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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러브라이브 데이즈 Liella! 스페셜 Vol.1 인터뷰 전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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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시어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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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3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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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드디어 시작된 Liella!의 1st 라이브 투어. 실제로 스테이지에 서 보니 어떠신가요?

사유리 : 정말, 아무튼 기뻐요! 리허설을 할 때는 객석에 계신 여러분의 얼굴이 얼마나 보일지, 전혀 상상이 되지 않았어요. 실제로 라이브가 시작되니 정말 객석이 가까웠고, 반짝이는 블레이드를 열심히 흔들어 주시기도 하고, 마스크에 숨겨지기는 했지만 여러분의 미소나 따뜻함이 느껴지는 게 기뻤어요. 스테이지에 선 순간 지금껏 보고 싶었던 광경이 펼쳐져서, 「이 광경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야」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역시, 군마 공연 Day.1은 지금까지의 삶에서 가장 긴장한 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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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첫 라이브는 잊지 못할 순간의 연속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광경은 무엇인가요?

사유리 : 『私のSymphony』예요. TVA의 장면에 맞춘 형태로 퍼포먼스를 해서, 카논 쨩이 홀로 무대에 선 것과 같이, 저 혼자 무대에 남고 다른 멤버들이 사라져요. 리허설 때는 거울 너머로 멤버들이 보여서 그렇게 불안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막상 실제 무대가 되니까, 조명도 어둡고 해서 「정말 혼자구나」라는 마음이 되어서요. 「다들, 가지 마!」라고 말해버릴 것만 같을 정도로, 카논 쨩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노래하기 전에 객석을 등지면, 고요해진 공연장 한가운데의 스스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요. 카논 쨩도 이런 마음이었구나 하고 가까스로 마음 깊이 이해할 수 있던 순간이었네요. 그런 한편, 자 노래하자 하고 뒤돌아보니, 마리골드 색이 펼쳐져 있어서, 목소리는 낼 수 없어도 「힘내!」라고 해 주시는 여러분의 마음이 강하게 전해졌어요. 정말 노래 못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었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을 받으니 「나, 무조건 해내 보이겠어. 모두 기다려 줘!」 라는 마음이 되어서, 정말정말 즐겁게 노래할 수 있었어요! 

 노래를 마친 후에 멤버들이 달려와 줄 때의 안심이 정말 말도 안 돼서, 울 것만 같았어요. 이 멤버들과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된다는 걸 재확인하게 되었네요. 카논 쨩의 강한 마음을 알게 되었고,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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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투어 리허설 기간에 힘들었전 점이나 과제는 있었나요?

사유리 : 리허설은 정말 잘 안 되는것뿐이었어요. 자신감이 생긴다기보다는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으로. 잘 풀린 날이 많았다고는 할 수 없었어서, 연습이 끝날 때마다 「망했어 망했어 망했어」 하고 우왕좌왕하는 마음이 강해져갔어요. 『私のSymphony』가 가장 긴장되지 않았냐는 말을 자주 듣는데, 실은 『GOING UP』이 더 불안했어요.

 『未予報ハレルヤ!』 뒤에 바로 『GOING UP』으로 들어가는데, 체력이 버티지 못해서. 처음 이어서 리허설했을 때, 제 자신의 결과물이 너무 처참해서 놀랐어요. 늘 스튜디오 뒤로부터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나 스스로 노래한 음원을 받습니다만, 「이게 정말 나야?」라고 생각할 정도로 처참해서, 도중에 듣는 걸 그만둬 버리고 말았어요...... 분명 첫 리허설이니까 잘 안 되었던 걸 거야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도, 다른 멤버들의 솔로 완성도가 높아지는 걸 보며, 「어라, 내 『GOING UP』만 성장하지 못하고 있잖아?」라고 조급해져 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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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주변과 비교해서, 성장의 차이를 느껴 버렸다.

사유리 : 원래는 모두 함께 부르는 곡이고, 기대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미소를 절대 잊고 싶지 않았어요. 음정을 조금 틀려도, 목소리가 뒤집혀도, 눈앞에 있는 여러분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한 곡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도, 그러면 퍼포먼스에 영향이 가 버려서, 밸런스가 무너져 버려서 정말 어려웠어요. 그래서 본 무대가 두려워서 어쩔 수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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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실제로 본 무대를 맞이해 보니 어떠셨나요?

사유리 : 아직 멀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은 정말 많았어요. 그래도, 본 무대가 되니, 불안보다도 즐겁다는 마음이 이겼어요. 리허설이라면, 「다음에는 이 음정, 놓치지 않게 해야지!」 같은 사소한 불안감이 잔뜩 생기지만, 여러분이 음악을 타고, 미소를 보내 주셔서, 잡념을 잊을 수 있었어요. 『未予報ハレルヤ!』부터 『Tiny Stars』까지는 계속 나가야 해서, 정말 체력 승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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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다테 씨는 댄스도 거의 처음 경험하는 투어였다고 생각합니다만, 고전한 부분은 없었나요?

사유리 : 키가 작은 만큼, 요사코이의 경험을 살려서 아무튼 몸을 크게, 보기 좋게 움직이는 걸 의식했어요. 내 무기는 이것 뿐이다 라고 생각해서요. 그래도, 역시 연습 중에도 멤버들의 발목을 잡아 버려서...... 『Starlight Prologue』 마지막 부분에서, 팔을 펴고 모두 휙 턴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만 잘 돌지 못해서요. 「어깨가 구부러져 있어」 라고 댄스 선생님에게 지적당했는데, 어디가 구부러져 있는지 저는 전혀 몰랐어서, 영상을 돌려 봐도, 거울을 봐도 모르겠고. 잘 돼도, 왜 잘 됐는지 모르겠어서요. 패닉이 되어서 빙글빙글 돌다가, 결국 그 날은 잘 풀리지 않았네요. 5명 중에서 저만 어긋나 있어서, 너무 미안해서 엉엉 울고, 난 평생 이걸 못 하는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그래도, 선생님도 다른 멤버들도, 외면하지 않고 계속 지켜봐 주고 알려줘서요.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런 작은 부분부터 쌓아올려야 한다는 걸 다시금 실감한 순간이기도 했어요. 괴로웠던 경험도 다음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양분이 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걸 지금은 기쁘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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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TVA 1기 방송이 끝났습니다. 되돌아보면 어떠셨나요?

