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츠나「하교길에 있는 로드샵에 재고가 들어와 있대요! 여기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어요!」
유우「근데 난 아이돌도 아닌데...」
세츠나「귀엽네요! 저도 빨리 사야겠어요!」
유우「뭔가 부끄럽네~」
세츠나「앗, 재고가...」
유우「어? 품절이야?」
세츠나「나온지 몇 시간도 안됐을텐데... 전화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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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누군가가 오늘 매장 재고를 한꺼번에 쓸어간 모양이에요... 도매상인가...」
유우「아하하.. 그래도 금방 재입고되지 않을까?」
세츠나「그렇긴 하지만...」(침울)
유우「왜 그래?」
세츠나「그, 오늘 바로 사서... 안고 잘 생각이었거든요」///
유우「...」///
세츠나「...」///
유우「저기, 세츠나쨩... 괜찮으면...」
유우「네소 대신... 내가 직접 가 줄까?」
세츠나「엣...네?!」///
유우「안 되려나?」
세츠나「아뇨! 좋아요!! 엄청 좋아요!!!」
유우「세, 세츠나쨩! 그렇게 소리치면 부끄럽다구...!」
세츠나「아, 네... 죄송합니다...」/////
유우「......」/////
세츠나「......」/////
유우·세츠나 「(오늘 수업,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