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문득 시즌 2 스토리라인 떠오를 때가 있는데

이게 현실이란게 가끔 믿기지가않음

좋아하는 캐릭터가 망가지면서 순수하게 상처받은 사람들도 많을 테고

나한테도 시즌 2는 끔찍한 기억으로 남았고..

무엇보다도 란쥬와 호밍한테 이런 상황이 너무 가혹한 것 같아

처음부터 악행에 가까운 행위를 하는 묘사로 각인되면서 좋아하게 될 여유도 없이 처음부터 싫어하게 된 사람도 많을 테고

니지동 프로젝트의 시작이었고 한 축을 담당하는 스쿠스타 스토리가 싫어하는 감정을 증폭시키고 악감정을 재생산하는 걸 주도했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진짜 키미노 센세가 한 말처럼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걸 바라지 않았을 텐데

게다가 무슨 이렇게까지 묘사해놓고 카타르시스를 주기는커녕 망가트리고 상처만 주고 끝나버렸으니

진짜 너무 끔찍해서 현실감도 없을정도임 그냥 악몽이아닌가? 싶은데 이게 현실이네 ㅅㅂ ㅋㅋ

니지애니 2기로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전까지 답이 없어보임 계속 고통받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