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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보/자료 유우 「세츠나쨩과 데이트♡」 아유무 「......」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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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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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09 06:52:27
  • 222.101
 

전편은 짧으니까 먼저 읽고 오는거 추천

살짝 위험?한 묘사 있음


전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380619' target="_blank">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380619' target="_blank">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380619' target="_blank">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3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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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포트 가는 길



아유무 「♡」 (팔짱 꼬옥)


시오리코 「------」 (부들부들)


유우 「......」 (짜증)


세츠나 「?」




유우 「...세츠나쨩, 이쪽으로 좀 더 와」 (팔짱 꼬옥)


세츠나 「엣///」


아유무 「......」


유우 「♡♡♡」


아유무 「......」 (짜증)




시오리코 「저기... 그래서, 어디로 가는 건가요?」


유우 「그러네... 일단 시간도 시간이고, 점심부터 먹으러 갈까?」


세츠나 「찬성입니다!」


아유무 「그럼, 여기 근처에 런치세트 파는 카페가 있으니까 그리로 가자」


유우 「오, 근처에 카페가 있어?」


아유무 「...유우쨩, 저번에 나랑 같이 갔었잖아?」


유우 「어, 그랬었나...」


아유무 「......」 (빠직)




세츠나 「아앗! 이 카페!」


아유무 「세츠나쨩도 알아?」


세츠나 「제가 봤던 애니메이션에 나온 곳이에요! 아마 예전에 콜라보 메뉴도 팔았었던 거 같은데...」


유우 「...어? 진짜다! 주인공이 히로인하고 파스타 먹던 곳이지?」


세츠나 「네, 맞아요!」


유우 「주인공이 히로인한테 고백하는 씬도 여기였던 것 같은데...」


세츠나 「오오, 그 장면까지 기억하고 계시네요!」


아유무 「...애니는 기억하면서 나랑 같이 간 건 기억 못한다는 거지?」


유우 「아 저기, 그거는...」


시오리코 「...언제까지 가게 앞에서 떠들기만 하면 폐가 되니, 들어가죠.」


세츠나 「실례합니다!」





점원 「그러면, 음료수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유무 「...세 잔만 주세요. 한 잔은 큰 걸로, 빨대 2개 꽂아서.」


시오리코 「?」


점원 「네, 알겠습니다.」


아유무 「여기, 시오리코쨩이랑 오는건 처음이었나?」 (밀착)


시오리코 「어, 네... 네?! 아... 네!!」 (부들)


유우 「......」


아유무 「후후, 시오리코쨩 취향에 맞았으면 좋겠다.」 (밀착)


시오리코 「그... 그랬으면 좋겠네요...」


아유무 「나랑 여기 같이 온 거... 절.대.로 잊지않게」 (더욱 밀착)


시오리코 「-------」 (정지)


유우 「......」 (짜증)


세츠나 「여기 샐러드 맛있네요!」





점원 「음료수 나왔습니다. 커플 음료수는 어느 쪽으로 드릴까요?」


유우 「?!」


아유무 「아, 이쪽으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시오리코 「?!」


아유무 「자, 시오리코쨩. 목 마르지?」


시오리코 「아... 아뇨! 아유무씨가 다 마신 다음에 주시면...」


아유무 「시오리코쨩?」


시오리코 「아... 알겠습니다...」


아유무 「♪」 (러브샷)


시오리코 「-------」 


세츠나 「두 분, 엄청 사이좋아 보이네요!」




유우 「...여기요.」


점원 「네, 부르셨나요?」


유우 「저희도 커플 음료수 주세요.」 


세츠나 「?!」


점원 「알겠습니다.」


세츠나 「유, 유우씨?」


유우 「세츠나쨩, 목마르지?」 (싱긋)


