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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카논「쿠쿠쨩과 나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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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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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4380183
  • 2021-11-07 13:33:40
							


1: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09:54:37.26 ID:mIsBiQnE

카논쿠쿠(쿠카)



2: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09:56:36.51 ID:yeBqhC+a

교실

쿠쿠「아아~…」

카논「쿠쿠쨩이 주저앉아있어?! 왜 그래, 무슨 일이 있었어!」

쿠쿠「카논… 배, 배가…」

카논「배가 아파?! 괴로워?!」



3: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09:57:40.02 ID:yeBqhC+a

쿠쿠「배가, 고파요…」

카논「엣?」

쿠쿠「오늘은 아침밥을 안 먹어서… 이제 안 돼요, 쿠쿠의 배가 쿠우쿠우거리고 있어요…」

카논(귀여워)



4: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09:59:08.20 ID:C+GWqYF3

쿠쿠「이대로 가면 도저히 점심때까지 못 버티고… 이제 여기까지, 에요… 풀썩」

카논「그런가. 초코라면 갖고 있는데, 괜찮다면 먹」

쿠쿠「괜찮은가요?!」

카논「반응 빨라. 자, 여기」



5: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00:37.34 ID:6claXn/b

쿠쿠「감사합니다! 냠, 응~, 몸에 스며드는 이 맛있음, 다시 살아났어요!」

카논「그렇게 배가 고팠던 거라면 빨리 말해줬어도 됐는데」

쿠쿠「마음먹기에 따라서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기에」

카논「그래서 무리하게 되어 버리면 본말전도잖아. 떽」



6: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01:15.88 ID:1wa1Lvo+

쿠쿠「우물우물. 네-에, 다음부턴 주의할게요」

카논「좋아」

쿠쿠「후우, 잘먹었습니다, 덕분에 채워졌어요! 하룻밤 숙소와 식사의 은혜는 반드시 갚습니다!」

카논「초코 하나 가지고 호들갑이래도. 그리고 묵게 해 준 것도 아니고」



7: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02:09.73 ID:YsXOspz3

쿠쿠「그럼, 실은 한가지 더 부탁이 있는데요」

카논「뭘려나」

쿠쿠「하룻밤 숙소와 식사의 은혜를 입으러 오늘밤 자러 가도 될까요?」

카논「사실 쿠쿠쨩, 그게 목적이었던 거지」



8: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03:15.53 ID:FFiPslRk

쿠쿠「에헤헤, 들켰나요」

카논「이상하게 돌려서 부탁하지 않아도 쿠쿠쨩이라면 언제든지 대환영이야」

쿠쿠「그럼 오늘이라도?」

카논「물론! 꼭 와줘!」



9: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04:22.78 ID:FFiPslRk

쿠쿠「와아, 해냈어요! 이걸로 틀림없이 하룻밤 숙소와 식사네요!」

카논「저녁밥이랑 내일 아침밥도 있으니까 실제론 밥은 두 끼지만 말야」

쿠쿠「하와와, 그건 맹점이었어요… 그렇달까 방금 전 초코도 포함하면 먹을 것의 은혜는 3개가 되어버려요~!」

카논「아아, 미안미안. 농담으로 한 말일 뿐이니까 세세하게 세지 마」



10: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05:49.92 ID:X12e5Ooe

쿠쿠「하지만 답례는 반드시 할 거니까요!」

카논「괜찮다니까, 내가 그러고 싶은 것 뿐이니까, 그럼 귀갓길에 쿠쿠쨩 집에 들러서 준비가 되면 우리 집으로, 라는 걸로 괜찮아?」

쿠쿠「네! 후훗, 카논의 집에서 숙박, 기뻐요!」



11: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2021/09/20(月) 10:07:10.22 ID:5JRUDlpl

……………………………………

【대응 절차】

교칙 제10조 제325항에 의해, 본교에서의 스쿨 아이돌 활동은 전면적으로 금지됩니다.

스쿨 아이돌 활동이 의심되는 주의인물에게는 감시와 조사를 계속합니다.

스쿨 아이돌 활동을 확인했을 경우, 학생회는 현장으로 급파되어 해당 인물의 적발이나 증거의 확보를 행합니다.

실력 행사에 의한 진압은 현장 지휘관인 학생회장의 재량 사항입니다.



