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러브라이브를 파서 슼페도 열심히하던애가 어느날 갑자기 영상 하나를 보여준다는데 16년 4월인가 5월에 다음tv쪽에 2일차 보쿠히카 올라와있는걸 보여준거야
말없이 그냥 감상하는데 오우 노래 좋아 안무 괜찮아 와 다 예뻐 이러는데 하이라이트로 가면갈수록 점점 노래하는 사람들이 막 울먹이는거있지
그땐 뭔지도 모르니까 이사람들은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노래하다가 단체로 우는걸까 생각하면서 나도 같이 막 눈물흐를것같은 분위기로 보다가 마지막에 터짐;
다 보고 이사람들 왜운거야? 물어보니까 이제 공연이 없대.. 이게 마지막이었어서 자기도 보러가려다가 평일이라 일때문에 못갔다고 너무 아쉽다고 하더라고
어쩌다 저런...하고 집에 오니까 자꾸 생각나길래 그 영상 제목좀 알려줘 해서 계속 찾아듣다보니까 파란옷이랑 하얀옷한테 꽂혀버림ㅋㅋㅋ
와 이사람들 진짜 예쁜데 누구야 하고 찾아보고 사진줍다가 메인캐스트로 나온 러브라이브 보고 극장판 보고 라이브 싹 다 밀고 선샤인까지 달렸지
진짜 애니라곤 유명한 원나블이란 단어빼곤 애니메이션의 a도 모르는 순수 도화지 그 자체였는데 받아들이는거에 제한이 없어서 애니는 거부감없이 잘봄
그러다가 이제 아쿠아 세컨드투어때 같이 뷰잉다니기 시작하고 내가 갤질을 시작하면서 내한소식 먼저 알아가지고 티켓사줘서 보러가고 하던 덕질이 이렇게 됐다...
그친구는 후에 발만 담가놓고 잠깐 빠져서 @도 보고 방도보고 말이랑 프리코네 여러가지 두루두루 하다가 니지애니보고 다시 돌아옴ㅋㅋㅋ
내가 그 보쿠히카 영상을 안봤다면 인생의 반은 손해보면서 살았을거야
요약
7센마
5센욧
솔센카
1센은 아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