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마리「yes, 뭔가 이런저런 높으신 분들의 사정에 의해... 윗사람들 몇명이 잡혀가고 말았어」

카난「그거 큰일이네, 마리 그 호텔 집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았어?」

요우「그, 그럼 호텔이 없어지는거야? 마리쨩 이제... 우리랑 학교 같이 못 다녀?」

마리「저기, 일단 다른 사업들은 멀쩡하니까 그렇게 호들갑 떨 일은 no! 다만 호텔은 당분간 조사나 이것저것 때문에 못 쓰게 되겠지...」

리코「그럼 그동안 누군가의 집에 지내는 수밖에 없네요」

마리「yes! 그래서 말이지, Mari☆가 머물 곳은...」

치카난「우리 집이네」

치카난「」

치카난「하?」



카난「아니아니아니, 누가 봐도 여긴 우리 집이지 않아?」쾅!!

치카「카난쨩, 치사해! 마리쨩을 혼자 독점하려는 속셈이지!」쾅!!

카난「솔직히 치카가 경쟁상대로 나올줄은 몰랐는데, 난 다이아를 상대할 각오를 하고 있었다고」

하나마루「그, 그러고보니 다이아쨩은?」

루비「언니, 마리씨네 일 때문에 조금 바빠 지금, 가문간에 일이라던가, 돈 문제가 이래저래 있어서」

리코 (오하라의 문제인데 왜 쿠로사와까지...?)

리코 (...깊게 파고들지 말자)

요시코「오늘 연습은 온다고 했으니까 곧 오겠지」하암

카난「그럼 다이아가 오기 전에 치카랑 승부를 내야겠네」

요우「오, 뭔가 끓어오른다! 그럼 심판은 두 사람의 소꿉친구인 내가!」

치카「좋아, 카난쨩! 봐주지 않겠어!」찌릿

카난「각오는 됐지, 치카...?」찌릿

하나마루「오, 뭔가 스케일이 엄청 커지고 있어유」두근두근

루비「우우......마리쨩, 괜찮을까...?」

마리「재밌어 보이니 가만히 두는게 좋을 것 같아, 루비」두근두근

요시코「왜 이런걸로 싸우고 그러는거야...」시큰둥





제 1회 요소로배 타카미•마츠우라 숙박 결정전

요우「젠카이노 러브라이브 선샤인! 사회를 맡은 와타나베 요우입니다!」

요우「마리쨩네 호텔이 경영난?? 잘 곳을 잃은 마리쨩은 누군가의 집에 숙박하겠다고 선언!」

요우「거기서 등장한 인물 둘은 타카미 치카와 마츠우라 카난!」

요우「과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마리쨩을 쟁취할 사람은 누구인가!!!」

리코「그거 누구한테 말하는거야?」

요우「대결은 3판! 먼저 2판을 이긴 사람이 우승하는거로 불만 없지?」


치카난「응!」

요우「그럼 제 1회 요소로배 타카미•마츠우라 숙박 결정전... 스타트!!」

카난 (후후...유감이지만 내쪽이 이유는 더 강하다고 치카)

카난 (소꿉친구 파워, 이동거리의 이점, 그리고 익숙함까지 곁들이면 그야말로 완승!)

카난 (마리는 절대 넘겨주지 않아...!)

치카 (카난쨩의 이유가 더 강한건 사실이야)

치카(애초부터 나는 마리쨩이랑 그룹 내에서는 그닥 접점도 없고)

치카 (하지만 이겨보이겠어! 마리쨩은 우리 여관에서 머물게 될거야!)

