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 있을 수 있음)
타카츠키: 네! 쿠니키다 하나마루 역의 타카츠키 카나코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뭐랄까, 그, 이게 뭔가 저의, …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전혀 뭔가 (말할 걸) 생각해놓은 건 없었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모두와 만나는 순간이라던가, 리허설 때도 그랬고, 대기실에 있을 때의 아무렇지도 않은 대화같은 데서…
무척 그리움을 느꼈고, '아아, 이게 나의 일상이었구나', '(이게) 굉장히 행복한 일이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
(수건 전달받음)
그리고 틀림없이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는구나 하는 걸, 모두의 얼굴을 보고, 크게 느꼈습니다. 아아… ㅎㅎ 울려서 죄송해요 ㅠㅠㅎㅎ
사이토: 괜찮아! 하고 싶은 말 다 해!
코바야시: 기다렸어 우리들도!
타카츠키: 고마워! 모두와 만나면 자연스럽게 웃게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다들 내가 웃는 모습이 좋다고 해주는데, 가끔씩 '아, 나는 웃지 않을 때도 있는데…'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리고 그런 걸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모두와 함께 있으면 멋대로 웃게 돼요. 그래서, 그래서…!
모두가 하나마루 쨩과 카나코를 지켜봐주고 있구나 하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
사이토: 물론이지!
타카츠키: 고마워. 쿠니키다 하나마루 역의 타카츠키 카나코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