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릿삐 내한이 샤론 1일차였고 다음날이 샤론 2일차였는데

표도 없고 내한도 있고 하니까 그냥 2일차 뷰잉볼까 하다가 

코로나 심해지는 상황도 불길하고 뭔가 삘이 지금 안가면 절대로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트위터에서 닥치는대로 표 구했음 후쿠오카라 마음만 먹으면 표 구하기도 쉬웠고

근데 아니 공연 전날에 표 갑자기 잃어버렸다고 통보받은거임 ㅋㅋ

그래도 이악물고 표 다시 구해서 릿삐내한 낮부밤부 끝나고 바로 공항런해서 새벽피치 타고 좀 무리해서 갔다

당시에는 힘들게 갔어도 갓공연이었고 역시 직관 가는건 후회가 없다 이정도였는데

이게 코로나 이전 정상적으로 개최된 마지막 공연이었을 줄은 몰랐다

그이후로 입국밴되고 1년 반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한국에 있는 물붕이들은 일본 가지도 못하고 직관에선 콜도 못넣고 상황이 이렇게 될줄은..

돌이켜보면 ㄹㅇ 코로나 이전 마지막 기회를 잘 잡았다는 생각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