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ella 멤버는 렌을 제외하고 (카논.쿠쿠) / (치사토, 스미레) 2그룹으로 나눌수있음
카논과 쿠쿠는 스쿨아이돌 활동에 전념하고 있었지만 치사토는 댄스와 코칭을 겸하는 애매한 포지션에 있었고 스미레는 스쿨아이돌 권유에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며 강한 반발을 내비쳤지 스미레는 단순히 거절의사만 표현한게 아니라 스쿨아이돌을 자신의 급에 맞지않는 행위로 여김이 드러났고 안타깝게도 이 한마디가 스미레의 첫인상을 결정짓게 되었음
물론 치사토도 스쿨아이돌을 하는 이유가 본인에게 있지 않았고, 댄스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학교를 자퇴하고 해외유학을 가겠다는등 문제가 많았지만 쿠카에겐 없어선 안될 유능한 조력자였고 입부 계기가 불순하지 않아서 쿠쿠와 부딫히지 않았던 반면, 스미레는 일찌감찌 예능계에 마음이 가있었지만 라이브를 성공해서 팔로워가 급증한 쿠카를 보고 흑심에 가입했고, 목적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센터를 해보겠다는 자기만족의 실현이었음
계기가 계기다보니 자신이 센터가 되지 못하자 미련없이 그만두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게 시기상으로도 해선 안될 행동이었던게 처음엔 스쿨아이돌을 쳐다도 안보더니 쿠카 둘이서 라이브를 성공해서 팔로워가 늘어나니 결과를 보고 찾아와서 마음이 바꼈다는둥 미운털이 박힐만한 짓을 골라서 한 꼴이 됐고 결국 쿠쿠에게 스쿨아이돌을 제대로 낮잡아 본다고 간주되버림
쿠쿠는 스쿨아이돌을 동경해서 홀몸으로 상하이 → 일본까지 유학오는가하면, 존경하는 그룹인 써니파의 초상화(본인의 몸집보다 커다란 물건)을 보물처럼 대할 정도로 스쿨아이돌에 가장 진심을 보이는 등장인물임 여느 스쿨아이돌이 다 그렇겠지만 스쿨아이돌을 낮잡아 본다는건 쿠쿠에겐 특히나 용납할수 없는 문제인거지.
사실 커뮤니티 반응도 그렇고 본토에서도 그렇고 쿠쿠가 스미레를 다시 보게되는 10화 이전까진 둘의 대립이 너무 심해서 보기 불편했다는 사람이 많았었고 누군가는 쥿키가 쥿키했다로 결론짓기도하는데 나는 제작진을 떠나서 작품 내적에서 이유를 찾아보고싶었음 쿠쿠는 럽라시리즈를 뒤져봐도 손에 꼽을만큼 에고가 강하면서 니편내편이 확실한 캐릭터인데, 스미레가 첫만남과 첫입부때 호감스택을 너무 잘쌓아놨다.로 결론지을수있을듯
별애니를 다보면서 느낀건 쿠쿠 관련해서 논란이 많았던만큼 애니가 끝나도 뇌리에 강하게 남는 캐릭터는 역시 탕쿠쿠라 할수있음 노이즈마케팅을 노린건가? 실은 여기에 중국인은 체면을 중시한다는 내용도 넣을려했는데 이건 너무 아닌것같아서 뺌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쿠쿠가 다이헨데스 하는 장면이 단순 개그장면이 아니라 쿠쿠가 정말 스쿨아이돌에 진심인것을 나타내는 자료중 하나라고 봄
스쿨아이돌 관련 소식거리를 누구보다 빠르게 가져오는건 항상 쿠쿠였으니.. 뭐 진실은 저너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