하나마루「근데 이거, 당사자 의견은 필요 없는거여유?」

루비「마리씨가 즐거워 보이니 된거 아닐까...」

마리「그럼 둘 다 첫번째 reason을 내놓아 주시기 바랍니다!」

요우「셋, 둘, 하나!」

치카「우리 집은 여관이야!」

카난「짐을 옮기기 쉬워!」

카난「처음부터 꽤나 센 패를 내놓았네, 치카...」

치카「카난쨩은 겁먹은거야? 의외로 약한 패네?」

요우「그럼, 두 사람의 이유를 설명해주세요소로!」

치카「우리 집은 여관이라구? 애초부터 목적이 손님이 머무는 용도야」

치카「게다가 마리쨩은 호텔에서 편안한 접대만을 받아왔을거라고?」

치카「우리 집 서비스가 마리쨩네 호텔보다 좋을 수는 없겠지. 하지만 카난쨩 집보단 훨씬 나을거라구!」파앗

카난「큭...」

치카「애초부터 카난쨩네 집, 많은 사람 수영하기 어렵지?」

리코「치카쨩, 수용이야」

치카「우리 집이라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도 안 되고 잘 투숙할 수 있어. 어떠냐!」

카난「...후후, 내가 너무 얕잡아본 모양이야 치카...」

카난「내 의견은 뭐...말 그대로 더 가까워서 짐 옮기기 편하단 이유였는데」

카난「치카의 의견이 더 강한 것 같네. 내 패배야」

요우「그러면 마리쨩! 누구의 의견이 더 설득력 있나요!」

마리「hmm... 짐을 옮기기 쉽다는건 맞지만, 아무래도 그 짐들을 놓을 공간이 있는 곳이 좋겠지?」

마리「치캇치의 승리입뉘다!」짜잔

치카「아쟈앗!!! 이대로 가자!!!!」

마리「자 그럼 두번째 판! 신중하게 잘 선택해서 내주길 바래!」

하나마루「마리쨩 완전 즐기고 있지라...」

요우「셋, 둘, 하나!」

치카「리얼충스런 이벤트를 즐기고 싶어!」

카난「알고 지낸 시간이 더 많아!」

요시코 (뭐...리얼충...?) 흠칫

카난「후후...이번건 내 승리라는 느낌이네」

카난「초등학교부터 마리와 알아왔어! 치카보다 압도적으로 오래됐지!」

카난「그동안 마리가 우리집에 몇번이나 왔을 것 같아? 혼란스러운 마리에겐 익숙한 장소에서 안정을 취하는게 최고야!」

치카「큭...이유가 너무 강해...」

치카「하...하지만 난 마리쨩이랑 같이 자고싶어! 밤늦게 수다떨고, 같이 목욕하고, 같은 침대에서 자고싶단 말이야!」

카난「어이쿠 치카, 너의 첫번째 이유는 방이 많다는 이유 아니었어? 치카네 방에서 자면 소용이 없어지는데?」히죽히죽

치카「그으읏...하지만!」

요시코「잠깐 멈춰어어어어어어엇!!!」파아앗

7인「??」

요시코「큭큭큭...어둠에 휩싸인 마물들의 연회를 보고있자니 즐거워졌다...」

요시코「이몸도 친히 그 연회에 끼도록 하겠다!」휘익!

치카「아무튼! 마리쨩은 못 넘겨줘!」

카난「후후... 아직 패배를 못 받아 들이겠다는 건가...」

마리「oh! Exciting합니다!」

리코「요우쨩, 이쪽 안무가 말이야...」

요우「아, 곡이 조금 바꼈구나. 그럼 여길...」

하나마루「루비쨩, 오늘 학교 끝나고 쇼게츠 갈래유?」

루비「응! 같이 가자!」

요시코「잠깐! 모두 무시하지 마라구!!」

치카「에, 그거 진심이었어?」

요우「츠시마선수! 여기서 중도참가인가요?」

요시코「트, 특별히 리틀데몬 마리에게 이 요하네가 여는 연회에 참가할 자격을 주도록 하겠어!」

하나마루「본심은?」

요시코「리얼충스러운 이벤트 하고싶습니닷!!!」

요시코「나도 친구 초대해서 밤늦게 수다떨고 같이 목욕하고 싶다고!!!!!」

리코 (엣??) 두근

카난「요시코쨩은 루비랑 하나마루 초대한 적 있지 않아?」

요시코「그, 그치만 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놀러오는 편이 더 즐겁잖아!」

루비「솔직하게 말해 요시코쨩」

요시코「스위치 4인모드로 다함께 하고싶습니닷!!!」

리코「자, 잠깐 멈춰!!!」쾅!!

