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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시오리코「저、저기、아유무씨… 저도 슬슬 혼자서…」
글쓴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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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383545
  • 2021-11-12 0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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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의역있음


원 스레: 시오리코「저、저기、아유무씨… 저도 슬슬 혼자서…」 아유무「…」글썽글썽 시오리코「겍」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1(火) 22:09:53.65 ID:nGqqBgnT
    아유무「수고했어~」

    시오리코「수고하셨습니다」

    아유무「시오리코쨩도 이제 모두랑 같을 정도로 움직일 수 있게 됐구나」

    시오리코「아유무씨가 쭉 곁에서 이것저것 가르쳐주신 덕분이에요」

    아유무「그렇지 않아아」 꾸물꾸물

    시오리코「그、그런고로、저 부탁이 있어서」

    아유무「부탁?」

    시오리코「네 내일부터는 혼자서 연습해보고 싶어요」

    아유무「에?」

    시오리코「아유무씨에게 배우면서가 아닌、저 혼자서 여러분들의 연습에서 배워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유무「그렇구나…」

    시오리코「게다가、언제까지고 아유무씨에게 응석을 부릴 수는 없으니까요」

    아유무「응… 미안해… 시오리코쨩、이제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늘었는데… 민폐였구나…」 글썽글썽

    시오리코「?!」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1(火) 22:12:06.17 ID:nGqqBgnT
    시오리코「뭐、뭐어 혼자서 연습하는건 다음 주부터라도 괜찮은 느낌이 듭니다」 ;;

    아유무「그런 거야…?」

    시오리코「네、네! 그러므로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

    아유무「응♪」 방긋

    시오리코(위험했어요…)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1(火) 22:27:33.33 ID:nGqqBgnT
    시오리코「저기」

    아나타「무슨 일이야?」

    시오리코「봐주셨으면 하는 스텝이 있어서」

    아나타「물론 좋아!」

    시오리코「고맙습니다 그럼 갑니다」

    아나타「응!」

    시오리코「얍 헛」 탓탓

    아나타「오~! 좋은데~!」

    시오리코「진짜입니까?!」

    아나타「응! 춤추는 듯한 스텝이 시오리코쨩다웠어!」

    시오리코「감사합니다! …실은、다음 곡의 안무에 넣으려고 생각해서」

    아나타「좋다고 생각해!」

    시오리코「에헤헤」


    아유무「…」 뽀무룩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1(火) 22:36:22.84 ID:nGqqBgnT
    시오리코「수고하셨습니다」

    아유무「응…」

    시오리코「? 몸 상태라도 안 좋으신가요?」

    아유무「아니야…」

    시오리코「기운이 없어보입니다만…」

    아유무「…새로운 스텝、굉장했어」

    시오리코「에?」

    아유무「봤어 그 애에게 보여주던 거」

    시오리코「그러셨었나요 아유무씨에게까지 칭찬받은 것만으로、왠지 자신이 생겼습니다」

    아유무「응…」

    시오리코「아유무씨?」

    아유무「내가 처음으로 보고 싶었으려나」

    시오리코「!」

    아유무「…」 추욱

    시오리코「」 아와와와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2(水) 16:41:53.08 ID:SznemU9K
    시오리코「아、저기、그、틀려요!」

    아유무「…」

    시오리코「시、실은 처음에 아유무씨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지、진짜랍니다?!


              아유무씨에겐 항상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요!」

    아유무「응…」

    시오리코「하、하지만요 그… 아유무씨에게 보여드릴거라면、완벽해진 상태의 안무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할까」;;

    아유무「그랬어…?」

    시오리코「네、네! 그래서、스텝만이 아니라、곡을 통해서 완벽해진 댄스를、


              아유무씨에게는 맨 처음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유무「응! 기대하고 있을게♪」

    시오리코「네! 기대해주세요!」

    시오리코(휴우…)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2(水) 17:14:00.90 ID:SznemU9K
    시오리코「후우… 지쳤습니다…」

    아유무「머리카락까지 땀으로 흠뻑이네」

    시오리코「오늘은 더우니까요」

    아유무「머리카락 닦아줄게」

    시오리코「부탁드립니다」

    아유무「~♪」 슥슥

    시오리코(오늘도 아유무씨의 타올은 좋은 향기네요…///)


    카스미「얼레~? 시오코、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딴 사람이 머리 닦아주는거야~?」 히죽히죽

