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일단 메이드마저 없으면 렌은 부모도 없이 홀로 자취하는 매우 처량한 신세가 됨.

러브라이브 세계관에는 너무 가혹하고 어두운 성정이 된다. 아무리 러브라이브가 바뀌고 다엉해지고 있다고 해도 이건 좀 도가 지나치다.

내보낸다고 퇴직금까지 쥐어줬지만 결과적으로는 렌 곁에 남는 역할이 될듯?

어머니는 확실히 돌아가셨고, 아버지 행방은 모르겠으나 애니에서 이부분까지 설명하기에는 너무 투머치인듯.

아버지와의 모종의 불화같은 떡밥도 없었고, 이를 해결하기에도 남은 시간이 너무 부족함.

그렇기에 누군가는 렌의 곁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마 메이드가 될듯.

조연에 지나칠정도로 매우 진심인 성우 캐스팅을 하는 러브라이브여도, 하나자와 카나를 메이드역에 캐스팅한건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다음화는 메이드나 이사장을 통해 스쿨아이돌 멤버들이 렌의 엇나간 행동을 이해하고 바로잡아주는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