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후기/순례 치바 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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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ずら丸金融社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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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14:11:39
치바 1일차 보고 왔다.
최속선행이 삽입곡 싱글에 들어있다니 너무 혜자인것..
얼굴인증으로 암표상이 줄었을거고
외국에서도 보러 못오니깐 경쟁해볼만한거같다.
논픽션 씨디에 딸려오는 최속선행으로
나고야랑 치바 넣을수있었던거같다
신칸센 좀 타더라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니깐
나고야 정도는 넣어볼만 했는데
엄청 고민하다가 치바만 넣었고...
결과는 개같이 멸망 ㅋㅋㅋ
토요일은 당연히 티켓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이고..
금요일 간당간당하게 붙은것같음.
여튼 정규투어 직관이라는데 일이 문제임?ㅋㅋ
바로 가야지
4시에 근퇴찍고 치바로 런.
치바공연 회장은 모리노홀 21이라는 곳인데 캐퍼가 2000명 조금/못미치는 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다. 나는 막귀여서 너무 찢어지는것만 없으면 왠만하면 그냥 듣는 편인데, 여기 음향은 생각보다 되게 괜찮았던 것 같음.
18시 개연인데 도착한게 17시 40분정도였나
물판도 가보긴 했지만 블레이드도 매진이라 걍 입장하기로 함.
검온이랑 얼굴인식, 동의화면 확인절차만 하고 빠르게 입장할수 있었음.
1층 2층 3층까지 있는데 ㅋㅋㅋ
3층 5열이라 오열하면서 올라감.
개연전에 생각했던것보다 뷰는 볼만했음.
선행권 여러장 퍼부을 재력도 없고 그냥 일정 맞는거 보러 가는 물렁충이라서
대충 캐스트들이 앞좌석 애가 든 블레이드보다 크게 보이면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슬아슬하게 그정도.
스테이지 2층? 높은곳으로 올라온 멤버는 잘 보이고 아래 있는 멤버 표정이 아슬아슬하게 구별가능했음.
미래예보 할렐루야
개인적으로 리에라 곡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
3층 뷰의 장점으로는 솔로파트때에도 따로 떨어져있는 멤버들의 움직임이 잘 보였던것
멈춰서 솔로파트 기다리는 사이사이에 커여운 안무가 많다는걸 새삼 느꼈음. 특히 나코나코
작은별
오늘도 V \ 잘 보고갑니다.ㅋㅋㅋ
사유링한텐 실례지만 마스크 속에선 ㅆ덕웃음이 끊이질 않았음.
늘여름 선샤인
애니방영 당시에 삼바같다던늠들... 다 엎드려
말이 필요없는 갓갓갓 선샤인이었음
청산이 없을땐 아라시가 일한다...
운영이 아라시의 길게뽑기 한계를 매번 검증하고 있다는게 킹계의 갓설...
리에라의 노래 3연타
솔직히 라이브 배신을 매주 챙겨보진 못해서 리에라의 노래 패턴은 잘 모르고 들었는데 개쩔었음.
프라이머리랑 애니버서리 청산 솔로부분에서 속옷 한 세장 갈아입은거같은데... 회장 음향이 좋았던것도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잘 살았다 나코나코 아니었음 오시변경할뻔...
메모리즈 후반부에 카논치이가 서로 상대방이 노래할때 지켜보는부분도 감성충만.. 데박이었 읍니다.
매우 죄송스런 일이지만 막간 애니파트는 리에라의 노래 부분만 빼고 눈을 쉬어주느라고 눈 감고 마음의 눈으로 관람했음.
MC 끝나고 드디어 후반부...
이번 투어의 핵심 중 하나인 논픽션~데이원
라이브공연이라는 관점에서만 보자면 역시 가장 화려한 부분이라 특히 집중했다
군마때도 이게...퍼스트??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는데 점점 성장하는게 느껴짐
나의 심포니와 스타라이트 프롤로그를 거치고 엠씨파트
아라시씨가 사유링을 언급하거나 칭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나의심포니 솔로가 넘넘 멋졌다고 호평
그 와중에도 역시 다같이 부르는 2절도 좋다는 언급도 빼놓지 않음
리유는 하네다공항 너무 좋아하는거 아닌지
하루종일 치바는 공항밖에 모른다고...
오늘따라 버퍼링이 좀 많았는데 그래도 커여어...
미라카제랑 라파파파
사유링이 미라카제때 생각하면 안심된다고 언급
청산과 아라시는 블레이드랑 박수 ㅋㅋ
물붕이들 이거 맨날 연습하는거 아니냐고...
당근빳따죠
돌이켜보면 3층에서도 그럭저럭 잘보였는데
2층 1층은 진짜 오졌겠구나 싶음
최전열은 진짜 한 1m정도 초근접이었는데
토롯코같은것도 없었으니 첨부터 끝까지 그거리에서 다본거라고 생각하면 그저 부러울뿐
공연 외적으로는 뭔가 내자리 앞열에
틀딱 아죠시 아줌마들이 대여섯명 쭉 있었는데
뭔가 되게 신기했음
아재들이 중간중간 껴있는건 자주 있는일이지만
무슨 관광버스인줄...
늙은이들 사진에 안나오게하려고 다 3층에 몰아넣었나 킹리적 갓심을 하면서도... 나도 그들 사이에 있음을 깨닫고 마음속에서 사방팔방으로 울부지져따
제일 생각나는건 청산씨의 발레안무랑 솔로파트들
멤버들 중에선 키도 큰편이고 팔다리가 길쭉길쭉하니깐
춤선이 되게 곱잖아 뭔가 예쁘다를 한바퀴 돌고나서 멋지게 느껴짐 무인편 애니 1기에서 에리의 평가랑 약간 비슷한느낌인거같아
노랫소리도... 노래듣다가 소름 막 올라오는 순간이 있는데 청산 솔로도 그런 계열이라 좋아함
여튼 리에라 직관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고 응애들 앞으로 꽃길만 걷자...
라이브 끝난다음에는 라멘 호로록이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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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캬코 | 쌍추 드립니다 | 2021.12.17 15:0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