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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후리 「東から西へ」 발매 기념 bounce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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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시어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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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4410077
  • 2021-12-06 1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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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서 유래한 시티 팝을 파고들어 온 그녀가 맡은, 첫 번째 영화 주제가. 시리어스한 테마에 도전한 말과 노랫소리에는, 새로운 자질이 떠오르고 있는데......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으로

80년대의 플레이버를 현대적인 J-Pop으로 승화시킨 사운드 메이킹, 도시에 사는 여성을 그린 영상과도 같은 가사, 그리고 늠름하고도 서정적인 질감을 겸비한 보컬―


작년 9월 미니앨범 『Moonrise』로 데뷔한 이후, 자신이 작사를, 프로듀서 혼마 아키미츠가 작곡 및 편곡을 담당하는 형태로 아티스트로서의 확실한 자질을 보여 온 후리하타 아이. 「아티스트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 건 물론 기뻤지만, 데뷔할 때는 〈1장 뿐일지도〉 같은 생각도 했어요(웃음).」라고 이야기하는 그녀지만, 2장 째 미니앨범 『メイクアップ』, 7인치 싱글 『AXIOM』 등 작품을 더해 가며 표현의 폭도 넓어져, 두 차례의 전국 투어를 개최하는 등 라이브 활동도 활성화. 현재 시티 팝 씬의 신성으로서 그 이름을 새겨 왔다.


「당초, 혼마 씨와 밀접하게 교류하며 곡을 제작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고, 스스로가 이렇게 가사를 쓴다는 것도 상상하지 못해서요.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해 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해요.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로부터도, 처음에는 〈이런 아티스트로서의 방향은 의외였다〉라는 감상도 있었지만, 〈나는 이걸 하고 싶으니까, 어쩔 수 없어〉라는 느낌으로 활동을 계속해 오니, 〈따라갈게〉라고 해 주시는 목소리가 늘었어요. 그리고, RHYMESTER의 우타마루 씨가 라디오에서 제 곡을 소개해 주신다든지, 이런저런 방식으로 (여러분과) 이어질 수 있어서 기쁩니다. 최근에는 성우로서가 아니라, 음악 활동으로 저를 알게 되시는 분도 꽤 있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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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s 팝 직계인 컬러풀한 음색이 인상적이었던 퍼스트 싱글 『ハネムーン』에 이은 세컨드 싱글 『東から西へ』의 타이틀곡은, 나카야마 유마 주연의 영화 「189」의 주제곡으로서 태어난 미디엄 템포 발라드. 제작은 지금까지와 같이 〈가사가 먼저〉 였지만, 아동학대를 테마로 한 영화의 스토리에 다가가는 작사는, 기존과는 다른 허들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가사는 애절한 연애 노래가 많았어서,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이 필요했었어요. 가장 처음에 쓴 가사는 좀 어두워서, 〈영화를 다 보고 나온 분들에게 질문하는〉듯한 내용이었는데, 감독님(카몬 이쿠오)이 〈내일을 향한 희망이 느껴지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씀하셔서. 〈살아 있다면, 괜찮아〉라는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만, 이렇게까지 적극적인 가사를 쓴 적이 없기도 해서, 저에게도 새로움을 느끼게 하는 곡이 되었네요. 제목인 "東から西へ"는, 〈해가 뜨고 햇살이 비치는 시간을 표현하려면, 어떤 말이 좋을까?〉라고 생각해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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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향수와 적절하게 들어간 힘이 융합된 멜로디 라인, 어쿠스틱한 감촉의 사운드 메이킹도, 지금까지의 후리하타 아이의 음악성과는 분명히 구별된다.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그녀의 가사. 듣는 이에게 다가가 격려하는 듯한 보컬에서는, 싱어로서의 풍부한 자질이 다시금 전해져온다.

「음 숫자도 적고, 가사가 다이렉트로 전해지는 어레인지여서, 처음 들었을 때는 〈라이브에서 부를 때, 긴장 많이 되겠는데〉라고 생각했어요. 레코딩할 때는, 아무튼 힘있게 노래하는 것을 염두에 두었네요. 너무 감정적이 되어 버리면 듣는 사람이 식어 버리고,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으면 곡을 따라갈 수 없어서. 지금까지와는 꽤 분위기가 다른 창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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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から西へ"의 MV에는, 후리하타의 친구이기도 한 성우/배우인 코미야 아리사도 출연. 두 사람의 일상을 잘라낸 영상에는, 후리하타 자신의 아이디어도 제대로 반영되어 있다.