사유리 : TVA 방송과 저희의 리허설 기간이 겹쳐 있었어요. 매주 그녀들이 웃는 얼굴을 보여 주거나, 울거나, 때로는 화내거나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며, 「왠지 우리랑 닮았네~」생각하며 12화까지 봤어요. TVA 방송을 막 시작할 대에는 아직 리허설이 시작되지 않았어서, 힘내! 하는 관객 같은 마음으로 봤었어요. 그래도, 리허설이 시작된 순간 「러브라이브!」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아이들과, 1st 라이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저희들이 겹쳐 보여서요.

 그녀들이 애니메이션 속에서 결과를 낼 때마다 「이번 주는 우리도 해내 보이겠어!」 하는 마음이 되었어요. 그래서, TVA에 정말 의지했었네요. 저, 지금까지는 멘탈이 급격하게 붕괴되면, 「이제 됐어」 하고 내던져버리는 성격이었어요. 카논 쨩도 저와 닮은 부분이 있네요(웃음). 그래도, 멤버들과 만나 점점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어가기 시작했어요. 「왠지 긍정적으로 변했을지도」라고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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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Liella!와의, 카논과의 만남이 다테 씨를 포지티브하게 바꾼 거네요. 첫 녹음은 어떠셨나요?

사유리 : 지금도 제가 녹음을 했단 게 믿기지 않아요. 나, 매주 스튜디오에 다녔구나......(웃음). 실은, 녹음할 때 일은 그다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처음이었던 것도 있고, 카논 쨩의 성장 스피드에 압도돼서, 저는 그저 그녀를 뒤따라가는 것만 생각하며 임했어서요. 그리고, TVA는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보고 싶어서, 절대 대본을 다시 읽어보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 상태로 보면, TVA를 봤을 때 사소한 장면들을 추억하며 볼 수 있거든요. 그게 정말 좋아서요. 녹음 중에는, 온 힘을 다해서 했어서 그다지 스스로의 성장을 눈치채지 못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해요. 12화에서는, 카논 쨩의 마음을 1화보다는 더 잘 전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지금 1화를 보면 분명 어색하게 느껴지겠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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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TVA 1기를 마치고, 1st 라이브 투어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Liella!입니다만, 새로운 꿈이나 야망이 생기시기도 했나요?

사유리 : 지금까지는 「꿈을 꾸는 게 꿈이에요」라고 자주 말해왔어요. 그건 곧, 지금은 꿈이 없다는 의미였죠. 그래도, 1st 라이브 투어가 시작되고부터 사고방식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저희들이 지금 이렇게 존재할 수 있는 건, 눈앞에 계신 팬 여러분의 덕. 저희 Liella!끼리만 열심히 한다기보다는,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어디까지고 날아가고 싶어요. 한계를 정하지 않고, 오직 그 가능성을 믿고 키워나가면서, 최종적으로는 여러분이 미소짓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게 지금의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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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정말 멋진 꿈이네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사유리 : 2nd 라이브에, TVA 2기 제작 결정. 이렇게 행복한 마음이 들어도 되나 하는 기분이에요. 여러분이 Liella!나 『러브라이브! 슈퍼스타!!』를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신 덕에, 저희가 매일 웃으며 지낼 수 있다는 걸 실감해요. 이런저런 메시지를 통해 「Liella!를 보며 늘 용기와 힘을 얻어요」라는 코멘트를 받아요. 그게 정말 기뻐서, 저도 여러분에게 정말 은혜를 갚고 싶어요. Liella!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웃음을 짓게 된다거나, 내일도 힘내보자 하는 마음이 드실 수 있게 열심히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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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Liella!의 1st 투어가 개시되고, 드디어 팬 여러분 앞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솔직한 기분을 들려 주시겠어요.

리유 :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마음보다도 안심되었어요. 계속 직접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어서, 투어를 할 수 있게 된 게 정말 다행이에요. 리허설 때도 물론 객석에 여러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하지만, 역시 실제로 스테이지에 서 보니 전혀 달라서요. 이미지적으로는 반짝이는 블레이드가 객석에 잔뜩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여러분의 얼굴이 더 잘 보였어요.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라이브 영상을 보고 있으면, 여러분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요. 그것처럼 (객석은) 블레이드 빛의 바다라고 상상하고 있었어서, 놀랐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보며 퍼포먼스를 할 수 있어서 기뻤네요. 군마 공연 첫날은 정말 긴장했지만, 「대-단해! 가까워!」하고 놀라서 싹 날아가 버렸어요. 여러분의 반응도 정말 따뜻해서...... 처음에는 얼굴이 좀 굳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의 얼굴을 보고 안심하고 스테이지에 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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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라이브를 하며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있었나요?

리유 : 『Tiny Stars』 를 부르기 전에 애니메이션 영상과 맞춰서, 사유(다테 사유리 씨)와 손을 맞잡는데요, 타이밍을 맞추는 게 꽤나 어려워서 첫날에는 실패해버리고 말았어요......! 그게 정말 분해서, 끝나고 나서 엄청 연습해서 군마 공연 2일째 이후로는 매번 잘 성공하게 되었어요. 쿠쿠 쨩이 카논 쨩으로부터 신호를 받은 순간의 표정도, 똑같이 연기했어요. 그렇게 하면, 노래하기 전의 그 순간의 광경을 저희도 체험할 수 있어요. 손을 잡는 것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마음가짐이 전혀 달라져서, 둘 뿐이어도 힘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돼요. 진짜 카논 쨩과 쿠쿠 쨩이 거기에 있는 것만 같아서, 정말 좋아하는 무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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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투어 리허설 중, Liyuu 씨에게 있어 과제는 무엇이었나요?

