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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나탈리 - 아이냐의 "아름다운 반항"이란? (1)
글쓴이
아이냐의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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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405172
  • 2021-12-01 14:00:09
 

출처: https://natalie.mu/music/pp/suzukiaina02


스즈키 아이나의 "아름다운 반항"이란? 공격 2집 「Belle révolte」에서 드러내는 "진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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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아이나가 2집 「Belle révolte」를 12월 1일에 발매했다.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반항"을 의미하는「Belle révolte」

그 제목대로 스즈키는 본 작품에서 지금까지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달리 중후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힘찬 보컬을 울리며

 다크하고 고딕적인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왜 스즈키는 지금 이런 공격의 앨범을 만들었을까?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것은 "진짜 그녀의 모습"이었다.



본 적이 없는 것 같은 "스즈키 아이나"를 보여주고 싶다. 

-- 약 1년전의 인터뷰에서, 스즈키씨는 2020년 1월의 솔로 데뷔 직후에 코로나화를 입어 버려, 
동년 6월로 예정되어 있던 1st 라이브가 중지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조: 스즈키 아이나 「조금 더 높이」인터뷰). 

그렇네요. 데뷔했다고 생각하니까... 

-- 하지만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1st 라이브 투어를 진행해 7월 23일에는 생일 라이브「해피 냐스데이♪」도 개최됐습니다.
그 「해피 냐스데이♪」의 현장은 이번 작품의 완전 생산 한정판에 동봉되는 Blu-ray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만, 
단적으로 말해서, 좋았지요.

 네(웃음). 라이브나 이벤트가 모두 취소되어 버렸을 때는 「신은 심술궂구나」라고 우울해 하기도 했습니다만, 
동시에 「넘어야 할 시련이기 때문에 주어지는 것일까?」라고도 생각하고. 그 기간을 어떻게 보내면 의미 있게 할 수 있을까,
 나름대로 생각하고 임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투어라고 하는 형태로 재출발로 연결되어, 게다가 추가 공연이라고 하는 형태로 생일에 라이브를 할 수 있고, 
벌써 「이 경치를 보고 싶었어!」 「이 장소가 없어지면 안돼!」라고 하는 기분이 넘쳐흐르기 시작했어요.

--「없어지면 안돼!」라는 건 정말 그렇네요. 

정말 그렇습니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환경입니다만, 그런데도 회장에 발길을 옮겨 주시는 분, 
전달로 봐 주시는 분이 이렇게 많이 있는 것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거기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또 다음에 연결해 가고 싶다」라고 하는 마음도 한층 강해졌습니다. 

-- 지금 말씀하신 것은 신곡 가사에도 나타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것은 차차 물어보도록 하고 일단 앨범 전체상으로 아트워크까지 포함해 고딕적인 톤으로 통일돼 있네요.
게다가「Belle révolte」(아름다운 반항)이라는 공격적이라고 해도 좋을 제목까지 붙었네요. 

원래 저는 고딕적인 분위기와 락 사운드를 좋아해서, 만약 2집 앨범을 만들게 되면,
 그런 노선으로 공격하고 싶다고 아이나 팀의 스태프분에게 말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형상화 해 주셨네요.
Belle révolte」라는 것은 스태프분이 생각해 주신 앨범 타이틀안 중 하나였습니다만, 
저는 처음에 읽는 방법을 몰라서(웃음).프랑스어네요라는 말을 하면서도 되게 멋있는 말 이였어요. 

-- 저도 프랑스어는 모르지만, 글자 모양도 어감도 뭔가 세련됐어요. 

그렇네요(웃음). 그 울림 뿐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반항」이라고 하는 의미도, 
제 마음에 그리는 세계관에 맞을 것 같아서. 라고 하는 것도, 이 2집에서는 자신의 본심, 진짜 자신이라고 하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 부분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나를 응원해 준 팬분도 본 적도 없는 듯한 스즈키 아이나를 보여 주고 싶다.
그런 강경한 자세가「아름다운 반항」과도 겹친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듯한 노래가 좋아요


 -- 1 번째 곡의 리드곡의 「WONDER MAP」는, 

앨범의 고딕 테이스트를 상징하는 다크하고 탐미적인 락 넘버로, 작사, 작곡은 카토 유카리씨, 편곡은 엔도 나오키씨군요.