    시오리코「뭣」

    카스미「의외로 시오코는 어린애라니…까…」

    아유무「…」 방긋

    카스미「히엑!」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2(水) 17:21:43.40 ID:SznemU9K
    카스미「아유무 선배 무셔워요오…」 덜덜

    시오리코(대체 카스미씨는 뭘 본 걸까요)


    ──────


    아유무「카스미쨩 엄청난 땀!」

    카스미「천하의 카스밍도 오늘은 땀투성이에요오」

    아유무「내가 닦아줄게」

    카스미「네에에~」


    시오리코「어머? 카스미씨、제게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라고 말했으면서、딴 사람이 닦아주는군요」 히죽

    카스미「흥!」

    시오리코「카스미씨도 아직 어린애라ㄴ…」

    아유무「시오리코쨩은 그런 짖궂은 말은 안 하지?」 방긋

    시오리코「아… 그…」

    아유무「…」 방긋

    시오리코「히익!?」

    시오리코(카、카스미씨는 저 아유무씨의 화난 얼굴을 봤었던거군요…) 덜덜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2(水) 17:45:06.60 ID:SznemU9K
    아유무「점심먹자」

    시오리코「네 오늘도 함께 하겠습니다」

    아유무「흐흥」

    시오리코「왜 그러시나요?」

    아유무「오늘말야、시오리코쨩을 위해서 수제 반찬을 만들어왔어」

    시오리코「직접 말입니까?」

    아유무「응! 가끔은 이런 것도 좋을까~ 싶어서」

    시오리코「기쁩니다」

    아유무「후훗♪ 자、드세요」 슥

    시오리코「감사합니다! 열어봐도 되나요?」

    아유무「물론!」

    시오리코「기대됩니다」 딸칵

    시오리코「우와아~! 맛있어보이는 계란말이네요! 샐러드에 카라아게에 디저트까지!」

    아유무「훗훗후 특히 계란말이는 자신작이야」

    시오리코「계란요리가 특기라는 건 그분에게 들었습니다」

    아유무「응♪」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2(水) 17:56:05.21 ID:SznemU9K
    시오리코「그럼 바로 계란말이를」

    아유무「드셔보세요」

    시오리코「아움…」 우물우물

    아유무「…」

    시오리코「…마、맛있어요!」

    아유무「정말?」

    시오리코「네! 이렇게나 맛있는 계란말이는 처음으로 먹어봤어요!」 우걱우걱

    아유무「다행이다아」

    시오리코「딱 좋은 달달함과 딱 좋게 베인 간… 이건 프로의 맛이군요」 우물우물

    아유무「그렇지 않아아~」 부끄부끄

    시오리코「아뇨、정말로 맛있습니다」 우걱우걱

    아유무「아이 차암~///」

    시오리코「저도 때때로 계란말이는 만들지만요、이 정도로 맛있게는 만들지 못합니다 뭔가 비결이라도 있는건가요?」

    아유무「그건 말이야~、애정이려나」

    시오리코「애정?」

    아유무「먹어주는 사람이 기뻐해주도록、애정을 담아서 만드는거지~」

    시오리코「애정…입니까………///」 꾸물꾸물

    아유무「?」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7(月) 01:34:06.49 ID:jK/oilP5
    시오리코「카라아게도 맛있어 보여요」

    아유무「먹어먹어!」

    시오리코「네 잘 먹겠습니다」 우물

    아유무「어때?」

    시오리코「맛있습니다!」

    아유무「다행이다아」

    시오리코「껍질이 흐물흐물하지 않고、마치 갓 튀겨낸듯이 바삭바삭해요!」

    아유무「그치~?」

    시오리코「이것도 수제인가요?」

    아유무「응! 어젯밤 식사가 카라아게여서말야、엄마 일손을 도왔었어 그래서 시오리코쨩의 몫은 내가 만들었어!」

    시오리코「감사합니다」

    아유무「천만에요♪」

    시오리코「…아유무씨의 집은、매일 이렇게나 따뜻한 밥이 나오는거군요」

    아유무「에?」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7(月) 01:38:06.05 ID:jK/oilP5
    아유무「시오리코쨩의 집밥도 맛있는걸」