점원 「음료수 나왔습니다.」


유우 「자, 세츠나쨩♡」


세츠나 「저, 저기////」


유우 「앞에 두 사람도 저렇게 마시잖아? '연인'끼리는 당연한 거라구?」


세츠나 「/////」


아유무 「......」





점원 「음식 나왔습니다.」


아유무 「자 시오리코쨩, 아~」


유우 「!?!?!?」


시오리코 「?!???!?!?!?」


세츠나 「오...」


아유무 「시오리코쨩, 미트볼이 식어버린다구?」


시오리코 「아아아아니, 제가 직접 먹어도 되니까...압?!」


아유무 「응응, 꼭꼭 씹어먹어♡」


시오리코 「-------」


유우 「...세츠나쨩!」


세츠나 「어, 네?」


유우 「그 저기, 아~ 해봐」


세츠나 「그, 그거는 마늘인데요...」


유우 「큭... 하필 알리오 올리오를 시켜서...」


아유무 「시오리코쨩, 나한테도♡」


시오리코 「------------------------------」 (정지)


유우 「....세츠나쨩」 


세츠나 「네?」


유우 「자, 감자튀김으로 포키게임이야」


세츠나 「!?」


아유무 「!?」


유우 「즈 스으느으, 쁘르!」 


세츠나 「하, 하지만////」


유우 「쁘르!」 (징징)


세츠나 「아.. 알겠습니다///」


아유무 「......」


유우 「......」 (집중)


세츠나 「...(빨라요! 빠르다구요, 유우씨!!)////」


유우 「......쪽」


세츠나 「~~~~읏/////」


아유무 「......」


시오리코 「......」


유우 「후... 후후...」 (의기양양)


세츠나 「//////」


아유무 「...시오리코쨩」


시오리코 「!!!!」



.

.

.

.



유우 「아~ 맛있었다.」


아유무 「잘 먹었습니다.」


세츠나 「(체한 것 같아요...)」


시오리코 「(음식이 어디로 들어갔는지도 모르겠네요...)」



유우 「자, 다음은 어디 갈까?」


아유무 「이 앞이 비너스포트니까, 옷이라도 보러갈까?」


시오리코 「옷, 인가요...」


아유무 「그럼 가자 시오리코쨩, 안 그래도 시오리코쨩한테 입혀보고 싶은 옷이 있었어♡」


시오리코 「저.... 저한테요?」


유우 「...우리도 가자 세츠나쨩」


세츠나 「아, 네...」



.

.

.

.



아유무 「역시 생각한대로야, 엄청 어울려!」


시오리코 「어. 아유무씨... 이건 너무, 그... 여성스럽지 않나요...」


아유무 「시오리코쨩, 키도 크고 스타일 좋으니까 이렇게도 입어봐야 한다구?」


시오리코 「우으...」



유우 「최고야 세츠나쨩! 엄청 귀여워!」


세츠나 「에/// 부, 부끄러운데요...」


유우 「귀여워귀여워귀여워」 (찰칵찰칵)


세츠나 「사... 사진은 찍지 말아주세요!」



아유무 「그래서, 다 갈아입혔어?」


유우 「당연하지, 보면 놀랄걸?」


아유무 「자 시오리코쨩, 언제까지 기둥 뒤에 숨어있을거야?」


유우 「세츠나쨩도!」


시오리코 「/////」


세츠나 「/////」



유우 「......으음」


아유무 「......흐응」


유우 「확실히, 시오리코쨩은 라인이 예쁘네... 카린 씨랑 비교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겠어.」


시오리코 「...으윽...///////」


아유무 「세츠나쨩, 귀여워... 작으면서도, 강조할 곳은 제대로 강조한 느낌....」


세츠나 「우으으/////////」


유우 「이건... 승부를 가리기가 힘든걸」


아유무 「응, 패션 센스 이전에 두 사람 원판 자체가 워낙 예쁘니까...」


유우 「동의」


시오리코 「//////////」


세츠나 「/////////」


유우 「그럼, 무승부로 할까?」


아유무 「...아니, 우리가 직접 승부하자.」


유우 「뭐?」


아유무 「나랑 유우쨩은 여기 있는 옷들 안입어 봤잖아? 그러니까 우리 옷으로 승부하는걸로」


유우 「...자기가 입을 옷을 골라서 직접 승부하자는 거지?」


아유무 「그래.」


유우 「좋아.」


세츠나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시오리코 「(우리는 다시 갈아입어도 되나....)」




.

.

.

.