리유 : 저는 『러브라이브! 슈퍼스타!!』를 접하기 전까지 그다지 댄스를 해 본적이 없어서, 역시 댄스는 고전했어요. 처음에는 댄스와 노래를 분리해서 연습하기 때문에, 처음으로 둘을 합쳤을 때는 댄스에 너무 집중해서 가사를 까먹거나, 노래에 너무 집중해서 안무를 까먹거나 한 적이 많았어요. 노래와 댄스를 합치는 데에 가장 시간이 걸렸네요. 『Tiny Stars』 는 처음부터 안무와 함께 해서, 당시에는 외우는 데 필사적이서 「아-,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니 그 곡 안무는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았네요(웃음). 

 가사를 외우는 것도, 제게는 하나의 장벽이었어요. 20곡 정도 있어서......! 특히 『1, 2, 3!』은 하이라이트 부분의 가사가 매번 조금씩 달라져서, 외우며 고생했어요. 안무도 「드디어 외웠다-!」 라고 생각하면 다음 연습에서 「여기 전부 바뀌었습니다」 라고 하셔서 「에에-?!」하게 되는 일도...... 안무를 외우는 게 그다지 빠르지 못해서, 가사와 댄스에 익숙해지는 도중이 가장 괴로웠어요. 그리고 『Day1』은 안무가 완전히 짜여 있지 않고, 자유롭게 흥을 타는 느낌으로 퍼포먼스해서, 어떻게 해야 멋지게 보일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다가 가사가 날아가 버린 적도 있었네요. 그래도, 처음과 비교해 보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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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하드한 안무의 곡도 많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체력적으로는 어떠셨나요?

리유 : 저, 달리는 거나 계단을 오르는 걸 아무튼 잘 못해서요. 전철 플랫폼까지 올라가는 계단도 정말 버거울 정도로..... 쿠쿠 쨩이랑 좀 닮았을지도 몰라요(웃음). 그래도, 노래와 댄스는 이상하게 괜찮아요. 매일 리허설이나 연습에서 천천히 체력이 붙어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온라인 릴리스 이벤트 때는 꽤 지쳤는데, 지금은 체력이 붙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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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Liyuu 씨는 원래부터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좋아해서 라이브에도 갔었다고 들었는데, 지금 스스로 스테이지에 서 보니 어떤 느낌인가요?

리유 : 사소한 부분에서 과거의 저를 떠올리게 돼요. 예를 들면, 멤버들이 「라이브 뷰잉의 여러분~!」 같은 느낌으로 카메라에 대고 말을 걸고 있으면, 「나도 보고 있어!」같은 기분이 된다든지(웃음). 스테이지에서 객석을 보고 있을 때도, 와 주신 여러분은 러브라이브 시리즈가 정말 좋아서, Liella!를 응원해 주시기 때문에 여기 모여 주셨구나 하고 생각하면, 역시 왠지 옛날에 라이브나 이벤트에서 만난 적이 있는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그 외에도, 평소에 생방송이나 SNS에서 코멘트를 많이 받고 있는데, 언제나 메시지를 보내 주는 분이 이 안에도 있다고 생각하면 다들 지인이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MC 때도 곧잘 「저 사람도, 저 사람도 알아!」라고 말해요(웃음). 

 일본 외의 곳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기도 해서, 요전에는 일본에 유학을 와 있는 중국 분으로부터 「2층에 있었지만, 눈이 마주친 느낌이 들어서 기뻤어요」라는 코멘트를 받았어요. 그런 말을 들으니, 만나러 갈 수 있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감동했네요. μ's 분들의 라이브에 갔던 과거의 저와 무심코 겹쳐 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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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역시 팬 분들의 메시지가 힘이 많이 되네요.

리유 : 맞아요! 매번 라이브가 끝나고 모두 모여서 반성회를 하는데요, 할 수 있었던 것 말고, 못 했던 것만 떠올라서 괴로웠던 때가 있었어요. 정말 네거티브한 기분으로 호텔에 돌아와서, 잠깐 라이브의 감상을 SNS에서 봤는데, 거의 칭찬하는 말밖에 없는 거예요! 「이번에도 실패해버렸구나」라고 생각해서 우울해져 있었을 때, 여러분의 코멘트를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되었을지도」라고 포지티브하게 생각할 수 있게 돼요. 그래서, 감상을 전해 받을 수 있는게 정말 기뻐요. 여러분의 응원이 정말 저희의 힘이 되는 걸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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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TVA 1기 12화까지의 방송이 끝났습니다. 되돌아보면 어떠셨나요?

리유 : 방송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TVA를 봐도 「애니메이션은 대단하구나, 캐스트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정도였어요. 그래도, 투어 리허설이 시작되고 나니, 「우리들도 이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평소에 캐스트 5명을 보고 있을 때도, Liella!  멤버 5명과 정말 똑같이 겹쳐 보이게 되었어요. 쿠쿠 쨩도 전부터 저와 조금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했는데, 지금은 「언젠가 내가 되는 거 아냐?!」 하고 생각해요!(웃음) 그 정도로 멤버와 캐스트의 존재가 가까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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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멤버와의 연이 한층 깊어졌네요! Liyuu 씨는 상하이 출신이기도 하신데, 대본을 읽는 것만으로 고생은 아니셨는지요?

