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귀여워서 찍은거
선샤인 1기를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은 이 애니가 너무 뮤즈의 후속작처럼 보인 다는거야
3학년 스토리에서 처음에는 3명이서 시작했다는 점과 유학으로 인한 갈등
2학년 호노카와 치카는 머리색도 비슷하고 밝고 언제나 자유롭게 보인다는 점이 비슷하고 그런 치카(호노카)를 보좌해 주는 요우(코토리)라는 존재
뭔가 마키 생각이 나는 리코랑
니코 생각이 나는 요시코
그래서 더 그것을 숨기기 위해 각 캐릭터에 개성을 과하게 넣은 건가?? 싶었어
사실 이게 엄청 큰 불만이었어 선샤인에도 잘만든 캐릭터가 많고 그렇기에 뮤즈의 후속작 느낌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이러한 나의 생각을 예측이라도 한거처럼 아쿠아의 멤버들은 뮤즈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작한다는 에피소드를 만들었지
이것만으로도 1기가 가지는 의미는 충분히 있다 생각함
그리고 리더에 대한 것도
호노카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종합해 결론을 내는 엄청나게 수동적인 인물이고
치카는 다른 사람이 의견을 내지 못할때 자신이 나서 의견을 내는 능동적인 인물인거 같아
그렇기에 1기에서 호노카는 수동적인데도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혼자 생각하고 행동해 문제를 일으켰고 이러한 자신의 문제를 타인에게 듣고 깨달아 바뀌면서 갈등이 해소되었지만
치카는 폐교라는 수동적인 문제를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고뇌하여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방향성을 재시 했어
그렇기에 치카가 리더로써는 더 입체적인거 같아
여튼 1기 잘봤다
요하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