    시오리코「그렇지만요、저희 집은 묵묵히 밥을 먹어서、뭐랄까요…


              그、함께 밥을 만든다던가、대화하면서 먹는다던가、그다지 없어서」

    아유무「…」

    시오리코「그래서、그런 가정의 따뜻함이라고 할까요、조금 아유무씨가 부럽습니다」

    아유무「그럼 우에하라 가의 가족이 될래?」

    시오리코「네에?!」

    아유무「후훗、농담이야」

    시오리코「네、네에」

    아유무「하지만、우리 집은 엄마도 환영할테고、가끔 밥 먹으러 와도 괜찮으니까말야?」

    시오리코「네! 꼭 부탁드릴게요!」

    아유무「♪」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7(月) 01:40:55.52 ID:jK/oilP5
    …

    시오리코「잘 먹었습니다」

    아유무「변변치 않았습니다!」

    시오리코「정말로 맛있었어요」

    아유무「후훗、기뻐해줘서 다행이야」

    시오리코「…저、저기」

    아유무「왜 그래?」

    시오리코「그… 아유무씨께 폐가 되지 않는다면、가끔 아유무씨가 만든 도시락이 먹고 싶습니다」 우물쭈물

    아유무「!」

    시오리코「…괜찮나요…?」

    아유무「물론이야ー!」 와락

    시오리코「하왓///」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7(月) 01:47:20.17 ID:jK/oilP5
    아유무「아、그래서말야 시오리코쨩」

    시오리코「네」

    아유무「배 많이 부르지」

    시오리코「확실히 그렇네요」

    아유무「그래서말야、부탁이 있어서」

    시오리코「부탁?」

    아유무「시오리코쨩의 샌드위치가 먹고 싶으려나」

    시오리코「제 거 말입니까? …딱히 상관없지만요」

    아유무「정말? 고마워!」

    시오리코「…혹시、도시락을 만들어와주신건、제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였다거나」

    아유무「실은 맞아 물론、처음엔 내 도시락으로 시오리코쨩이 기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것 뿐이었지만」

    아유무「샌드위치도 받을 수 있을까나~하고 약간 기대도 해버렸습니다」 데헷

    시오리코「후훗、말씀해주신다면 언제라도 만들어드릴거에요?」

    아유무「그럼 매일 먹고 싶어♡」

    시오리코「매、매일?!」

    아유무「농담이야아~」

    시오리코「정말! 아유무씨!」

    아유무「후훗♪」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7(月) 01:51:57.90 ID:jK/oilP5
    아유무「그럼 샌드위치 잘 먹겠습니다~」

    시오리코「드세요」

    아유무「아앙… 음~! 맛있어~!」

    시오리코「다행이에요」

    아유무「빵이랑 내용물의 밸런스가 최고야~」

    시오리코「익숙해져있으니까요 …덧붙여、카스미씨가 만든 쿠페빵이랑 어느 쪽이 맛있나요?」

    아유무「…………엄청 고민되네」

    시오리코「후훗、카스미씨의 쿠페빵은 정말로 맛있으니까요、고민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에요」

    아유무「그래?」

    시오리코「네 하지만、언젠가 망설임없이 제 샌드위치라고 대답해주시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아유무「…시오리코쨩은 귀엽네에」 쓰담쓰담

    시오리코「어째서인가요!///」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7(月) 01:56:44.84 ID:jK/oilP5
    아유무「배 부르다…」

    시오리코「그렇네요」

    아유무「오후 연습 못 움직일지도」

    시오리코「그건 안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움직이죠」

    아유무「그렇네 …뭔가 지금은 시오리코쨩이 언니 같은 느낌의 발언이었어」

    시오리코「에、건방져보였나요?」

    아유무「아니♪ 착실한 여동생이구나하고!」

    시오리코「그、그랬습니까」 꾸물꾸물

    아유무「…착실한 아이니까…자립해버리는거야…?」

    시오리코「에?」

    아유무「언니 쓸쓸한거얼…」 글썽글썽

    시오리코「거、걱정 안 하셔도 저는 아유무씨를 떠나거나 하지 않아요!」

    아유무「정말?」

    시오리코「네! 그러니 안심해주세요!」

    아유무「응♪」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9/27(月) 01:56:53.32 ID:jK/oilP5
    끝



출처 - https://www.lovelive-ss.com/?p=2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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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뽀무갤에 시오뽀무 SS 쪄옴.


첨엔 반개그물인줄 알았더만 완전 씹달달한 꽁냥물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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