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공지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홋탄죠산에 올라가다보면 얼마 안돼서 도중에 이런 팻말을 만나게 된다

여기가 내가 찾던 목적지인듯 하여 들어가기로 했다

내가 찾던 광경이 여기 있었다

저 멀리 나가이사키 중학교가 보이고 있었다

일단 사진을 찍은 다음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까는 여기에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접사다리가 있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접사다리를 脚立(きゃたつ)라고 부른다고 한다

梯子(はしご)가 아니다

접사다리와 사다리는 다르다고 한다

걍 둘 다 사다리 아닌가

이 위에 올라가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 것 같아 올라가서 찍기로 했다

접사다리에 올라가니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는건 저 멀리 보이는 바다 뿐이고

내가 어디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래를 볼 수도 없고

내가 중심을 잘 잡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음엔 맑은날에 오기로 했다

이 날은 하늘이 보였다 비가 왔다 흐렸다 변화무쌍한 날씨였지만 완전히 맑아지지는 않았다

다시 홋탄죠산에서 내려와 홋탄죠산으로 출발하기 위해 왔던 터널 근처로 돌아왔다

근처에 보니 지하도가 있었다

저 길로 차가 계속 다니고 있으니 지하도를 통해 길을 건너는게 좋을 것이다

호텔 저녁이 오후 7시로 예약 되어있어서 그 전에는 돌아가야 했다

걸어서 나가이사키 중학교와 벤텐지마 신사까지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았지만 일단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기로 했다

마리가 길가다 엎어진 장소

계속 쭉 걸어가다보니 귤가게가 있었는데 딱 문닫는 시각이었다

스탬프는 못찍고 대신 그 앞에 우라죠 맨홀이 있었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나가하마 성터가 있었다

올라가보기로 했다

아와시마가 보이고 있었다

위로 올라왔다

여기서 요우치카리코마루요시루비가 누마즈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