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엔 너무나 많은 양이었다...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린 일러스트&만화 총 159개
2~3일에 1개씩 그렸다는 건데 살면서 올해가 그림 젤 많이 그린 해인 듯
픽시브 만화 랭킹에 든 작품 개수도 100개를 넘었고
총 열람 횟수도 100만 회 넘김
이것저것 이룬 게 많은 한 해구나 싶음
아래로는 올해 그린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 몇 개
연초에 그렸지만 현재까지도 픽시브 북마크 수 1위를 찍고 있는 아유무
내년엔 다른 작품으로 넘기고 싶다
처음으로 트위터 좋아요 7천 개를 넘겼던 그림
지금도 5천은 운 좋으면 넘는데 6천부턴 넘사벽인 거 보면 이때 타이밍이 좋았다 싶음
캐릭터 다 그린 뒤에 배경이랑 후처리에 몇 시간이 추가로 더 걸렸는데 그만큼 분위기가 만족스럽게 나와서 기분 좋았음
일러스트로는 유일하게 픽시브 랭킹에 들어서 더 기억에 남음
BD판 10화엔 멤버별로 타투가 추가됐다는 말을 듣고 그린 수영복 시리즈
대부분 수위 땜에 갤에 안 올렸지만 아유무는 귀여우니까 봐줘
DD 팬미 보고 그린 건데 생방송 때 둘 다 방송에 걸리고 인지받았던 기억이 남
올해 가장 기뻤던 날 Best 1 뽑으라면 무조건 이날
마지막으로 올해 좋아요 제일 많이 받았던 빙글빙글 카스밍
애니메이션 만드는 건 어렵지만 재미는 있어서 나중에 또 도전해 보고 싶음...
봐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잔뜩 그릴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