아유무 「자, 어때?」


세츠나 「굉장해요 아유무씨! 엄청 잘 어울려요!」


아유무 「에, 그렇게 직접적으로 들으니까 조금 부끄럽네...」


시오리코 「......」


아유무 「저기, 시오리코쨩?」


시오리코 「핫, 네!」


아유무 「어때? 어울려?」


시오리코 「어.. 네///// 굉장히///」


시오리코 「(위, 위험... 순간 넋을 잃을 뻔 했다....)」


아유무 「후후, 기뻐♡」 (팔짱 꼬옥)


시오리코 「----------------」


아유무 「유우쨩은? 아직 안 왔어?」


세츠나 「네, 거의 다 왔다고...」


유우 「도착!」


세츠나 「아...」


시오리코 「어...」


아유무 「...예상대로네」


유우 「뭐야? 이상해? 어울리지 않아?」


세츠나 「저, 옷은 잘 모르는 편이지만... 이건 좀...」


시오리코 「저도 잘 모르지만, 체크남방은 좀 아닌거 같네요.」


유우 「엥? 괜찮잖아! 봐, 단추도 똑딱이로 편리하게 되있다구!」


시오리코 「최악이네요...」


세츠나 「아까랑 다른 의미로 부끄러워요...」


아유무 「쿡쿡」


시오리코 「애초에 뭔가요, 아까 세츠나씨 옷은 예쁘게 잘 골랐으면서」


세츠나 「맞아요! 저한테 입히려고 했던 것만 그대로 입었어도 좋았을텐데!」


유우 「에~ 그런 귀여운 옷은 나한테는 안 어울리잖아?」


세츠나 「......」


아유무 「뭐, 유우쨩은 어릴때부터 늘 이런 식이었으니까」


유우 「잠깐만, 내가 이상한거야? 진짜?!」


세츠나 「유우씨, 저희가 졌으니 그만 승복하세요...」



.

.

.

.



아유무 「벌써 이런 시간이네.」


세츠나 「그러게요, 다 같이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시오리코 「(아유무씨가 계속 팔짱을 끼고 있는게 신경쓰여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


유우 「자, 그러면 저녁을 먹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 볼까.」


아유무 「어디로 갈 생각인데?」


유우 「땅거미도 지고, 이런 분위기에는 저기지!」


시오리코 「관람차인가요...」


세츠나 「괜찮네요! 저기서 보는 야경은 언제 봐도 예쁘니까요!」


아유무 「그러면 가 볼까.」



.

.

.



시오리코 「예쁘네요... 저, 타보는 건 처음이에요.」


세츠나 「그렇죠?」


아유무 「시오리코쨩, 한번도 안 타봤어?」


시오리코 「네... 별로 탈 이유가 없다보니」


아유무 「후후, 그럼 나랑 타는게 처음이구나♡」 (밀착)


시오리코 「----------」


유우 「...우리도 있는데.」


아유무 「이렇게 둘만 있는 공간이라는거, 뭔가 낭만적이네♪」 (무시)


시오리코 「그, 그런... 가요...」


유우 「...세츠나쨩」


세츠나 「네?」


유우 「우리 둘이서 관람차 탄 적 있던가」 (밀착)


세츠나 「엣/// 어, 없는데요...」


유우 「그랬었나... 미안,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데리고 올걸」 (밀착)


세츠나 「아, 아뇨... 미안할 것 까지는...」


유우 「세츠나쨩이랑 사귀고 있는데, 연인같은 일은 별로 못 해준 것 같아서」 (밀착)


세츠나 「어///아///괘, 괜찮아요?! 저기,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유우 「하지만 세츠나쨩도 어느정도는 기대하고 있지 않았어?」


세츠나 「우으////」


유우 「세츠나쨩, 좋아해」 (속닥)


세츠나 「//////////////////////////」


아유무 「......」 (스윽)


시오리코 「?!??!?!?」


아유무 「...시오리코쨩」 (속닥)


시오리코 「아아유무씨?! 저저기, 너무 가까운데요?!」


아유무 「시오리코쨩은, 나를... 좋아해?」


시오리코 「--------------」


아유무 「저기, 시오리코쨩... 대답해줘」 (스윽)


