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 「에헤헤, 실은 새 친구 둘이나 사귀었어 !」
아유무 「벌써?」
유우 「외국에서 유학온 애들인데」
유우 「모두 착하고 성격도 잘 맞아서 금방 친해졌어」
아유무 「유우쨩답네」쓴웃음
유우 「사진 보여줄까? 저번에 노래방 같이 갔을때 찍은게 있는데」
아유무 「응」
아유무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괜찮겠지...)
유우 「여기, 미아 테일러. 미아쨩이야」스마트폰 화면
아유무 「흐응」
유우 「미아쨩은 월반해서 온 천재야. 프로작곡가로 일하면서 빌보드 히트곡도 많이 만들었대」
아유무 「정말? 대단하네」
유우 「그치? 나도 음악 관련해서 여러가지로 배우기로 했어. 깐깐해 보이지만, 심성은 착한 애야」
아유무 (얘는...넘겨도 될 것 같고)
유우 「그리고, 이 애가 쇼우 란쥬」 다음 화면
아유무 「헤에, 이쁘네」
유우 「란쥬는 스쿨아이돌에 반해서 홍콩에서 유학왔대. 내가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친해졌어」배시시
아유무 「흐응...」
아유무 「...응?」
아유무 (이름으로 불렀어...?)
유우 「미인에 사교성도 좋고, 곤란해하는 사람 보면 망설이지 않고 도와주는 여자애야. 나도 도움 많이 받았어」
아유무 「......」
유우 「거기다 노래도 잘부르고 댄스도 굉장히 뛰어나거든, 보면서 엄청 두근거렸어!」
유우 「동영상으로 찍어놓은게 있을텐데...」화면 슥 슥
란쥬가 유우 볼에 뽀뽀 쪽 하는 사진
아유무 「에」
유우 「아」
유우 「자, 잠ㄲ, 이거///」
유우 「이, 이, 이거 말고, 딴 건데/////」허둥지둥
아유무 「유우쨩. 방금 거. 뭐야.」
유우 「아, 그, 그거? 그, 그냥, 장난으로 찍은 거야/////」
유우 「란쥬도 참, 외국에서 살다와서 스킨쉽이 좀 심하다니까/////」
유우 「아, 찾았다! 여기, 이거, 이 동영상이야」화면 급하게 넘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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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빨리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