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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물갤 SS] 시험 과제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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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13:33:51
< 매일극장 : 떨어져 있어도… >
하나마루). 미래구먼유~ 멀리 떨어져 있어도 라이브를 볼 수 있다니… 이거면 전 세계의 팬들과도 이어질 수 있겠어유! 안녕하세요, 니하오, 헬로, 하라쇼!
리나). …이어지는 걸까나, 리나짱 보드 [시무룩]
하나마루). 즈라?! 무슨 일 있어유? 리나?!
리나). 팬들은 영상을 통해서 우릴 볼 수 있어. 하지만 우린, 팬들을 보지 못해. 이건 팬들과 이어져 있다고 할 수 있을까? 리나짱 보드, [고민고민]
하나마루). …리나, 그 보드 좀 빌려주겠어유?
~ 잠시 후 ~
하나마루). …마루 짱 보드, [방긋]! 이구먼유! 리나짱,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이해가 되겠어유?
리나). 응, 웃고 있어.
하나마루). 얼굴을 보지 않더라도, 전해지는 건 있구먼유! 지식의 바다를 항해해서, 팬 여러분과 우리는 이어지는 거여유!
리나). …! 응! 이제 알겠어. 리나짱 보드,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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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절찬리에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경영학과 물붕이야.
지금 듣고있는 광고론 과목에서 '주제를 정하여 실제 광고를 만들라'고 했거든?
그래서 이번 연말 합동 라이브를 주제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망설이는 팬들을 대상으로', '감성에 소구하는 광고를', 기존 채널인 스쿠스타 매일극장을 활용하여' 만들었어.
...적고 보니까 내가 생각해도 흰소리 같긴 하다. 콜라보 카페 개최가 좀만 더 빨랐으면 지난학기처럼 그걸 대상으로 했을텐데.
여하튼, 위의 내용이 내 시험 과제 결과물이야. (저거 도출될때까지 기획, 배경, 기업조사는 더 길지만)
콜라보 조사때 A+ 받기도 했고, 수강 포기도 각오한 과목이라 선 한번 넘어봤는데, 그럴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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