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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12:08:16
- 119.202
이틀 넘게 먹질 못했습니다ㅠㅠ진짜 하나님 계시다면 저는 정말 밥한그릇이
한번만이라도 배안불러도 좋으니 정말 저가 쓰레기음식이라도 진짜 제발 부디 정말로
간절히 소원입니다ㅠㅠ정말 배가 너무고파 미칠거같습니다
고졸 빚에 아버지 빚 갚으려 대출받아 아버지 빚 보태고 6월에 아버지 위암 선고 받으셔서 대출비 생활비에..또대출에 한달한달 숨이막히게 버텼는데 이젠 며칠간격으로 잔액있는 통장들만 고른듯이 압류들어와서 채무통합이며 별의별 짓 다알아봐서 겨우 숨돌리고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매일 불면증에 숨이 막히고 머리속이 터질거같고 숨이 진짜 갑자기 막혀서 정신차리고 보면
바닥만 응시하고 침흘리며 헐떡거리고 진짜 미칠거 같습니다
취업실패하고 정신병원 왓다갓다하고
하소연 할곳도 없고 아버지 아프기전에 친구한테 사기당해서 깡통주택잇는거 때문에 병원비랑
감당안되서 차상위계층 만드는것도 첨에 거절되고 한참걸렸습니다 저도 공장다니다 정신병원 입원했다
말못한 애기 정말 많지만 얼마전
배운게없어 건설이수증 따고 숙식노가다 갈준비도 했었는데 다리 다치고서 통깁스 햇다가
깁스풀고 아직 절뚝거리고 삽니다 생활고에
폰정지되서 공중전화로 알바찾고 별짓다해도 무리였습니다 밥부터도 해결이안되서 어제부터 하루종일 굶고
정말 너무 바닥이라 하루 햇반에 컵라면 한끼두끼 버텼었는데 집없이 여관 생활 물이 전부입니다 행복이란게 뭔지 이젠 모르겠습니다 한끼도
먹질 못해서 배가 고픈게 정도가 속이 찢어지게
배고프고 물배채우기 지쳐서 아침에 진짜 폐인되서 절뚝거리면서 지방이라 진짜
토나올정도로 동사무소 멀어서 걸어가서 재난지원금받고 싶다고햇는데 쓰려면 주소지 아버지쪽이 너무멀어서 해서 변경을 해야된다고 그래서 변경신청해서 끝자리 5라서 금요일 신청된대서
차레가 남아서 이틀넘게 못먹고
정말 무섭고 몸이 안좋아서 발신도 정지되어서 저 오늘 전화도 정지라 쫒겨날까 불안하고 피말라요
은행인증이 안되서 구했는지 아닌지 아까도 비맞고 왓다갓다하고 잔액 그대로고 진짜 하느님
살려고 밥한끼만 구하고 먹고 힘내고 싶은데 정말 저가 원랜 이렇지 않은데 먹질 못해서 진짜 제발
지능이 내려가는것 같고 밥한끼면됩니다
진짜 새볔엔 굶주림에 멍하니 벽처다보다나쁜생각들어오고 미칠거같아
삼각김밥이라도 정말 은혜 평생 잊지 않을게요 힘내고 싶습니다 많이 무섭고 배가 너무 정말 천원이라도 있으면
바로 편의점가서 인증올리겠습니다ㅠㅠ
너무 배고픕니다ㅠㅠ대구은행 50814 2808 779 ㄱㅅㅁ
센터는시즈쿠 | 2021.09.08 12:0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