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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리스아니 난죠 요시노 인터뷰 번역
글쓴이
SS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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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391973
  • 2021-11-19 11:00:16
 

https://www.youtube.com/watch?v=SeKVVgocTs0


Q1. 솔로 아티스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A. 막연하게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노래를 잘하냐 못하냐는것 보다는

노래하는 자체를 좋아했어서

언젠가 솔로로 활동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머릿속으로 솔직히 음악에 대해서 구체적인게 없었지만

자켓사진이나 MV같은 그런 이미지적인것들? 

그림그리는것도 좋아했어서

생각한 이미지가 팟 하고 떠오르면 

그걸 출력 해 보고 싶었습니다


Q2. 당시 음악에 흥미는?


A. 원래부터 좋아했던 것 같아요

물론 성우도 하고싶지만 노래도 부르고싶은

캐릭터송도 부르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습니다


Q3. 유소년기에 들었던 노래는?


A. 초등학교나 중학생때 

분명 의미는 모르지만 실연노래 이라던지

엄청 어두운 노래가 정말 좋았어서

물론 밝은 노래도 좋아했지만 어두운 노래가 더 좋았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Q4. 지금 자주 듣는 노래는?


A. 기본적으론 좀 어두운 노래나 분위기가 있는 노래를 좋아하고

울 것 같은 노래들도 좋아하고

아니면 가사가 없는 .inst 곡들이나 환경음도 좋아하고

옛날에 비하면 밝은 노래나 해피한 노래도 가끔 듣습니다


Q5. 성우 활동과 아티스트 활동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A. 표현한다 라는 의미로

곡도 한 곡 한 곡에 대해서 주인공이 있고

이야기를 부르는 것 만으로도 

주인공의 입장이 된다거나 

사람의 마음을 표현 한다는 의미로서는 엄청 닮은 것 같습니다


Q6. 반대로 다른 부분은?


A. 곡의 주인공에게 몰입하는 정도가

노래를 부를 때는 딱 좋습니다

너무 몰입해서 「내 인생을 들어주세요」라고 할 정도가 되면

무게가 무겁다고할까, 짙다고 해야할까 

듣고 있으면 배가 가득 차 버립니다


연기할 때에는 한사람의 인물이 되어야만 하니까

캐릭터에 깊게 스며들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노래할 때에는 그걸 알고 있으면서 그걸 끌어내는 정도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몰입하는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Q7. 앞으로 도전 해 보고 싶은것은?


A. 앨범 하나를 통해서 이야기를 만드는 그런걸 해 보고 싶습니다

제 1화, 제 2화 같은 느낌으로

앨범을 만들어서 이야기를 알아간다는 컨셉을 해 보고 싶습니다

책하고 같이해서 

책 마지막에 CD를 넣어두는

책하고 연결시키는 것도 해 보고 싶습니다

한 번 제안 한 적이 있지만 

책하고 같이하면 CD매장이 아니라 서점에 두어야 하니까 

조금 여러가지로 어렵다 라고 하셔서 포기했었습니다

어떤 기획이나 컨셉잡힌 기획을 할 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막연한 꿈, 바람이 있습니다


Q8. 지금까지의 솔로 아티스트 활동 중에서 도전했었던것은?


A. 11월에 「EVOLUTiON:」이라는 신곡을 발매했습니다

지금까지의 MV는

온화하거나 나긋한 이미지가 많았는데

「EVOLUTiON:」은 곡조가 강렬했습니다

곡조가 강렬한 곡의 MV가 지금까지 없었고

「EVOLUTiON:」은 거칠어서 

「손을 들어주세요」라고 말하셔서 

손의 각도는 어떻게 해야 강해보일까 라던지

격렬하게 움직이는걸 잘 못해서

움직였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확인 해 보면 느리게 움직였어서

어렵다고 생각하면서도

최종적으로 감독이 좋게 편집 해 주셨어서 

강력함도 있으면서도 이야기의 줄거리 라는 시선이으로

완성이 되었는데요

그러한 과정들이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뷔 미니앨범인 「카타루모아」때에

자신의 의견을 어디까지 말해도 될지 몰랐는데 

제 세계관을 꺼내도 된다고 말 해 주셨고 

지금이라면 표현해도 괜찮다고 하시니까

말하고 있는데요

당시에는 정말 몰랐어서 

그걸로 제 스스로 좀 더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전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반성하는 기회가 됐었고

다음에 발매한 (1st 풀)앨범인 「도쿄 1/3650」 때에는

좀더 용기를 가지고 말해봤었는데요

그 때는 제 의견을 전하는게 도전이었습니다

지금에서야 「카타루모아」를 보면

그 추억이나 반성, 열심히 만든것을 도합해서

엄청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당시에는 이렇게 하고싶었다 라는 후회가 많았어서

좀 씁쓸한 추억이었습니다

지금은 그걸 포함해서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Q9. 그 때의 자신에게 말을 걸어본다면?


A. 어쨌든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면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솔로는 컨셉을 낸다던지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즐기면서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도 관객 분들도 그걸기대 해 주셔서 

그때그때의 등신대라고 할까, 너무 기지개를 켜지 않고

즐기면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니 

망설이거나 고민했던것들도 포함해서 OK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citelg 2021.11.19 11:21:53
데쓰왕 2021.11.19 1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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