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재작년 8월의 오사카에서 찍은 사진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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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220246
- 2021-08-31 11:11:55
- 59.8
그렇게 오사카에 도착했다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체크인했다
내가 체크인 한 호텔은 이런 방이었다
몇 시간 전까지 아와시마 호텔에 있다가 평범한 호텔로 오니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느낌이었다
이 당시에 오사카에서 러브라이브 관련된건 세가 콜라보 카페 스탠드와 세가가 있었다
다음날 나는 세가 콜라보 카페 난바센니치마에점의 세가 콜라보 카페 스탠드에 가보기로 했다
세가 콜라보 카페 스탠드란 무엇인가?
세가 콜라보 카페 한 구석에 음료수를 서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게 세가 콜라보 카페 스탠드임
안쪽에는 세가 콜라보 카페가 있고 입구 근처는 세가 콜라보 카페 스탠드라는 공간으로 따로 만들어서
입구 근처의 세가 콜라보 카페 스탠드는 러브라이브랑 콜라보 하고있고
안쪽의 세가 콜라보 카페는 다른거랑 콜라보하고 있는거임
즉 하나만 콜라보 하는 것보다 이렇게 두 개를 콜라보 하는게 양쪽의 손님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
들어가서 음료를 주문하면서 동시에 굿즈를 살 수 있다
이 당시는 9주년 콜라보 카페 기간이었는데 내가 갈때는 뮤즈 기간이었다
그래서 우미 주스를 주문했다
이렇게 혼자 둥근 테이블에 서서 음료수를 마시고 나왔다
그리고 밤에 덴덴타운과 난바를 구경하다가 세가에 왔는데 러브라이브 선샤인 서머 캠페인 기간중이었음
캠페인 내용이 뭐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오면 포스트 카드를 한 장 주고 기계에 500엔 투입하면 클리어 파일을 준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네
이날은 그냥 구경만 하고 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다시 왔다
아침에 오니 사람이 아무도 없고 직원이 있길래 500엔 넣으면 클리어 파일 주는거냐고 하니까 500엔 넣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500엔 넣으니 직원이 그거 보고있다가 포스트 카드랑 클리어 파일을 갖다줌
어자피 딱히 뽑힐거 같지는 않고 대충 기계 팔을 움직이고 있는데 갑자기 직원이 다시 오더니 담으라고 봉투를 갖다 주더라
이게 랜덤이었나 아니었나
랜덤이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
이렇게하여 나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후로 라이브 때문에 일본에 몇 번 더 가기는 했지만 샤론 퍼스트 라이브 이후로는 일본에 갈 수 없게 되었다
작년에 손소독제 기부하면서 누마즈에 가겠다는 말도 썼는데 올해도 누마즈에 갈 수가 없다
하라주쿠도 또 가보고 싶고 여름과 겨울에는 니지가사키 학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참여해야 하고
게마즈 누마즈랑 오다이바 게마즈에도 다시 가고 싶고 그리고 하라주쿠 게마즈는 아예 가본적이 없네
하여튼 일본에 반드시 가고말겟다
너희들도 내가 올린 사진을 보면서 마치 투명한 벽에 갇혀 누마즈에 못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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