시오리코 「저....저는....」



유우 「......」


세츠나 「어, 유우씨?」


유우 「세츠나쨩, 나한테 좋아한다고 해 줘」


세츠나 「네?/////」


유우 「난 얘기했잖아, 그러니까 세츠나쨩도.」


세츠나 「그...그런////」




유우 「세츠나쨩...」


아유무 「시오리코쨩...」



세츠나 · 시오리코 「//////좋아...해요///////」



유우 「......」 (쪽)


세츠나 「으읍?////」


아유무 「......」 (쪽)


시오리코 「읍?!/////////」



유우 「(이정도면 포기하겠지?)」 (쪽쪽)


아유무 「(안 질거야, 절대로...!)」 (쪽쪽)


세츠나 「//////////////////////////////////////////」


시오리코 「/////////////////////////////////////////////」



유우 「후으, 세츠나쨩...」 (쪽쪽)


세츠나 「읏, 유우씨... 그만... 앞에 아유무씨랑....」 (쪽쪽)


시오리코 「아유무... 씨...」 (쪽쪽)


아유무 「응, 시오리코쨩... 좋아해...」 (쪽쪽)



유우 「(큭... 아까도 졌는데, 여기서 또 질수는...)」 


세츠나 「유, 유우씨...?! 손이...!」


시오리코 「?!」


아유무 「?!」


유우 「세츠나쨩, 괜찮으니까...!」 (스윽)




세츠나 · 시오리코 · 아유무 「그만!!!!!!!!!!!!!!!!!!!!!」




『쫘악』






.

.

.

.





시오리코 「제정신입니까 당신은?!」


아유무 「자, 세츠나쨩. 착하지...」


세츠나 「우으... 으으...」 (훌쩍)


유우 「...저기... 죄송합니다...」


시오리코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했을 겁니다!」


아유무 「유우쨩, 실망이야.」


세츠나 「유우씨는 바보...」 (훌쩍)


유우 「죄송합니다... 너무 과몰입했습니다...」


시오리코 「그 이전부터가 문제입니다! 그, 그런 파렴치한 키스하며...!!」


유우 「...그건, 시오리코쨩도...」


시오리코 「아유무씨는 여성분이니까 논외입니다.」


유우 「나도 여자인데...」




시오리코 「그러면, 세츠나씨도 진정된 것 같으니 저는 세츠나씨를 데리고 들어가겠습니다.」


유우 「어? 저녁 안 먹고?」


세츠나 「저녁 먹으러 갔다가 무슨 짓을 당할 지 모르니까요.」 (찌릿)


유우 「....죄송합니다....」



아유무 「아, 저기... 시오리코쨩도 들어가는거야?」


시오리코 「...죄송합니다, 아유무씨. 저기, 오늘 있던 일은... 잊어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유무 「...어?」


시오리코 「오늘 아유무씨는, 어딘가 이상해서... 그, 아유무씨의 진심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아유무 「아, 아니, 아니야! 나는...」


시오리코 「...정말로, 저만을 바라보고 행동하신 건가요?」


아유무 「......」


시오리코 「......」


아유무 「.......미안......」 (울먹)


시오리코 「...괜찮습니다.」


아유무 「시오리코쨩.... 나... 저기, 그러니까...」


시오리코 「...나중에 마음이 제대로 정리되면 말씀해주세요....기다려 드릴테니까.」


아유무 「...응...」


시오리코 「그럼 학교에서. 자, 가죠 세츠나씨.」


세츠나 「네!」



.

.

.

.




유우 「......」


아유무 「......」


유우 「...저녁, 어떻게 할 거야?」


아유무 「...글쎄, 나가서 먹을거라고 생각해서... 아무것도 준비 안 했네.」


유우 「...나도」


아유무 「...집에 다 왔네」


유우 「......」


아유무 「...유우쨩, 우리 집에 와서... 인스턴트 라면이라도 먹을래?」


유우 「...그래도 돼?」


아유무 「응, 부디」



.

.

.