리유 : 녹음이 시작되기 전에, 11화까지의 시나리오를 받았어요. 애당초 일본어를 그렇게 잘 읽지 못해서, 읽을 수 있을지 없을지 늘 불안해서...... 게다가, 이렇게 (손가락으로 두께를 표현하며) 두껍다니까요! 「이런 시나리오는 어떻게 하면 읽을 수 있게 되는 거야?!」라고 느꼈습니다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한 글자 한 글자 인터넷에서 찾아 보며, 우선은 잘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읽어나갔어요. 녹음은 한 달 정도 뒤였어서, 시나리오를 주에 3화 정도씩 읽어나갔고, 본 녹음 대본을 일주일 정도 전에 받았을 때 그걸 다시금 읽고, 감정을 담고. 사전에 예습을 해 두는 것을 통해, 처음 읽었을 때보다는 꽤 읽을 수 있게 되었어서, 거기부터 본 녹음에 들어갈 수 있게 준비했어요.

 거의 처음이었어서, 솔직히 잘 되고 있는건지 전혀 모르는 채로 했는데, 쿠쿠 쨩의 장면에서 쿄고쿠 타카히코 감독님이 웃어 주셨어요. 그래서 「아, 혹시 괜찮게 하고 있는 건가?!」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재녹음 자체를 별로 안 해서, 「혹시 일본어를 너무 못해서 포기하신 건가」 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만, 큰맘먹고 쿄고쿠 감독님께 물어 보니 「잘 하고 있으니 괜찮아요」 라고 말해 주셔서, 그 때가 가장 안심했어요. 정말, 불안으로 가득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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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그런 노력이 뒤에 있었군요. 일본어는 지금도 연습하고 계신가요?

리유 : 투어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주 1회 정도 페이스로 해 왔어요. 일상생활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최근에는 멤버들에게 「저건 뭐야?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봐요. 솔직히, 투어 MC도, 일본어를 잘 할수 있는지 시험보는 것 같아요(웃음). 그래도, 사전에 전부 준비해 오는 것보다 그 때 생각한 것을 전하고 싶어서, 최근에는 옷을 갈아입는 타이밍에 시간이 나면 메모하거나 해요. 그래도 역시, 본 무대에서는 전혀 다른 말이 나가 버리네요. 어떻게 인사를 끝맺어야 할지도 잘 모르게 되는데요, 여러분 잘 알아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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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투어를 통해, Liella! 의 새로운 야망은 생겼나요?

리유 :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전세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프로젝트라는 걸, 최근에 정말 많이 느껴요. 생방송에서도, 중국이나 일본 이외에서도 응원 코멘트를 많이 받아요. 「해외에 살고 있어서, 이번 투어에 참가하지 못하는 게 정말 슬퍼요」, 「언젠가 꼭 가고 싶어」라는 메시지를 많이 받아서, 언젠가 직접 해외에도 만나러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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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리유 : 지금까지 라이브를 함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공연장에 따라 조금씩 다른 라이브가 되는 건, 참가해 주시는 여러분과의 인연이, 공연장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느껴요. 조금 있으면 투어가 끝나 버리는 건 슬프지만, 앞으로도 여러 장소에서 여러분과 이어질 수 있으면 기쁘겠습니다. 이번에는 참가하지 못했던 분도, 다음에는 여러 장소에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므로, 부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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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Liella!로서 첫 투어가 시작되고, 바라던 유관객 라이브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솔직한 마음을 들려 주세요.

나코 : 아무튼 즐거워! 실제로 봐 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보여지는 압력(시선이나 보여진다는 감각)같은 게 정말 달라요. 대기 중에도, 스테이지에 나가기 위해 스탠바이하고 있으면, 팬 여러분이 곡에 맞추어 박수를 쳐 주시는 게 느껴지고요. 그걸 듣는 순간, 「아, 모두가 객석에서 기다리고 있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단숨에 긴장하게 되어버려요. 불안감이나 기대, 여러 감정이 뒤섞이지만, 이윽고 무대에 서면 오히려 둥실 뜨게 되네요.

 반짝이는 블레이드가 너무 예뻐서, 비현실적이라고 할까...... 목소리는 내지 못해도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 블레이드의 움직임으로부터도 표정으로부터도 잘 전해져서, 감동했어요! 그리고, 공연장이 정말 건조해서 리허설 때에는 노래하기 힘들었는데, 여러분이 공연장에 들어오니 열기로 촉촉해지는 거예요(웃음). 그런 부분에서도 직접 파워를 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게 정말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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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미사키 씨는 누구보다도 객석에 손을 자주 뻗는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나코 : 스스로가 지금 느끼고 있는 「기쁘다」 「즐겁다」라는 기분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지금까지의 릴리스 이벤트에서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으면 되었지만, 이번에는 여러 방향에서 봐 주시니까, 몇 번이고 감정을 전할 수 있는 게 기뻐서 계속 손을 뻗었어요. 그래도, 온라인 뷰잉으로 봐 주시는 분이 「나코 쨩 너무 방방 뛰어서 카메라에서 밀려나 있어!」라고 코멘트를 보내 주셔서(웃음). 그걸 본 이후로는 뛰어다니는 걸 자제하자고 생각했어요. 하나 배웠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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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이번 투어를 돌며 느낀, 자신 안에서의 과제는 무엇이었나요?

