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짖고 있는 비취색 카나리아
가슴 안쪽에 품고 있는 털어놓을 곳 없는 마음은 끔찍하게 답답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서? 답도 없이 계속 계속 참고 있었어
눈에는 비치지 않는 실이 끔찍하게 얽혀와서 Ah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이 울부짖고 있어
서툴러도 상관 없어 난,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있고 싶어
강한 마음은 이제야 울려 퍼지고 나의 영혼 노래에 실어서
어제까지의 나는 없어 없어 없어 없으니까
끝 없이 펼쳐진 하늘로 자유의 날개를 펼쳐서
울부짖고 있는 비취색 카나리아
오가길 반복하는 진자처럼 같은 장소를 몇 번 이나 헤메며 방황한걸까?
푸른 하늘을 가로질러 가는 그 모습을 동경하며 눈물 흘렸어
이대로면 분명 변하지 않는 내일이 올 뿐이야 Ah
폭발할 것 같은 충동이 꿈틀거려
잘못 됐어도 상관 없어 후회만큼은 남기지 않겠어
칠흑같은 어둠을 빛으로 밝혀 새벽 바람을 타고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미래 미래 미래 미래까지
끝 없이 펼쳐진 하늘로 자유의 날개를 펼쳐서
한 없이 날아올라
이 이상 참는 것 따윈 할 수 없어 말 잘듣는 착한 애 였던 과거의 나와는 작별이야
더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이 손으로 반드시 붙잡아 보이겠어 진정한 자유를
강한 마음은 이제야 울려 퍼지고 나의 영혼 노래에 실어서
어제까지의 나는 없어 없어 없어 없으니까
끝 없이 펼쳐진 하늘로 자유의 날개를 펼쳐서
울부짖고 있는 비취색 카나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