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의 출발은 2010년 6월 최초 공개 후 8월 25일 1집이 발매되며 시작되었다
위는 2010년 8월 지스 매거진 잡지연재 시절의 이미지로, 1집 발매 이전의 시기이다
즉 에리우미는 최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작된 커플링이며 이는 1집 pv로 이어진다
러브라이브 1집 pv 당시의 모습. 이 당시에는 뮤즈라는 이름이 없었다. (뮤즈라는 팀명은 2집 스노하레에서 사용하기 시작)
당시 기획상으로 오토노키자카 부회장은 노조미가 아닌 우미였다.
즉 기실 회장x부회장 커플링의 한 축은 우미였던 것.
참고로 1집 pv의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 1기에서 훌륭하게 오마주된다.
1집, 2집, 3집 pv들의 스틸컷.
2013년 1기 애니 발매 전까지 대부분의 컨텐츠에 에리우미가 등장한다
이로서 에리우미는 러브라이브의 여명을 함께 이끌어온 근본 커플링임이 증명된다
애니화 이후, 대대적인 설정 변경과 함께 에리우미가 쥐고 있던 헤게모니는 노조에리에게 넘어간다
이 설정변경이 신의 한 수 였는지는 몰라도 노조에리는 니코마키와 함께 뮤즈 대표 커플링으로 자리잡았고
에리우미는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러나 애니화 이후에도에리우미가 뿜어내는 근본력과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2차 창작은 물론 근본에 소홀하지 않은 공식에서도 꾸준히 에리우미를 공급해주었다
애니화 이후의 코믹스, SID, 라이브나 앨범 PV 까지 에리우미는 현재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러브라이브 프로젝트가 완결되는 날까지, 어쩌면 완결된 후에도 존재할 것이다
"에리우미는 서로의 눈동자색이 머리색을 옅게 비추는 완벽한 커플링이며 이는 역사로도 증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