「감독인 히라노 씨와는 "冬のシアーマインド", "ハネムーン"의 MV도 찍었습니다만, 제 취향이나, 하고 싶은 걸 잘 반영해 주세요. "東から西へ"의 MV는, 우선 〈코미야 아리사를 찍고 싶어요〉 라는 부분부터 전달해서(웃음). 지금까지의 80s 테이스트 영상도 물론 좋았지만, 이번에는 필름의 질감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어요. 저로서는, 아리사의 여러 표정을 찍을 수 있었던 게 기뻤네요. 카메라로 서로를 찍는 장면 같은 건 사생활에서도 하고 있고(웃음), 그녀와의 관계성이 드러나 있는 부분이라 감동했습니다.」



부드럽게 노래하는 게 더 무섭다

커플링 곡으로는, 〈이거야말로 후리하타 아이!〉라고 할 만한 80s 느낌 충만한 2곡이 수록되어 있다. "サンセットに忍ばせて"는, 경쾌한 기타 커팅, 유려하게 그루브하는 신디 베이스, 번쩍이는 신디사이저가 절묘한 밸런스로 배치된 팝 튠. 연애의 끝과 석양의 정경을 합친 가사에서도, 그녀의 개성이 배어나온다.

「"サンセットに忍ばせて"는, 인트로가 시작되는 순간 「좋아!」라고 느꼈어요. 원래 저의 콘셉트인 80s 분위기가 엄청나기도 하고, 순수하게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서. 가사는 스스로로부터 〈잘 가〉라고 전하고, 관계를 끊어내려고 하는 여성상을 그리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가지 말아줘〉 같은 이별의 곡이 많았지만, 이 곡의 주인공은 꽤 화가 나 있어요(웃음). 레코딩도, 처음에는 조금 강한 느낌으로 불렀어요. 그런데 혼마 씨가 〈부드럽게 부르는 게, 더 무섭지 않아?〉라고 하셔서. 결과적으로는,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부드럽게 노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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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한 곡인 "ネオ・イルミネーション"은, 필 스펙터, 오타키 에이이치를 떠오르게 하는 화려하고 굵은 사운드 메이킹과 축제 분위기가 넘쳐흐르는 선율이 하나로 합쳐진, 후리하타 아이에게는 처음인 크리스마스 송이다. 〈행복한 지금을 함께 느끼니까/아침까지는 원래의 관계〉라는 의미깊은 리릭도 그녀답다.

「작년 12월에 발매한 『メイクアップ』에 "冬のシアーマインド"라는 윈터 송이 들어가 있었어서, 〈이번에는 어떠려나?〉라고 생각했는데, J-Pop의 왕도와 혼마 씨다움이 합쳐져서 멋진 곡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타케우치 마리야 씨의 크리스마스 송 등을 들어왔고, 저도 언젠가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가사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건, 연인과 함께만인 것은 아니니까(웃음). 연인끼리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송은 제가 아니어도 쓰일 거라고 생각하고, 역시 이런 가사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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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 개최된 두 번째 전국 투어에 이어, 2022년 2월에는 Billboard Live TOKYO에서 스페셜 라이브 〈Ai Furihata "Trip to STAR"〉를 개최. 아티스트 데뷔로부터 1년이 지나, 활동은 더욱 충실해지고 있다.

「2월 라이브는 생일 전날과 당일(2월 19일)이어서, 그런 특별한 날에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성우 활동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 뿐이라, 정말 감사해요. 이미, 다음 작품 제작도 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깜짝 놀랄 만한 활동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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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는 쪽의 사람으로서만이 아니라, 딥한 음악 팬으로서도 알려져 있는 그녀, 최근에는 아시아의 팝 씬에 관심이 있다든가.

「태국이나 중국 등, 요즘 아시아권의 시티 팝에 흥미가 있어서요. 한국의 ADOY도 좋아해요. 과거의 음악에 대한 리스펙트를 느끼고, 비주얼이나 아트워크도 멋져서, 참고하고 있어요(웃음). 물론 80년대의 음악도 듣고요. 라디오 방송(bayfm 레귤러 라디오 방송 「후리하타 아이의 Because of you」)를 통해서도 배우는 점이 많아요. 아직 한참 무지한 저지만, 리스너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스트리밍으로 가볍게 듣는 것도 좋지만, 편리해질수록 〈역시 판으로 듣고 싶은걸〉이라고 새삼 느끼네요, 요즘은.」





여러분이 깜짝 놀랄 만한 활동이 뭘지 궁금해지네
그뤼에페 2021.12.06 15:14:24
ㅇㅇ adoy 찾아봤는데 시티팝=애니메이션인가? - dc App 118.235 2021.12.06 15:17:44
ㅇㅇ '카메라로 서로를 찍는 장면 같은 건 사생활에서도 하고 있고(웃음)' 이부분 감동이더라 - dc App 118.235 2021.12.06 15:19:04
리세마라1 타케우치 마리야.. 후리링도 언젠간 시티팝으로 이름을 널리 알릴 날이 오길 2021.12.06 15: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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