아유무 「그러면 좀 기다려. 금방 만들어올 테니까...」


유우 「...풉...아하하!!」


아유무 「에, 왜 웃어?」


유우 「아니, 지금 이 상황. 어디서 겪었다 싶었거든.」


아유무 「?」


유우 「기억 안 나? 우리 어릴 때, 부모님 양쪽 다 뭐 사정이 있어서 못 오신다고 한 적이 있잖아?」


아유무 「아...」


유우 「그때가 7살때였나? 니가 배고파하니까 내가 걱정말라 하고 마음대로 냉장고를 뒤져서 요리랍시고 내놨었잖아.」


아유무 「그랬...었지...」


유우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서 너한테 먹이려고 이것저것 열심히 만들었는데... 지금이랑 그때랑 비교하니까 웃기네.」


아유무 「...그런 건, 기억하고 있으면서.」


유우 「에? 뭐라고?」


아유무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튼, 라면을... 아.」


유우 「왜 그래?」


아유무 「라면... 없네.」


유우 「후후, 그럼 같이 오붓하게 장이라도 보러 갈까?」


아유무 「...응」



『딩동』



유우 「어라, 누가 왔나?」


아유무 「내가 나가볼게... 엣, 세츠나쨩? 시오리코쨩도?」


시오리코 「실례합니다.」


세츠나 「실례합니다!」


유우 「두 사람, 여기는 웬일이야?」


시오리코 「...세츠나씨가, 그래도 저녁까지 약속했으니 가자고 하셔서」


세츠나 「유우씨, 전화로 그랬잖아요? 집에 뭐 저녁거리 해놓은 것도 없으니 나가서 같이 먹자고」


유우 「어, 그랬지...」


세츠나 「아까 유우씨가 너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저녁은 챙겨줘야 하지 않을까 해서.」


유우 「...고마워.」


세츠나 「...대신, 다시는 그런 짓 안하겠다고 약속해요.」


유우 「어... 응... 아니, 앞으로 계속?」


세츠나 「...제가 허락할 때만///」


유우 「응, 알았어!」


세츠나 「후후... 그럼 아유무씨, 주방 좀 빌릴게요.」


아유무 「어, 응...」


시오리코 「아유무씨.」


아유무 「시, 시오리코쨩! 오늘은, 정말 미안해!」 (꾸벅)


시오리코 「......」


아유무 「내 욕심때문에, 시오리코쨩 마음을 이용해버렸어... 정말, 미안해!」


시오리코 「...용서할게요.」


아유무 「정말?」


시오리코 「아유무씨가 저를 진심으로 대해주시기만 하면, 뭐든 받아들일 수 있어요.」 (싱긋)


아유무 「...시오리코쨩!」 (꼬옥)


시오리코 「...아유무씨...?」


아유무 「이건, 진심으로 하는 허그니까///」


시오리코 「아, 네...//」



.

.

.



세츠나 「자, 다 됐어요! 다들 배고프죠?」


아유무 「와, 엄청 맛있어 보여!」


유우 「진짜! 이걸 전부 만든거야?!」


세츠나 「후후, 연습 많이 했다구요? 사양말고 드세요!」


유우 「그럼 사양않고!」





유우 · 아유무 · 세츠나 · 시오리코 「「「「잘 먹겠습니다!」」」」




.

.

.

.





시오리코 「크....윽...」 (털썩)


아유무 「...유우쨩, 어릴 때, 유우쨩이 요리 해준 거 말이야...」


유우 「...응...」


아유무 「....어떻게 됐는지... 기억해...?」


유우 「...지금... 기억났어... 분명히 내가... 상한 음식을 차려줘서...」


아유무 「...조금 더 빨리 기억하지...」 (털썩)


유우 「...미안...」 (털썩)


세츠나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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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달하면서 다크한거 써달라고 하는데 수라장밖에 생각이 안나더라


그리고 다 쓰고보니 다크한게 부족한거 같아서 식중독 엔딩으로





사시데마리아 엔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1.11.09 06:58:29
아유뿅다뿅 다크함의 기준 무엇 2021.11.09 06:58:33
계란마리 결국 아즈나랜드 엔딩 ㅋㅋㅋㅋㅋㅋㅋ 2021.11.09 06:59:13
리코쨩마지텐시 2021.11.09 07:04:35
리코쨩마지텐시 2021.11.09 07: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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