나코 : 온몸으로 곡의 분위기나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도 있지만, 저에게 댄스를 전한다는 건 당연한 것이기도 해요. 지금까지 계속 댄스를 해 왔던 저로서는, 그건 없어서는 안 될 것. 그러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저의 목표는, 「노래를 전하고 싶어」라는 거였어요. 지금까지는, 노래에서의 실패가 많았던 인생이어서, 전혀 좋은 추억이 없었어요. 많은 실패를 겪었기에, 「원래 이런 건가. 노래로는 잘 될 수 없는 걸까.」라고 어딘가 침울해져 있었어요. 그래서, 이 투어를 통해 자신을 갖고 노래할 수 있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멤버들은, 「노래 이 부분 좋았어」 「나코 쨩의 노래 이 부분이 좋아!」라고 잔뜩 칭찬해 줘요. 그럼에도, 「이만큼 칭찬받았다는 건, 더 열심히 해서 거기에 응답해야만 해」 라고 조급해져버리기도 하고. 자신이 없었음과 동시에, 내 스스로가 나를 가장 인정하지 않았구나 하고 지금은 생각해요. 본 무대 2주 전 정도가 되어 리허설도 몇 번 남지 않았던 때, 「이렇게 고민하고 있다는 건 뭔가 틀린 걸지도 몰라」라는 걸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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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무언가 계기가 있었나요?

나코 : 멤버들이 눈앞의 것에 전념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는 것이 그 한 가지. 그리고, 다시금 이 투어에서 내가 대체 뭘 전하고 싶은지, 뭘 하고 싶은지 생각했던 때에 다다른 것이, 「어떻게 하면 팬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을까, 치이 쨩이나 나의 좋은 점을 더 보여드릴 수 있을까」 였어요. 그러고 나니, 내가 잘 못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보다도, 포지티브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시간에 맞추지 못할 것만 같아서. 그 때부터는, 한 구절이라도 잘 노래할 수 있었다면 솔직하게 잘했구나 하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자신감을 이어가자고 생각했어요. 「아예, 오만해질 정도까지 스스로에게 물러져 보자!」 라고 생각하니, 댄스나 노래 이외에도 표정이나 몸짓에서도 여유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우선은 나 자신이 나를 좋아하게 되지 않으면, 주변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 나의 좋은 점은, 나밖에 전할 수 없어. 그걸 알게 되고부터, 조금이지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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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노래에서 특별히 좌절할 것 같은 순간이 있었나요?

나코 : 그게, 솔로 파트 전부 다......(웃음). 특히 『리엘라의 노래』는 현재진행형으로 고전 중입니다. 혼자뿐인 무대에서, 한 곡을 불러내야 한다는 게 정말 불안해서요. 계속 홀에 제 목소리만이 울려퍼지는 상태라서, 어떻게 완급조절을 하며 노래를 전해야 할 지, 나 혼자 생각해서 불러야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란 걸 느끼고 있어요. 『瞬きの先へ』도 댄스보다도 노래가 두드러지는 곡이어서, 어렵네요. 스스로의 노래에 조금 자신이 생기고 나서부터도, 역시 혼자서 노래하는 건 불안해요. 그래도, 전에는 모두와 노래할 때도 불안해서. 리허설이 시작되고 모두 함께 노래하면, 「내 목소리가 묻혀 버려서 들리지가 않아!」 하고 패닉 상태로...... 다들 「잘 있다구」 라고 말해 주지만, 제가 조금 성장해도 멤버들도 성장하고 있으니까 노래가 묻혀 버리는 건 아닌가 하고 생각해서. 

 처음 마이크를 달고 리허설을 했던 때는, 조금 오버했을지도 모르지만...... 한 켠에서 절망했어요(웃음). 음향 스태프 분께 어떤 부탁을 드려야 노래하기 쉬워지는지도 몰랐어요.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으니, 사유링(다테 사유리 씨)이 「목욕탕 안이라면 기분 좋게 노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거기에 가까운 느낌으로 조정해 주셔서 노래하기 쉬워졌어!」라고 알려줘서, 거기부터 조금씩 조정해서, 최종적으로는 노래하기 편하게 개선해 주셨어요. 처음부터 더 주변을 신뢰하며, 의지해도 됐었다는 걸, 후반이 되어서야 깨닫게 되었네요. 투어가 시작하고 공연을 거듭하며, 더욱 더욱 자신을 붙일 수 있게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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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미사키 씨의 노래에 더 주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댄스에서는, 『ノンフィクション!!』에서 평소와는 다른 치사토의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나코 : TVA 10화의 라이브 장면에서는 다들 표정이 어른스러워져 있지만, 특히 치이 쨩의 얼굴이 완전 달라요! 팬 여러분으로부터의 반응도 대단해서, 「라이브에서 나코 쨩이 저 표정을 해 주는 게 기대돼」 같은 반응을 엄청 보내 주셨어요. 정말, 「이건 꼭 할 수밖에 없어!」하는 사명감이 샘솟아서. 애니메이션과 싱크로한다는 점은 어떤 곡이나 똑같이 중요히 생각하고 있지만, 『ノンフィクション!!』은 안무 이상으로 표정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서, 메이크업할 때의 작은 거울을 쓴다든지, 카메라로 촬영한다든지 해서 표정 연구를 했어요. 자신이 보는 거랑, 관객분들 쪽에서 보이는 거랑은 꽤 다르게 보여서, 지금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미로 여러분의 기대를 배신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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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TVA 1기 방송이 끝났습니다만, 다시 되돌아보면 어떠신가요?

나코 : 저와 치이 쨩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12개화였다고 생각해요. 그녀를 보고 있으면, 「나도 지지 않을 정도로 성장해야만 해!」라는 생각이 들어서, 늘 등을 밀어 줘요. 지금도 마음에 드는 장면을 몇 번이고 되돌려 보고 있어요. 가장 많이 되돌려 본 장면은, 6화에서 카논 쨩과 치이 쨩의 어린 시절 장면부터 고등학생이 된 장면으로 넘어가서, 댄스 대회에 나가는 치이 쨩을 배웅하는 장면입니다! 귀엽고, 멋져서, 그녀의 등을 바라보고 있으면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이야기가 방영되었을 때, 집에서 떨어진 곳에서 일이 있었어요.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바로 리얼타임으로 보고 싶어서...... 일하는 장소 근처에 마침 가까운 친구가 살고 있어서, 「못 참겠어서 그런데 보러 가도 돼?!」라고 전화로 물어보고, 그 친구 집에 들이닥쳐서 봤어요. 그 정도로 매주 TVA 방송이 기대돼서, 기다릴 수 없어서......특히 6화는 치이 쨩에게 있어 중요한 에피소드였어서, 참을 수 없었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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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담당 멤버의 에피소드라면 특히 신경쓰이기 마련이죠. 녹음할 때에 인상적이었던 일은 없었나요?

