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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번역] Love Live! μ’s SPECIAL FAN BOOK(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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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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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4406742
  • 2021-12-03 18:37:53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359344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372670


모바일에서 잘리면 PC버전으로 바꾸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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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감독

교고쿠 나츠히코

애니메이션 PV 「A song fot You! You? You!!」로 수년만에 μ's의
신작 애니메이션 작품을 감독한 쿄고쿠 나츠히코씨를 인터뷰.
제작비화부터 μ's에 대한 마음까지, 듬뿍 담아 전해드립니다.



기념비적인 작품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을 가득 담아.....



- 극장판 제작을 끝낸 2015년에 인터뷰를 했을때, 상쾌한 표정으로
「해냈다」 라고 말하셨던게 기억납니다. 그후로 시간이 흘러
9주년 기념으로 신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되었을땐 어떠한
기분이 드셨나요?



극장판을 제작한후에는 마치 풀 마라톤을 완주한 뒤의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골 직후에 앞으로 5키로 추가해서 더 달려라 라고 들었어도
더 못 달렸을거에요. (웃음)

이번의 9주년 기념작의 이야기는 18년 쯤에 받았습니다만 그 기간에는
다른 작품의 감독을 맡기도 하고, 여러가지 광경을 마주하고
다시 「러브라이브!」를 대할 수 있는 실감이 생긴 타이밍이었습니다.
거기에 「러브라이브!」는 첫 감독작이고 역시 많은 생각이 있던 작품이고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솔직히 '해보고 싶다' 였어요.

하지만 동시에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캐스트 9인의 기분은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작전에 멤버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거기서 이야기를 나누고 공통적으로 느낀 마음은
다시 한번 팬 분들에게 「고마워」를 전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감사를, 너에게」라는 메세지가 들어간 작품이 되었군요



저한테는 역시 극장판이 μ's의 종착점이라 생각하고 있어서 열심히
만들고 "부활" 같은 작품으로 하는것은 처음부터 틀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의 마음을 바꾸고 싶진 않다. 그렇지만 μ's의 드라마엔 아직
보지 못한 감동이..... 같은 그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로 만드는것도
뭔가 거짓말 같아지고.  그리고 오랜만의 신작이라고 하지만
최근에도 호노카네와 만났던 것 같은 친근감을 모두가 느껴줬으면 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뭘 표현하면 좋을까를 생각해봤을때 「고마움」 이라면
언제든지 몇번이고 말해도 되는거 아닌가 라고....

저희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이번에 표헌해내고 싶은것이
제 안에서 엮여서 이러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 PV에서는 여름방학의 어느날을 그려내고 있습니다만 그건 어떤식으로
결정하신건가요?



μ's의 이야기는 1년간밖에 없기 때문에 자그만 드라마를 만든다면
여름이 딱 적당히 좋다는게 큰 이유였네요. 예를 들어 CD를 발매할때인
3월을 무대로 하면 졸업하는 기분이 필름에 담겨버리니까요.
여름방학으로 정했기에, 하나요와 린이 알파카를 돌봐주는 일상씬도
에리가 러시아에 귀성하는 새로운 씬도 위화감 없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휴가중에 오래간만에 동창들과 만났을때의 기분이
이번의 분위기하고도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노림수도 있었어요.



- TV판이나 극장판, 그리고 정규 싱글 PV를 상기시키는 것 같은 컷들이
들어있던 것도 팬 분들이 기뻐하시지 않았나 싶네요.



그건 좋은 의미에서 예전에 본적이 있어 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서
적극적으로 넣었습니다. 싱글의 컷들도 메모리얼 작품이니까 넣을 수
있었어요. 안무쪽에도 예전 곡들의 안무들을 넣기도 하고 이제까지의
곡들을 떠올릴 수 있는 장치들이 들어있어요.
화려함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때니까 할 수 있는것들을 담았습니다.



-μ's의 극장판을 제작했을때와 비교해서 기술도 진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면에서 변화한것들이 있나요?



정말로 CG는 점점 진화하고 있어요. 이전엔 작화로 많은 인물들의
복잡한 움직임을 그리는게 힘들어서 CG를 선택한다는 작화를
서포트하는 사용법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번은 CG를 세워놓고
작화로 서포트한다고 하는 이제까지의 μ's의 PV에선 하지 못했던
부분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덕에 의상 스커트의 자수도 신경써서
표현할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μ's의 분위기가 깨져버리면 이도저도
아니기에 균형은 잡고 있어요. 리듬감이 잘 드러내려고 신중하게나
엄밀하게 하기보단 기운을 타서 넘긴 부분도 있고요.
조금 장난스럽게 보이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서 더욱 개성이
드러나지 않을까하네요....



-돌아봤을때 여기는 노력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컷은 어딜까요?



예를들면 끝 부분에 린짱이 활기차게 마라카스는 흔드는 부분.
주변에서도 보통은 저기서 저런 컷은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웃음)
그래도 그 부분에 그걸 하는게 μ's이려나 라고 저는 생각해요.
감동, 감동, 감동 이런식으로 쌓아나갈 수도 있었지만, 그건 한번
끝까지 해낸 μ's를 접근하는 법과는 다를까나 하고. 이론과는 좀 멀어졌지만
애초에 이론을 따를 9명은 아닐거에요.
그런가하면 그 와중에 차분히 노래하는 에리도 있고요, 9명의 각자의
개성을 느껴주시면 좋겠네요.



-마지막 부분에 호노카가 도전적인 눈빛으로 춤추는 컷도 인상적이었어요



평소대로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호노카가 같이 노력하는 사람한테
보여주는 표정이네요. 니시다씨가 핸섬하게 그려주셔서 생각했던 것
보다도 멋있게 됐어요 (웃음)



-마지막에 상징 포즈를 하면서 니코가 몸을 흔드는 표현도 인상에 남았어요



니코의 몸이 흔들렸던건 (안무가인) 유미 선생님의 안무가 흔들려서
그렇게 됐어요. 마지막까지 「나를 봐줘」 라는 주장이 너무나도
니코답다고 생각해서 채택하게 됐습니다 (웃음). 이제까지도 그랬지만
댄서분들의 애드립 등도 제법 채용하고 있어요. 스탭들의 장난기도
표현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제작하고 있으니 그런것들도
느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곡을 들었을때의 소감도 부탁드릴게요



음악 프로듀서 키사라 (유헤이)씨에게도 처음부터 스탠스를 전해드린것도
있어서 처음에 곡을 들었을때부터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만들었다고
느껴졌었어요. 제작과정에서도 좋은 걸 만들자는 기합이 느껴져서
너무 기뻤습니다. 커플링 곡인 「되어버렸다!」 도 좋은 곡이죠.
가사의 온도감이 절묘하면서 팬분들에게 다가가는 느낌이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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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갓동 파트는 한번에 다 하려다가 길어서 반 자르기로 했음

지금 a파트는 유유유 제작 이야기고 b파트는 과거 썰풀이


그뤼에페 2021.12.03 18:38:41
TORIN 핫산 추 2021.12.03 18:39:11
ㅇㅇ 112.152 2021.12.03 18:48:06
ㅇㅇ 감독 쿄고쿠 타카히코임 2021.12.03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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