12: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09:08.88 ID:9wZFoAbS

――――――――

카논「――그래서, 쿠쿠쨩이 떠올린 이미지를 재현하기 위해, 공들인 설정과 코스튬이 준비되어버렸다, 라고」

쿠쿠「준비했습니다! 하드보일드하고 스릴링한 카논을 어떻게 해서도 이 눈으로 보고 싶었으니까!」

카논「타이트하게 몸을 감싸는 롱코트, 그야말로란 느낌이네」

쿠쿠「떠올렸던 대로입니다! 무척 멋있고, 카논은 이런 것도 어울리는 거네요!」



16: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10:48.68 ID:k97NfFMv

카논「스스로는 모르겠지만 쿠쿠쨩이 말하는 거라면 그런 걸로 해 둘게」

쿠쿠「틀림없어요! 그럼, 바로 촬영하죠!」

카논「역시 찍는구나」

쿠쿠「기본이에요! 평소랑 달느 쿨하고 스타일리시한 카논을 충분히 만끽하게 해 주세요!」



21: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17:52.07 ID:z3LOq5db

카논「쿨하고 스타일리시, 인가」

쿠쿠「왜 그래요?」

카논「문득 생각했어. 평소엔 이런 의상을 입을 기회 같은 건 없을테고, 이것도 스쿨 아이돌이어서 가능한 체험일지도, 라고」

쿠쿠「카논, 무척 좋은 말을 했어요! 새로운 세계로의 문을 열어주는, 그것이 스쿨 아이돌이에요!」

카논「아하핫. 쿠쿠쨩이 말하면 설득력이 있네」



23: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21:29.79 ID:AYFTxPOA

쿠쿠「좀 더 좀 더 새로운 세계를 알기 위해서라도 다음엔 엄청나게 귀여운 의상을 준비할게요!」

카논「으극, 사, 살살 부탁해」

쿠쿠「열심히 할게요! 자자, 촬영을 개시할게요, 우선은 늠름하게 폼 잡은 표정부터 부탁해요!」

카논「늠름하게… 이, 이렇게…?」



24: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23:14.81 ID:72UE3inN

……………………………………

쿠쿠「카논!」

카논「응-?」

쿠쿠「카논, 카-노-온」

카논「듣고 있어, 왜?」



25: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24:54.04 ID:pqiCRtSZ

쿠쿠「불러 봤을 뿐이에요!」

카논「욘석. 따분하다고 장난치면 안 돼」

쿠쿠「장난친 게 아니에요! 카논과 같이 있으면 왠지 기뻐서!」

카논「그런 소리나 하고, 하여간 선수라니까」



26: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26:19.68 ID:qKDSyT4L

쿠쿠「카논도 쿠쿠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그러면 알게 될 거에요」

카논「그럼 부를게. 쿠쿠쨩」

쿠쿠「좀 더, 좀 더요!」

카논「쿠쿠쨩, 쿠-쿠-쨩. 과연, 왠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쿠쿠「에헤헷, 이름이란 건 불러도 불려도 좋은 거네요!」



