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니지 2기 나오면 치즈한테 몬스터 보낸다해놓고
조공 보낸 다음에 후기를 안올렸었는데
오늘 마침 치즈 몬스터 까는 영상 올라와서 쓰게됨
그냥 공약걸때는 몬스터 주문하면 치즈한테 가는거 링크가 있었는데
몬스터 주문하는게 사라졌더라,
최근 라디오에서 팬들이 보내주는거 마셨는데
쟁여두면 조절이 안된다고 막아뒀다더라 ...
걍 뽕오지게 차서 패기로 아마존에서
걍 20개들이 박스 주문해다가 통째로 보낼려했는데
규정같은거 안적혀있으니
혹시나해서 선물관련 해서 못보내나 하고 저스트 프로쪽 확인하니 요래 날라오더라고
요약하면
음식물, 사이즈 큰거, 금전 ,개비싼거
보내지 말라
발송은 현지라서 크게 문제는 없는데
무게 자체가 치즈 물건 받아서 들고갈만한 무게가 아닐거같아서 패스함
그래도 공약은 지킬라고
보내는김에 동생한테 부탁해서
조공보낼만한 한국 톰제리 콜라보 상품들, 그리고 일본에서 안파는 노랭이 몬스터
보내달라고한 뒤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도착.
받고나서는 일이 진짜 미친듯이 바빠져서 거의 3달 뒤에야 보낼수 있게됨
못보내게된 몬스터들 까서 같이 한컷찍어뒀던거
몬스터는 보낼까말까 진짜 고민많이했는데
생각해보니 치즈쨩 몬스터로 장식해둔것도 있어서 장식이라도 해줄까 싶어서
그냥 노랭이만 장식품 마냥 포장해서 보내면 어떨까 하고 번뜩함
동생이 3개보내줬는데 하나도 안마시고 다보냄 ㅋㅋㅋ
몬스터도 포장 졸라게하고,
아래쪽 장식이 눌려서 요상하길래 보내기 직전에 좀더 사다가 빵빵하게 채워서 보냄 ㅋㅋㅋㅋㅋ
선물 포장도 진짜 첨해봤다 리본 이쁘게 묶는법도 검색해서 배우고ㅋㅋㅋ 별짓을 다한다
겉에는 마셔도 되는 장식품이니 아키나씨에게 전해주세요 라고 적어서보냄
게다가 타이밍이 치즈 생일 무렵이라서 편지에는 생일 축하 메시지랑 같이
한국 팬들은 나이 상관없이 치즈누나라고 부른다고 고자질까지 하는 내용까지 적어서 넣어서보냄 ㅅㄱ
진짜임 ㅋ
근데 이거 편지 쓸때 치즈 라디오 들으면서 썼는데 음식물이나 화장품류는 회사 규제 심해졌다는 얘기를
그제서야 들어서 진짜 심장 철렁함 ...
여튼 될대로 되라라는 식으로 보내긴 했는데
진짜 후련하더라 얼른 보내야지 보내야지 했는데 정작 보낸게 거의 3달 넘어서인지라... ㅋㅋㅋ
이거보고 진짜 감격했다
기타피크랑 책갈피는 일본에서 사서 추가적으로 보냈는데 잘썼음 좋겟다
사진보고서 톰과제리 관련한 상품 조공은
치즈쨩이 생일 선물들 수령해왔다는 트윗에 올린 사진에서
다른사람들이 보낸것들이랑 낑겨있는거 봤는데 역시나 몬스터는 없어서
아 역시 음식물이라 처분됐구나 싶었음
근데 갑자기 오늘 올라온 몬스터의 소리 ㅋㅋㅋㅋ
노란 몬스터보고 진짜 오지게 기쁘더라 ㅋㅋㅋ
킹갓 한국의 몬스터맛을 봐라
여튼 란쥬 합류도 그렇고
치즈누나도 제자리 찾아간 느낌인데
얼른 대기업 됐으면 좋겠다
여튼 조공후기 끗
난 약속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