두 분과 직접 주고 받은 것은 아닙니다만, 프로듀서님에게는 「고딕하고 락으로 다크한 요소가 가득 담기도록」이라는 요청은 전했고
어떤 곡이 나올까 설레던 차에 제 상상을 넘어 다크한 방향으로 흔들어주셔서 정말 최고예요.
노래하는 악기 이런 것도 되게 제 취향이고 예전부터 가끔씩이런 사운드 좋아해요라는 얘기를 프로듀서님들한테 했는데 그것도 받아주신 것 같네요.

 -- 카토 씨와 엔도 씨는 「Butterfly Effect」와「antique memory」를 다룬 콤비이고, 
또 카토 씨는「Eternal Place」(모두 2020년 1월 발매된 1집 「ring A ring」수록곡)의 작사·작곡도 하고 있으니까요. 

제 취향을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레코딩에서는 카토씨가 디렉션을 해 주시고, 
그 때 「「WONDER MAP」는 망설임이 있는 가운데,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의지로 앞서 가려고 하는, 빛이 보이는 듯한 곡」
이라고 말씀하셨거든요.「Butterfly Effect」때도 그랬는데 저 자신이 항상 망설이고 그런 상황에서도 자기 의지를 관철하는 노래라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게다가 그걸 이렇게 강한 사운드에 올려서 부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보컬에서도 의지가 드러나는군요.

-- 보컬에서도 의지가 드러나는군요.
그리고, 독특한 비브라토 등 민요 루트의 보컬이 스즈키 씨의 노래를 특징짓고 있다고 새삼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는 평범하게 비브라토를 하고 있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그것이 좋든 나쁘든 민요풍처럼 흔들리는 방법이 되어 버립니다.
그거를 예를 들면 자기 집에서 연습할 때 보이스 메모에 녹음하고 객관적으로 어떻게 들리는지 하나씩 확인하면서 불러봐요. 
역시 민요 성분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악곡의 분위기가 바뀌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제 스스로는 「여기는 뺄 수 없다」라고 하는 포인트에서는 버릇을 강하게 하거나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의 레코딩이기는 했습니다. 

-- 이 1곡으로 앨범 색깔이 확 정해진 느낌도 있죠. 

그렇죠. 리드곡으로 앨범을 이끌어가는 곡이고 첫 번째로 쓴 곡이기 때문에 제 스스로도 이 곡이 지침이 됐죠. 

-- 이 원더맵이 여러분의 귀에 들어오기 전 가장 새로운 곡이 에토냥랑(2021년 4월 방송된 디지털 싱글)이라는 팝이고 
귀여운 곡이어서 꽤 반전이 있는데요. 

확실히, 전혀 다르죠.음과 양의 진폭이 대단하네요(웃음). 

-- 그 진폭의 크기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작품에서도 시리어스한 「WONDER MAP」로부터, 
역시 팝으로 상쾌한 「조금 더 높이」(2020년 11월 발매의 2nd싱글 타이틀곡)까지 잘 가지고 갔네요. 

정말요.Cocoon(싱글「조금 더 높이」커플링곡) 같은 멋있는 계열의 곡은 빠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높이」와 상냥함의 이름(2020년 9월 발매 1st 싱글 타이틀곡)이 어떻게 이 앨범 안에 꽂힐까 궁금해서요. 
그런데 감쪼같이 들어가서 스스로도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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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아이나


게임의 세계에 빠져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두 번째 「Endless Pain」도 시리어스하고 업 템포인 락 넘버입니다. 

작사는, 스즈키씨로서는 Aqours나 Guilty Kiss의 가사에서도 친숙한 하타 아키씨

작곡편곡이 키쿠타 다이스케(Elements Garden)씨라고 하는, 애니송 근처에서는 매우 자주 이름을 듣는 두분이군요.