27: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27:23.51 ID:+ojYHW8R

……………………………………

찰칼찰칵

카논「음? 아-, 쿠쿠쨩, 또 찍었지」

쿠쿠「네! 오늘도 좋은 그림이 찍혔어요!」

카논「정말, 도촬은 그만두라고 했는데도」

쿠쿠「훔치는 짓 같은 건 안 했어요. 쿠쿠는 나날이 카논의 모습을 잘라내서 남기고 있을 뿐이에요」



28: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31:09.69 ID:TqzXfsDy

카논「말은 하기 나름이네. 자, 핸드폰 내놔」

쿠쿠「시, 싫어요. 아무리 카논이라도 소중한 데이터를 지우게 할 수는…」

카논「안 지워」

쿠쿠「엣?」



29: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32:20.88 ID:0LsgXrRQ

카논「데이터는 그대로 놔둘 테니까 걱정하지 마」

쿠쿠「그럼, 어째서…?」

카논「찍을 거니까」

쿠쿠「뭘?」



30: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33:47.21 ID:0LsgXrRQ

카논「우리들, 나랑 쿠쿠쨩을. 자, 맨날 찍고 있는 건 나 혼자 찍힌 사진뿐이고 쿠쿠쨩이 안 찍혔잖아. 그건 말이지, 좀 아니라고 생각해」

쿠쿠「아니다? 그건, 어째서?」

카논「왜냐면 쿠쿠쨩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걸」

쿠쿠「!」



31: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38:07.34 ID:fT7yeXgd

카논「쿠쿠쨩이 옆에 있어서 내 매일을 지지해 주고 있어. 쿠쿠쨩이 있는 일상이 지금 내 일상이야」

쿠쿠「카논…!」

카논「에헤헤, 새삼 말했더니 부끄럽네. 그러니까, 멋진 사진을 같이 찍자!」

쿠쿠「네! 둘이서 잔뜩 추억을 찍어요!」

카논「자, 붙어 붙어. 각도는, 이걸로 되려나. 그럼 카메라를 향해서, 반짝반짝 스마일!」







32: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39:10.42 ID:HLIVrQUA

오마케

카논「그럼 다시 한 번, 지금부터 렌쨩의 프로필을 물어보도록 할게」

렌「네, 잘 부탁드립니다」

치사토「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말고, 가볍게 대답해줘」

스미레「물러. 쇼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이런 프로필이야말로 그 후의 활약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33: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42:59.64 ID:9eDg723l

쿠쿠「또 시작했다, 쇼 비즈니스 담론은 부른 적 없어요」

스미레「찬물 끼얹지 마! 너도 잘 기억해 두라고. 언젠가 분명 내 조언에 감사할 날이 오게 될 거니까」

쿠쿠「그런 불길한 날이 오게 된다면, 으윽, 상상한 것만으로도 오싹오싹해요」

스미레「맘대로 떠들어. 분명 깨닫게 될 거야. 좋든 싫든 상관없이, 역사는 이 헤안나 스미레의 편이란 걸」



34: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44:23.11 ID:L4St8UvA

치사토「두 사람 다, 사이 좋은 건 좋지만, 톰과 제리는 렌쨩의 인터뷰가 끝나고 나서 할까」

스미레「누가 톰과 제리야!」

쿠쿠「누가 톰과 제리인가요!」

스미레・쿠쿠「핫?!」

치사토「호흡 딱 맞네. 스테이지 위에서도 그 기세로 잘 부탁해~」



35: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45:05.04 ID:AI9BzzQl

스미레・쿠쿠「…흥!」

카논「그럼, 조용해졌으니 시작할까. 우선, 좋아하는 말 같은 건?」

렌「초심을 잃지 말자, 입니다」



36: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46:04.48 ID:/Hig56LC

치사토「오오, 렌쨩답네!」

쿠쿠「진지한 느낌이 듭니다!」

스미레「학생회에 걸려 있을 법한 모토네」

카논「초심을 잃지 말자, 라고. 그럼 다음은, 좋아하는 음식을 가르쳐줘」

렌「그… 콘소메 스프랑, 다즐링이랑… 입니다」



37: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46:45.85 ID:R2bUjK80

카논「엣?」

렌「콘소메 스프랑, 다즐링이랑… 기, 입니다」

카논「미안, 마지막이 잘 안 들려서. 다시 한 번 말해줄래?」

렌「그러니까… 그… 딸기, 입니다」



38: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47:27.27 ID:2WCgdps7

카논「…딸기?」

렌「네, 네…」

카논「…」

렌「…?」

카논(…귀)

카논(귀여워-!)

스미레(귀여워!)

치사토(귀여워어!)

쿠쿠(렌렌 너무 귀여워요~!)



오마케 끝



39: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48:17.31 ID:xfh+w+rO

카논쿠쿠가 귀여워서 써 버렸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렌렌에 관한 걸로 머리가 가득 찼습니다.

선전하게 되어서 면목없습니다만, 아래는 카논쿠쿠 과거 작품으로, 일단 전일담에 해당합니다. 괜찮으시다면 함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카논「말놀이」

감사합니다.



40: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0:49:41.46 ID:cqUN8XOS

수고~
마지막의 렌쨩도 귀여웠어~

41: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1:10:16.37 ID:8hwCa78d

타스카루

42: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1:13:18.75 ID:iGMw5YpD

수고
좋았다

43: ときめきたい名無しさん 2021/09/20(月) 11:16:07.24 ID:MtFPViQs

스바라시이카논쿠쿠의히토



아유무쨩 2021.11.07 13:44:30
아유뿅다뿅 2021.11.07 13:47:32
Avu 쿠카는 역시 일상물스러운 맛이 좋네 2021.11.07 14:00:12
누마즈앞바다돌고래 2021.11.07 14: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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