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연출을 위해서 개연성을 희생시키는게 좀 많은거같음

애니에서 다치고 지저분해 지는것이 고난과 노력의 상징과도 같은 것인데 10화에서 그것을 위한 연출로 티아라가 날아가고 스미레가 그걸 잡으면서 일부러 다치고 얼굴이 지저분해 지는 것. (굳이 다치거나 지저분해져서 스미레가 고난과 시련을 겪고 노력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조깅을 하거나 춤을 추는 중에 다치거나 넘어지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12화에서는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없이 학생들이 양초를 들고 서있는다던지(이 부분은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게씨만 처음에 학생이 양초를 들고있는것 자체가 스테이지인 줄 알았더니 그냥 스테이지로 가는 길이 전부였다. 단지 로맨틱한 겨울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학생이 거기 서있는 명분은 없지만 그냥 서있다)

이렇게 단순히 연출적인 감동을 주기 위한 것에 집중하다보니 그 일이 발생한 원인이 납득이 잘 안가는 상황들이 아쉽다

비교군이 버스날린 선샤인인걸 다행으로 여겨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