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치사토상...?」스으윽
치사토「쿠쿠쨩, 갑자기 쓰러져버려서 진짜 놀랐다니까!」
카논「그러게. 도쿄가 코즈시마보다 덥진 않을 텐데 거의 나가자마자 쓰러졌지?」
쿠쿠「그야, 서니 패션 앞에서 함부로 쓰러질 수는 없으니까 어어어어엄청나게 참고 있었던 거예요.」
스미레「팬심 무서워!」
쿠쿠「그래도 결국 보는 앞에서 한 번 지쳐버렸지만요.」
렌「(윽, 치사토상 옆에 방해꾼들이...!)」슥
렌「(모처럼 좋은 디저트가게를 발견해서 방과후에 같이 가자고 하려고 그랬는데!)」
렌「(흠, 뭐 나중에 다시 오면 가 있겠죠!)」휙
치사토「완급조절은 중요한 거야.」
렌「(이제 갔나요?)」불쑥
렌「(칫, 아직 있군요...)」
쿠쿠「쿠쿠는 이제, 시원하게 부채질하면서 쉬고 싶습니다...」
렌「(지금쯤이면 갔겠죠!)」불쑥
렌「(윽, 아직 있는 건가요? 얘기는 적당히 해달라구요! 벌써 30초째 얘기가 지속중이에요! 스쿨아이돌 주제에!)」
치사토「(뭔가, 아까부터 흑발 포니테일 한 사람이 엄청나게 불쑥불쑥대고 계신데...! 엄청 신경쓰여 렌쨩...!)」
치사토「으음~ 카논쨩, 쿠쿠쨩 데리고 스미레쨩하고 먼저 올라가 있어 줄래...?」
렌「하아...!♡」화악
치사토「(얼굴 밝아졌다)」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