강인한 두 분이 강인한 곡을 주셨어요.「Endless Pain」은 앱 게임N-INNOCENCE-(엔이노센스)」의 주제가인데, 

곡을 받았을 때는 수중에 게임 자료가 별로 없는 상태였어요.그래서 이 엄청난 멋있는 곡들에 대해서 어떤 접근법을 취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고,

 그런데 N-INNOCENCE-에는 RPG요소가 있어서 원래 저는 파이널 판타지나 드래곤 퀘스트,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같은 RPG를 되게 좋아해서 

그런 게임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려드릴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 과연.

분명N-INNOCENCE-도 그렇고, 하타 씨의 가사에는N-INNOCENCE-의 키워드가 새겨져 있다고 하셨으니까, 

하나하나의 워드를 소중히 생각했고 게다가 액션 씬도 볼거리이므로 그 박력이나 질주감, 스타일리시함을 

마음껏 노래에 실어 부딪쳐 가려고 생각하고 레코딩에 임했습니다.


-- 가사의 내용은 당연히 게임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스즈키 씨 자신과 겹치는 부분이 있었나요?

부르다 보니까 옛날의 제가 플래시백 하는 그런 느낌은 있긴 했어요.

그런데 이 곡에서는 저를 내보내기보다는N-INNOCENCE-여자 주인공에게 다가가면서 

나름대로N-INNOCENCE-의 세계를 어떻게 꾸며나가느냐에 집중했던 느낌이에요.

-- 이어지는 「RED BLAZE : BLUE FLAME」는 일렉트로 팝감도 있는 댄서블한 락 넘버입니다만,

「どんなに硬い盾さえ 貫け この歌声!」 [아무리 단단한 방패마저 뚫어라 이 노랫소리!]같은 가사는 

스즈키씨의 스테이트먼트처럼도 읽을 수 있네요.


마에야마다 겐이치 씨가 강한 가사를 써주셨어요. 작곡과 편곡은 「FF14」의 사운드 디렉터인 소켄 마사요시 씨로, 

제가 FF를 좋아한다고 하는 것을 아이나 팀 여러분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퍼에 이르렀던 경위가 있어서요. 

받은 데모를 듣는 순간에 「좋아해」라고 하는 느낌이 되어, 노래하기 전부터 즐거워서 어쩔 수 없었어요.

듣고 있어도 두근두근하고, 곡의 처음에 기동음 같은, 게임이 시작되는 것 같은 소리가 한순간 들립니다만, 

그것도 스스로에게 스위치를 켜고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 마치 자신이 게임의 세계로 빠져들어간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소년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잖아요. 어른이 되어도 게임이라는 것은 마음을 뛰게 해 주는 것이구나라고 재확인했습니다.


-- 녹음할 때도 신나게 불렀나요?


네, 조켄 씨가 녹음을 해주셨는데 굉장히 소탈하신 분이라서 예를 들어 

2 코러스에「不意に襲う 恐怖 立ちすくむけど あの日の 私じゃない 力 沸き立つ」[갑자기 엄습하는 공포, 움츠러들지만 그날의 내가 아니야, 힘이 끓어]라는 

구절에서는 여기는 내 마음의 나약함을 나타내는 거지. 그래서 노래를 평범하게 부르는 것과 차이를 두고 싶어라고 말씀해 주시기도 하고 

그럼 어떤 접근이 적합한지 그 자리에서 조켄 씨와 이야기하면서 함께 만들 수 있었네요.


--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절한 접근방법이 바로 나오는 건가요?

아니요, 이 곡에 관해서는 너무 어려워서 마음의 약함을 나타낸다고 해도 그저 성량을 떨어뜨리는 것도 아니고, 

목소리와 음색을 바꿔본 결과 귀엽게 들리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방식으로서는, 우선 내 나름의 어프로치로 1회 불러 보고, 거기에 대해서 조켄씨가 

「역시, 좋군 그 방향성으로 좀 더 이렇게 할 수 있어? 이런 식으로 테이크를 거듭하면서 미세 조정을 해 나갔죠


SServ 개추 2021.12.01 14:02:43
voemvoem 오 기사가 꽤 폼나는데 2021.12.01 14:07:26
AngelSong 개추3억만개 2021.12.01 14:08:15
시즈코 2021.12.01 14:10:55
한센루 노래 쭉 들으면서 기사 읽으니까 좋네 ㅋㅋ 번역 고마워 2021.12.01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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