7인「???」

리코「오, 오늘부터 사쿠라우치가... 파산합니다!!!!」

7인「에에에에??????」

리코「어, 어쩔 수 없네! 오늘 저녁은 자, 잘 곳이 없네~」

리코「마침 욧쨩네 집에 자리가 있나보지?? 그런고로 욧짱 잘 부탁해♡」

요시코「자, 잠깐 리리! 뭐리는거야!」

하나마루「리코쨩의 숨겨진 욕망이 터져나오고 있어유...」

요우 (...응? 그, 그렇게 치면 나도...?)

요우「카, 카난쨩의 이유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카난쨩의 판정승!!!」

요우「그, 그리고 와타나베가!! 오늘부로 파산합니다!! 치카쨩 잘 부탁해!!」

치카「뭐어??? 이건 부정행위야!! 아직 1대 1이잖아!!」

카난「후후... 마리, 오늘 밤은 나와 함께 보내보지 않을래...?」

요시코「자, 잠깐!! 리리!! 너무 가까워!!!」

리코「왜 그래 욧쨩? 리얼충스러운 일 나랑 하는건 어때?? 같이 밤 새고, 같이 샤워하고, 가, 같은 침대에서 자자???//////」헉헉헉

루비「삐, 삐기이...」

하나마루「여긴 동물원인가유...」

드르르르르륵!!

다이아「시끄럽습니다! 바깥까지 소리가 다 들리잖아요!!」쾅!!!!

루비「어, 언니...」

마리「oh, 다이아! 조금 대회를 열었을 뿐이야!」

다이아「대회요?」

치카「누구 집에서 마리쨩이 잘지 정하는 대회야!!」

요우「카난의 승리야!! 그러니까 치카쨩 오늘밤은 나랑 자자???」

카난「요우 말이 맞아!! 마리는 우리 집에서 잘거야!!」

리코「욧쨩♡오늘밤은 재우지 않을거니까♡」

요시코「누, 누가 좀 살려줘!! 도와줘!!!」

하나마루「놋포빵이 맛있는즈라~」


루비「다, 다들 그...그만해!!」

8인「??」

루비「처, 처음부터 말했어야 했는건데... 마, 마리씨는 우리 집에서 자기로 했는걸!」

치카난「뭐...」

치카난「뭐라고??????」

다이아「마리씨는 새로운 거처가 정해지기 전까지 저희 집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만... 방금 주소이전 수속을 밟고 오는 길이에요」

마리「yes! 다이아네 집에서 지내기로 했습뉘다! 」

다이아「어째서 처음부터 말하지 않으신건가요...」

마리「oh! Exciting하잖아!!」

8인「......」

다이아「...하아, 그런고로 마리씨는 오늘부터 쿠로사와 저택에서ㅡ」

하나마루「기다려즈라아아아아앗!!!」쾅!!!!

8인「???」

루비「하, 하나마루쨩??」

하나마루「쿠, 쿠니키다 가문도 오늘부로 파산이어유!!! 지는 이제부터 루비쨩과 같이 지낼거여유!!!」

카난「하, 그럼 마리는 우리 집에서 지내야겠네! 안 그래 치카?」

치카「아직 마지막 한판이 남았어! 요우쨩 빨리 심판 봐줘!!!」

요우「치카쨩!! 앞으로 나 치카쨩네 집에서 신세 질거니까!! 잘 부탁해!!!」

리코「어딜 그렇게 도망가려고 욧쨩♡자, 어서 우리의 신혼집으로 가자♡」

요시코「사, 살려줘어어어어엇!!!!」

하나마루「루비쟝 이제부터 계속 함께지라♡♡」

다이아「하, 하나마루씨?? 루비는 제 동생이에요!! 저와 계속 함께라고요!!!」


루비「......」

루비 (삐기이....집에 가고싶다...)


예전부터 카난이나 마리을 누군가의 집에 숙박시키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타이밍이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