, 오늘로 2021년은 끝이네요.. 순식간에 지나간 1년이었습니다.
2020년 11월에 일본에 오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중국에 한번도 돌아가지 않고(못하고)서 1년동안 달려온 리유였습니다만, 이 1년동안의 성장은 그야말로 엄청난 스피드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했을 즈음에는, 댄스도 따라가지 못하는 일이 많아, 화도 곧잘 내고 울기도 하면서..
아후레코도 1년전에는 '일단은 끊김없이 대사를 읽을수 있을지?'하는 레벨이었으므로 수록날에 맞춰갈 수 있도록 힘낸다든지,
솔로앨범 릴리즈준비가 시작됐을 때도 (그룹활동과) 병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불안한 마음이 컸다든지..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엄청난 스피드로 해내온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노도의 나날들을 지내오면서도,
리유로부터 "이제 그만할래" 같은 부정적인 발언이 나오는 적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괴로운 일이 있어도, 몇번이고 울어도, 꼭 마지막엔 "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의지로 나아가는 것을 선택해 왔습니다.
도망치지 않고 노력해 왔기에 지금이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언제나 노력하는 리유의 뒤엔 수많은 코이토모(리유팬 애칭)들이 있었어요.(^ ^)
여러분이 있었기에, 리유는 힘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리유를 지켜봐주세요.
리유는 오늘로 올해일을 마무리짓지만(이라해도 연도를 넘겨버립니다만) 정월은 아주 잠시 쉬고, 바로 또 일을 시작합니다.
2022년은 리유에겐 처음이 될 솔로앨범릴리즈와 콘서트 개최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준비하고 있는것이 많이 있으니 즐겁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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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유 FC엔 이렇게 매니저가 쓰는 공간이 있음.
1년간의 리유 활동을 돌아보면서 읽다 감명깊은 부분이 많으니 한번씩 읽어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