나코 : 모든 화에 걸쳐서, 치이 쨩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카논 쨩의 이름을 불러요. 몇 번이고 대본을 읽던 와중 그걸 깨달아서. 긴 시간동안 함께 있던 소꿉친구이니만큼, 그녀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까. 카논 쨩의 존재가, 치이 쨩에게 얼마나 큰 것일까 생각하니, 호칭 하나로 감정이 완전 달라진다는 걸 느꼈어요. 「카논 쨩」이라고 부르는 것만으로, 카논 쨩은 치이 쨩의 감정 변화를 느끼기도 해요. 그래서 더욱, 어떤 대사보다도 깊이 생각해서 발화하도록 했어요. 치이 쨩이 가입하기 전의, 한 걸음 나아가려는 카논 쨩을 뒤에서 바라볼 때의 「카논 쨩」, 등을 밀어주고 싶을 때의 「카논 쨩」, 상냥하게 감싸안아주는 듯한 「카논 쨩」...... 전부 신경써서 말투를 바꾸고 있으니, 주목해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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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착실하게 꿈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Liella!입니다만, 1st 라이브 투어를 통해 새로운 야망이 생겼나요?

나코 : 생겼어요! 그건, 이번에 눈을 맞추고 퍼포먼스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팬 여러분을 더욱 Liella!의 늪에 빠지게 하고 싶다는 것!(웃음) 편의점에서 광고를 보거나, TV에서 CM을 보거나, 그런 작은 것을 발견했을 때라도 「Liella!를 응원해서 참 좋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더 매력을 전하고 싶어요. 더 더, 좋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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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나코 : 투어라는 건, 그 지역에 따라, 그 회차에 따라 같은 곡이라도 전혀 보이는 것이 달라서, 매번 신선한 추억이 돼요. 저희가 여러분을 만나러 간 추억이, 그 사람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것이 되거나, 앞으로 힘낼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앞으로 라스트 스퍼트를 밟아나가지만, 「한번 더 공연 보고 싶네」 「한번 더 만나고 싶네」 라고 생각해 주신다면, 그것보다 기쁜 일은 없을 거예요. 여러분을 더욱 힘나게 해 드릴 수 있게 한층 더 노력하고자 하니,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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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Liella!의 기념할만한 1st 라이브 투어가 개최되었습니다. 실제로 스테이지에 서 보니 어떠신가요?

나오미 : 상상하던 것보다 몇 배나 예뻐서, 박력이 있었어요! 리허설 시점에 상상하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객석이 가깝고 반짝반짝할 줄은 몰랐어요. 무대에 오른 순간에 벌써 울 것만 같아서...... 간신히 참아낸 것 같긴 하지만요!(웃음) 『START!! True dreams』의 도입부가 가장 긴장돼서, 제 솔로 파트도 목소리가 떨리고. 그래도, 첫 하이라이트 부분이 끝난 뒤 정도부터는 객석의 열기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뭐야 이 감각. 엄청 즐거워!」라고 생각했던 게 기억나네요. 여러분이 거기에 있어 주시는 것만으로, 두근두근, 둥실둥실하게 되고, 눈이 마주치면 엄청 손을 흔들어 주시고. 그래서 기뻐져서 되돌려 드리면, 더 흔들어 주세요. 여러분께 노래를 전해 드리자, 전해 드리고 싶다 라는 마음이 더욱 커기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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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인상적이었던 곡이 있나요?

나오미 : 아무튼, 다른 멤버들이 무대에 선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게 기뻐서요. 역시, 멤버들이 힘내는 모습을 보면, 「지지 않을 정도로 힘내자!」라고 생각하게 돼요. 특히 『バイバイしちゃえば!?』 대기 중에 보이는 쿠카의 『Tiny Stars』는,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것처럼 보여요. 사유링(다테 사유리 씨)과 리 쨩(Liyuu 씨)으로부터 시작한 Liella!를 생각하면, 멋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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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ノンフィクション!!』은 스미레가 센터인 곡입니다만, 센터의 광경은 어떠셨나요?

나오미 : 곡의 힘도 물론 있지만, 센터에 서면 「나, 엄청 보여지고 있어!」라고, 조금 나르시스트 같은 기분이 돼요. 『ノンフィクション!!』에서는 객석의 여러분이 블레이드 색을 멜론 그린 한 색으로 바꿔 주셔서 그 광경을 보면 스미레 쨩이 「센터에 선다」고 하는 꿈을 이루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져요. 춤출 때나 자기소개를 할 때에도, 뒷쪽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 서는 위치가 안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센터가 된 순간 두근대는 느낌은 지금도 잊히지 않아요(웃음). 리허설 때는, 역시 나한테 센터는 맞지 않는 거 아닌가 하고, 스미레 쨩과 같은 걸 느꼈어요. 그래도, 스미레 쨩은 그걸 넘어서 무대에 섰다. 그러니까 나도 넘어선다는 필사의 마음을 먹고 나섰어요. 실제 무대에 서니 필사적이기라기보다도 「센터는 즐겁구나!」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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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페이튼 씨 스스로의 마음도 크게 바꾼 곡이기도 했네요. 퍼포먼스를 할 때, 고생했던 점이 있으신가요?

