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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테레비도쿄 공중파 사회고발 프로그램에서도 고발된적 있음
미친놈들이 고배당으로 노인네들 유인해서 회원권 팔아먹고 회원권 만기때 돌려줘야될 보증금 주지도 않음
심지어 그 고배당의 미끼는 아와시마 마린파크를 상장시켜서 고배당으로 지급한다 같은 헛소리라 빼박 사기
꽤 이전부터 보증금 반환 관련해서 문제가 되어왔고
사실 노인네들은 돈 묶여있어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 그냥 참고 쓰다가
얘네들이 선넘고 피해자 양산하니까 집회하고 피해변제를 위해 파산신청하고 절차를 밟고 있었는데
아와시마 호텔에서 땅없다 건물밖에 없다 이러는거임
복잡하니까 대충 설명하면
아와시마호텔이라는 건물이 있으면 대지가 있잖아
아와시마도 원래 땅 지주가 있고 호텔회사에서 소유하고 있었는데
채권자들이 파산절차를 진행하니까 아와시마 호텔측에서 우리 땅 아니다 토지는 아와시마 마린파크에 이전했고
마린파크로부터 임차중인 땅이다라고 주장함
이렇게되면 어떻게 되냐
파산회사의 가처분재산이 건물이랑 기타등등 밖에 안남음
건물 감정가는 한국돈으로 30억원밖에 안되고
부채가 4000억원에 채권자만 2000명이 넘는데 30억어치 재산 매각해서 나눠가져야됨
당연히 채권자들 빡돌아서 고소하고 수사관들이 압수수색해서 조사하니까
알고보니 서류는 날짜 조작한거고 실제로는 파산 수속 후에 땅돌리기를 한 정황이 밝혀짐
거기다 기존 지주는 진작에 망한 도쿄상호은행 경영진 아들이었고
호텔에 걸려있던 그림들은 옛날 은행에서 꽁쳐둔 것이었음
땅돌리기 한게 왜 중요하냐면
처분해야될 재산을 서류 조작으로 줄여서 채권자 권리행사를 방해했으므로
사기파산죄에 해당함
사기파산죄는 10년이하 징역 혹은 1천만엔 이하 벌금 이를 같이 과할수 있는 죄고
어제 줄줄이 잡혀간 5명은 규모도 큰 만큼 중형 선고가 예상됨
여기서 확실히 알아둬야될 것은 윈덤 그랜드고 그런거는 호텔 네이밍에 불과함
대충 키움 히어로즈가 키움증권 소유가 아닌것처럼
그냥 제휴 맺고 서비스 공유한거
그리고 오로라도 마찬가지임 오로라는 호텔 운영회사를 인수한것이고
호텔 자체를 인수한게 아님
즉 남의 건물에 이용료내고 호텔 경영해서 수익금은 지들이 챙긴것
채권자들은 호텔 수익금마저 딴데로 새니까 돌아버리는것임
원래 채권자들은 섬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수단인 도항선등을 압류해서
운영자들을 압박해 경영권 양도 및 채무변제에 응하라 하려 했지만
호텔 측에서 씹쓰레기짓으로 대응하는 바람에 소송전으로 이어지게 됨
호텔은 누마즈시에 지방세등 세금 체납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진짜 마지막까지 한탕 해보려했는지 회원권 할인해서 팔아먹는 등 추태부리다가 잡혀감
아와시마 호텔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부채 규모가 너무 커서
아와시마 호텔 뿐만아니라 나가이즈미 가든인가 똑같은 놈들이 사고친 곁다리 건물도 있는데 거긴 더 심각함
채권자들은 파산관재인을 통해 호텔 경영을 지속할 생각이 있는듯 하지만 시설 투자나 수리 등은 불가할듯 보임
이미 노후되어 있고 태풍이라도 한번 더 오면 그대로 끝일듯
물론 갑자기 통일교 같은게 나타나서 용평리조트처럼 구원해줄지도 모름
헬열도의 어두운 사례 같지만 사실 이런 사기사건은 조선에서도 자주 있는 일임
물론 버블의 찌꺼기 때문에 일본이 규모가 훨씬 더 크다만
꼭 콘도미니엄이나 골프장 회원권등등 살때는
고리 고배당 이딴 헛소리 하는지 잘 살펴보고
모회사가 튼튼한지 보증금은 잘 돌려주는지 꼭 확인하고 사라
심하면 뼈대만 있는 건물 지분 사서 돈 싹 날릴수도 있음
이상한거 사서 국도변 저기 서있는 검은 건물 한칸의 1/25가 내거란다 라거나
유튜브 폐가탐방에 어머나 내가 한칸의 1/10을 가진 건물이 유튜브에 나오네 이러지말고
꼭 회원권 살 때 꼭 검색해서 후기를 알아보고
돈은 공짜로 나오는게 아니라는 것을 물붕이들은 꼭 꼭 기억해둬
한줄 요약 : 아와시마호텔 개쓰레기짓 함
참고 : 淡島ホテルを守る債権者の会 (awashimamamoru.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