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리사상] 감바스 만들어봤어! (러브라이브 선샤인)

제 목: 일반 [요우리사상] 감바스 만들어봤어!

글쓴이: 하즈키_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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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432237

2021-12-26 13:15:38

(추가) 감바스는 카논이, 알리오 올리오는 마리가 알려줬습니다

물붕이들 물하! 다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어?

올해도 집에서 슼타하거나 갤질하거나 성우 라디오 봤다고?

그런 물붕이들을 위해 내년엔 꼭꼭 여자친구(네소아님)한테 맛있는거 해 주라고 맛있으면서 쉬운 요리 가져와 봤어!

카논이 몰래 알려준 스페인 요리, 감바스 알 하이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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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송이를 준비해줘. 버섯은 향이 날아간다고 물에 씻지 말래. 근데 솔직히 찝찝하잖아… 한눈에 봐도 더러운거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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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식으로 겉껍질만 벗겨주면 됨 ㅋ 솔직히 귀찮긴 한데 은근 중독성 있어서 6개 다 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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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마늘이야. 한국인이라면 마늘 15개 정돈 넣어야 합격 아니겠어? 큰건 썰고 작은건 칼로 눌러 으깨주기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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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중간에 있는건 새송이 버섯이야! 넣어주면 맛있음

혹시 알록달록한게 좋다는 물붕이는 방울토마토 3개 정도 썰어서 준비하면 완성했을때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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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공 새우인데… 요즘 생새우가 없기도 하고 엄청 비싸더라… 결국 냉동 칵테일 새우 쓰기로 했어

잘 씻어서 물기를 꼭! 제거해줘. 안그럼 엄마 등짝스매싱이고 나발이고 물기때문에 요리하다 터져서 다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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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에르쉬마트(Erschmatt)의 언덕에서는 지금도 호밀이 자란대요. 같이 곁들여 먹으라고 엠마가 호밀빵을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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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기 또는 오븐에 160도 10분만 구워주세요. 없으면 프라이팬에서 구워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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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약불로 달군 기름에 마늘과 페퍼론치노, 소금을 넣고 기름에 향과 맛을 입혀줘. 페퍼론치노 없으면 청양고추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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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마늘의 아린향이 없어지고 엄청 고소한 냄새가 올라올거야! 그때 준비한 버섯이나 방울토마토를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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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볶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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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어느정도 익었다고 생각되면 물기를 제거한 새우를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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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익으면 동그랗게 말려! 이쯤이면 치사토가 좋아하겠다 싶을때가 완성이야

근데 감바스만 하면 뭔가 부족하지 않아? 같이 하면 좋은 요리가 있는데, 바로 알리오 올리오야

미국일본인 마리가 알려준 샤이니~ 한 이탈리아 요리, 알리오 올리오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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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소금을 넣고 면을 삶아주세요. 면은 몇 분 삶아야하나요? 자주 묻는데 그건 포장지에 적혀 있어! 면 종류, 브랜드 마다 삶는 시간이 달라

소금은 어느정도 넣어야하나요?라고도 질문 하던데 난 자기가 물을 찍어 먹었을때 짠 맛이 느껴 질 정도로 넣으라 해. 요리 배울땐 물:면:소금=100:10:1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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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삶아진 면을 먹을만큼 덜어내고 남은 감바스에 섞어줘. 그리고 면수를 두 국자 정도 부어서 농도와 간을 맞춰주면 돼!

완성된 요리를 예쁜 접시에 담아주면… 완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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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한 요리가 나와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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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유일한 포토스팟에서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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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식인증

다음에 또 쉬운 요리 들고 와 볼게! 그럼 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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