나오미 : 아무튼 댄스네요. 댄스 자체는 정말 좋아하고, 그렇게 못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저는 무대를 동경하는 마음이 강해서, 스테이지에 선다고 생각하니 아무래도 몸에 힘이 들어가버려서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힘이 잔뜩 들어간 댄스가 되어 버리고 말았어요. 원래부터도, 열심히 하는 것=지쳐야 하는 것이라는 식으로 생각해버리는 버릇도 있어서, 근육통이 오지 않으면 불안해지기도 하고......

 리허설 도중에, 멤버들이 「페이 쨩, 힘이 너무 들어간 거 아냐?」 라고 말해 줘서, 처음으로 눈치채게 됐어요. 스스로는 그런 자각이 없었지만, 다른 멤버와 비교해 보니 확실히 안무를 크게 하는 걸 너무 신경쓰고 있다는 느낌이 나서, 「이건 좋지 않네」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고부터, 댄스가 특기인 나기 쨩(아오야마 나기사 씨)이나, 나코 쨩(미사키 나코 씨)에게 힘을 빼는 법을 배웠어요. 두 사람 다 진지하게 임해 주고, 잘 하지 못하는 저에게 조언을 많이 해 줘서,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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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특히 댄스 면에서 힘들었던 곡은 어떤 곡이었나요?

나오미 : 이것도 『ノンフィクション!!』이에요. 특히, 2번째 하이라이트가 끝난 후의 간주에서, 재즈 느낌의 솔로 댄스를 추는 부분에서 고전했어요. 발레에서 차용한 움직임에 도전해 보자고 생각했지만,  잘 움직여지지 않아서요. 센터기도 하고, 스미레 쨩은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나도 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어서, 또 힘이 들어가고. 우아하고 다이내믹하게 보이는 방법을 나기 쨩에게 배워서,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도, 전곡을 통틀어 가장 긴장하는 순간이에요. 표정도 지금까지의 곡과 꽤 달라서, 요염하고 쿨한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연구했어요. 역시 제 성격과는 거리가 있어서 어렵고......(웃음). 제대로 짓고 있나요? 그렇다면 기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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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레슨이나 리허설 중에, 가장 힘들다고 느낀 것은 언제였나요?

나오미 : 군마 공연 전날 리허설에서, 전부 끝난 뒤에 「내일 본 공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한 후에 대기실로 돌아왔는데요. 아무렇지 않게 「내일 긴장돼?」라는 말을 들은 순간,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 버렸어요. 갑자기 두려워져서요. 댄스가 나오지 않는다든지, 내 안에 과제가 아직 많이 있다든지 하는 걸 알고 있는데, 벌써 내일. 잔뜩 연습을 쌓아올렸지만 갑자기 자신이 없어져서, 「어라, 나 이대로 무대에 서도 괜찮은 걸까?」 하고. 꿈의 무대일 터인데, 도망치고 싶었어요. 주변 분들은 모두 「괜찮아」라고 해 주시지만, 그것도 솔직히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몰아붙여져 있어서...... 그리고 나서는, 일단 냉정을 되찾자고 생각해서 호텔에 돌아와서, 평소에 쓰는 연습 노트를 되돌아보니, 조금 가라앉았어요. 「과거의 나는 이렇게 연습했으니까 괜찮아」라고 되뇌이며, 그 날은 빨리 잤네요(웃음). 아직 노력이 부족하지만, 스스로의 노력을 지금은 믿고자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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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스스로의 노력이 구해 주었네요. 군마 공연 Day.2에서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았기도 했네요.

나오미 : 네. 그 날은, 아무렇지 않게 보이기 위해 필사적이었습니다. 창법을 연구해서 시험해 보았습니다만, 역시 여러분은 첫 음에서 알아채시더라구요. 투어는 22공연을 하지만, 그런 만큼 이번 공연은 한 번 뿐이다. 객석에 있는 사람은, 내일은 다른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 있어 평생의 추억이 될 지도 모르는 순간이, 그런 결과가 되어 버린 것이 정말 분했어요. 그래도, 첫날 온 힘을 다해 퍼포먼스를 한 제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조금 복잡한 기분이어서. 지금까지는, 리허설에서 목소리에 기합을 넣고 노래해도 목이 상한 적은 없었어서, 방심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몰라요. 「절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어」라는 마음으로, 그때부터 철저한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배워 가며, 성장하고 싶어요.

 그리고, 멤버들이 정말 따뜻해서요. 「본 공연까지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목캔디 필요해?」라고 말을 걸어 준 것이 기뻐서, 「이 얼마나 멋진 사람들과 함께하게 된 것인가. Liella!라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새삼 느꼈네요. 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 멤버가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도와 주고 싶고,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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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TVA가 12화로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되돌아보면 어떠신가요?

나오미 : Liella! 5명에게 감정이입하게 되는 장면이 셀 수 없이 있었어요! 정말, 스미레 쨩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마음을 위로받는 순간 뿐이라서요. 저 자신도 쇼 비즈니스의 세계에 있으며,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강했어서, 스미레 쨩이 꿈을 이룬 순간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기뻤어요. 리허설이 끝난 뒤에 TVA 방송이 있었어서, 「신난다! 오늘은 애니다!」라고 생각하며 돌아간 적도 있었네요. 정말, TVA가 1st 라이브 투어 준비 기간에 마음을 지탱해 줬네요. 볼 때마다, 스미레 쨩이 정말 좋아져요. 스미레 쨩을 잊은 날 같은 건 하루도 없을 정도로 늘 함께 생활하고 있고, 그녀가 없었다면 저는 Liella!의 캐스트가 될 수 없었어요. 더 더 사랑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Liella!라면 무조건 러브라이브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딸바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마음에 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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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투어가 끝나고, 꿈을 하나 이루게 된 Liella!. 새롭게 태어난 꿈은 있으신가요?

