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나탈리 - 아이냐의 "아름다운 반항"이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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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냐의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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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405172
- 2021-12-01 14:00:09
출처: https://natalie.mu/music/pp/suzukiaina02
스즈키 아이나의 "아름다운 반항"이란? 공격 2집 「Belle révolte」에서 드러내는 "진짜 나"
스즈키 아이나가 2집 「Belle révolte」를 12월 1일에 발매했다.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반항"을 의미하는「Belle révolte」.
그 제목대로 스즈키는 본 작품에서 지금까지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달리 중후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힘찬 보컬을 울리며
다크하고 고딕적인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왜 스즈키는 지금 이런 공격의 앨범을 만들었을까?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것은 "진짜 그녀의 모습"이었다.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듯한 노래가 좋아요
-- 1 번째 곡의 리드곡의 「WONDER MAP」는,
앨범의 고딕 테이스트를 상징하는 다크하고 탐미적인 락 넘버로, 작사, 작곡은 카토 유카리씨, 편곡은 엔도 나오키씨군요.
스즈키 아이나
게임의 세계에 빠져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두 번째 「Endless Pain」도 시리어스하고 업 템포인 락 넘버입니다.
작사는, 스즈키씨로서는 Aqours나 Guilty Kiss의 가사에서도 친숙한 「하타 아키씨」,
작곡・편곡이 키쿠타 다이스케(Elements Garden)씨라고 하는, 애니송 근처에서는 매우 자주 이름을 듣는 두분이군요.
강인한 두 분이 강인한 곡을 주셨어요.「Endless Pain」은 앱 게임「N-INNOCENCE-(엔이노센스)」의 주제가인데,
곡을 받았을 때는 수중에 게임 자료가 별로 없는 상태였어요.그래서 이 엄청난 멋있는 곡들에 대해서 어떤 접근법을 취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고,
그런데 N-INNOCENCE-에는 RPG요소가 있어서 원래 저는 파이널 판타지나 드래곤 퀘스트,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같은 RPG를 되게 좋아해서
그런 게임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려드릴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 과연.
분명「N-INNOCENCE-」도 그렇고, 하타 씨의 가사에는「N-INNOCENCE-」의 키워드가 새겨져 있다고 하셨으니까,
하나하나의 워드를 소중히 생각했고 게다가 액션 씬도 볼거리이므로 그 박력이나 질주감, 스타일리시함을
마음껏 노래에 실어 부딪쳐 가려고 생각하고 레코딩에 임했습니다.
-- 가사의 내용은 당연히 게임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스즈키 씨 자신과 겹치는 부분이 있었나요?
부르다 보니까 옛날의 제가 플래시백 하는 그런 느낌은 있긴 했어요.
그런데 이 곡에서는 저를 내보내기보다는「N-INNOCENCE-」여자 주인공에게 다가가면서
나름대로「N-INNOCENCE-」의 세계를 어떻게 꾸며나가느냐에 집중했던 느낌이에요.
-- 이어지는 「RED BLAZE : BLUE FLAME」는 일렉트로 팝감도 있는 댄서블한 락 넘버입니다만,
「どんなに硬い盾さえ 貫け この歌声!」 [아무리 단단한 방패마저 뚫어라 이 노랫소리!]같은 가사는
스즈키씨의 스테이트먼트처럼도 읽을 수 있네요.
마에야마다 겐이치 씨가 강한 가사를 써주셨어요. 작곡과 편곡은 「FF14」의 사운드 디렉터인 소켄 마사요시 씨로,
제가 FF를 좋아한다고 하는 것을 아이나 팀 여러분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퍼에 이르렀던 경위가 있어서요.
받은 데모를 듣는 순간에 「좋아해」라고 하는 느낌이 되어, 노래하기 전부터 즐거워서 어쩔 수 없었어요.
듣고 있어도 두근두근하고, 곡의 처음에 기동음 같은, 게임이 시작되는 것 같은 소리가 한순간 들립니다만,
그것도 스스로에게 스위치를 켜고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 마치 자신이 게임의 세계로 빠져들어간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소년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잖아요. 어른이 되어도 게임이라는 것은 마음을 뛰게 해 주는 것이구나라고 재확인했습니다.
-- 녹음할 때도 신나게 불렀나요?
네, 조켄 씨가 녹음을 해주셨는데 굉장히 소탈하신 분이라서 예를 들어
2 코러스에「不意に襲う 恐怖 立ちすくむけど あの日の 私じゃない 力 沸き立つ」[갑자기 엄습하는 공포, 움츠러들지만 그날의 내가 아니야, 힘이 끓어]라는
구절에서는 「여기는 내 마음의 나약함을 나타내는 거지. 그래서 노래를 평범하게 부르는 것과 차이를 두고 싶어」라고 말씀해 주시기도 하고
그럼 어떤 접근이 적합한지 그 자리에서 조켄 씨와 이야기하면서 함께 만들 수 있었네요.
--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절한 접근방법이 바로 나오는 건가요?
아니요, 이 곡에 관해서는 너무 어려워서 「마음의 약함을 나타낸다고」 해도 그저 성량을 떨어뜨리는 것도 아니고,
목소리와 음색을 바꿔본 결과 귀엽게 들리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방식으로서는, 우선 내 나름의 어프로치로 1회 불러 보고, 거기에 대해서 조켄씨가
「역시, 좋군 그 방향성으로 좀 더 이렇게 할 수 있어? 」이런 식으로 테이크를 거듭하면서 미세 조정을 해 나갔죠
SServ | 개추 | 2021.12.01 14:02:43 |
voemvoem | 오 기사가 꽤 폼나는데 | 2021.12.01 14:07:26 |
AngelSong | 개추3억만개 | 2021.12.01 14:08:15 |
시즈코 | 2021.12.01 14:10:55 | |
한센루 | 노래 쭉 들으면서 기사 읽으니까 좋네 ㅋㅋ 번역 고마워 | 2021.12.01 14:1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