나오미 : 1st 라이브 투어가 끝난 뒤에도 라이브를 하고 싶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싶고, 말하자면 끝이 없네요. 그래도 최근에 생각한 건, 「처음 무대에 섰을 때의 마음을 잊고 싶지 않다」라는 거예요. 앞으로 라이브 횟수가 늘어갈수록, 어쩔 수 없이 익숙해지는 부분이 생길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익숙해지면 끝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고. 언제까지나 신선하게 여러분의 존재에 감동하고 싶고, 이 기쁨을 잊지 않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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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마지막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나오미 : 첫 라이브 퍼포먼스, 첫 투어...... 정말 처음인 것들 뿐이라, 처음에는 정말 불안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정말 즐거워요! 여러분과 만드는 시간이 정말 즐겁고, 소중해서, 이 시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버려요. Liella!가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존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여러분의 힘도 저희들의 활력의 원천이 돼요. 여러분의 응원을 눈앞에 마주하면, 「나, 여기서 노래해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행복한 기분이 돼요. 정말, 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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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1st 라이브 투어가 시작되고, 드디어 팬 분들의 앞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나기사 : 지금까지는 온라인에서의 이벤트 뿐이었어서, 정말 긴장되겠지 하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군마 첫날에 스테이지에 서서 여러분이 갖고 계신 블레이드를 본 순간, 긴장이 날아가 버렸네요. 실은, 저희는 공연장의 객석수를 사전에 알지 못했어요. 드디어 무대에 서 보니 꽉 찬 여러분이 반겨 주시고, 블레이드를 힘껏 흔들어 주셔서...... 「아아, 여기에는 같은 편밖에 없으니 괜찮아」라고 안심할 수 있었어요. 퍼포먼스하는 중에도 계속 즐거워서, 이런 기분으로 22공연으로 달려나갈 수 있다면, 불안감이 있어도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다고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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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아오야마 씨는 발레나 아카페라 등 무대에 선 경험이 이전에도 있으셨던 것 같은데,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있나요?

나기사 : 지금까지는, 연습한 성과를 그저 보여드리고 완결되어 버리는 적이 많았습니다만, Liella!의 라이브는 그에 더해서 「팬 여러분과 함께 라이브를 만든다」 라는 감각이 컸어요. 발레나 아카페라라면, 실패하면 전부 제 탓이죠. 그로부터 어디까지 혼자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느냐의 세계였어요. 하지만, Liella!의 무대는 멤버들이나 팬 여러분이 제 편이 되어 줘요. 블레이드를 흔들어 주고, 박수를 보내 주는 그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힘내자!」 라고 생각하게 돼요. 게다가, 발레 공연 등에서는 무대에 선 순간에 긴장이 사라지는 경험 같은 건 해본 적이 없어요! 그거야말로, 눈앞에 사람들이 있고, 눈을 마주치면 단숨에 긴장하게 되어버려요. 하지만, 이번 투어에는 팬 여러분이 미소를 보내 주세요. 그래서 더욱, 안심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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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瞬きの先へ』에서는 압권의 발레를 보여 주셨는데요.

나기사 : 발레 부분은 제가 안무를 짜서, 그런 의미에서도 마음이 담긴 곡이예요. 안무를 짤 때, 댄스 선생님이 「간주 부분은 어쩌지」라고 말씀하시는 게 들려서, 왠지 모르게 여쭈러 갔더니 「솔로 댄스를 해 줬으면 해서」라고 하셔서 「응?!」 하고(웃음). 그래서, 렌 쨩은 어떤 춤을 출까 하고 일주일간 생각해서, 안무를 제가 만들었어요. 애당초 발레를 진지하게 한 건 고등학교 1학년 봄까지였어서, 7, 8년만이었어요. 역시 연습하지 않으면 보여드릴 수 없다고 생각해서, 월 2~3회정도 레슨을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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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무를 직접 생각한다는 건, 발레에서는 흔히 있는 일인가요?

나기사 : 아뇨아뇨(웃음). 발레는 기성 작품의 안무가 이미 있고, 그걸 충실하게 춰 내는 예술이어서, 처음 한 경험이었어요. 처음에는 32회전 푸에테라는 큰 동작을 간주 부분에서 하고, 다른 멤버들이 들어오는 식으로 하는 안이 유력했어요. 물론, 매력을 발산한다는 의미에서는 정말 좋은 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렌 쨩의 갈등이나 복잡한 감정을 더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32회전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렌 쨩의 마음을 우선한 안무로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서, 최종적으로는 화려함보다는 섬세함이나 우아함이 주가 되는 안무가 되었네요. SNS에서도 「좋았어!」라는 목소리를 많이 받아서, 신중하게 생각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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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ノンフィクション!!』, 『Day1』에서는, 평소의 렌 쨩이 보여주지 않는 멋진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나기사 : 렌 쨩이라고 하면, 어찌해도 우아함이나 섬세함의 이미지를 갖게 되어 버리지만, 오히려 이 두 곡은 렌 쨩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도록 했어요. 특히 『Day1』은 안무가 정해져 있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작고 귀여운 느낌이 좋으려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만...... 실제로 렌 쨩이 라이브 장소에 선다면 이런저런 표정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서요. 「렌 쨩이니까 이런 표정밖에 하지 않을 거야」 라고 정해 버리고 싶지 않았고, 봐 주시는 여러분에게도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아 주시기를 바랐어요. 게다가, 렌 쨩은 피겨 스케이팅 경험도 있어서, 분명 누구보다도 얼굴 표현에 관해서는 신경쓸 터. 먹구름 낀 표정이나, 결연한 표정도 렌 쨩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멋지고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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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리허설 기간 중, 스스로에게 있어 과제라고 느껴진 것은 무엇이었나요?

나기사 : 여러가지 목표는 있었지만, 가장 중요했던 건 「아무튼 즐기자」 라는 것. 눈앞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퍼포먼스는 저음이었어서, 본 공연에서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을까, 것이 조금 불안요소였어요. 연습에서는 보통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거울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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