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무 「매니저인 자신이 그 일선을 넘어선 결코 안된다고...」
아유무 「뭐랄까, 고백하는 내가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시무룩
시즈쿠 「아유무 씨, 기운내세요」 토닥토닥
세츠나 「...역시, 그런가요」
세츠나 「스쿨아이돌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팬들에 대한 배신행위라고도 하셨으니...」
세츠나 「...이렇게 된 이상, 학생회장 임기가 끝나기 전에 어떻게든」 중얼중얼
카스미 「만약, 만약에」
카스미 「카스밍이 가장 최고의 스쿨아이돌의 자리에 올라선다면,」
카스미 「그런 제약 같은 거 전부 없는 걸로 만들어 버릴텐데」
카스미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마음을 전할 수도 없다니, 그런거 절대로 이상하다구요」
시즈쿠 「카스미양...」
시즈쿠 「그치만, 저번에 고백씬의 연습 도와달라고 했더니 그건 받아주시던걸요?」
아유무 「 ? 」
세츠나 「 ? 」
카스미 「 ? 」
시즈쿠 「유우 선배도 참 순진하시게도, 부끄러우니까 눈감아달라고 했더니,」
시즈쿠 「새빨개진 얼굴로 바들바들 떨면서, 눈 꼭 감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시즈쿠 「그만 저도 못 참아버리고 말았지 뭐에요」
시즈쿠 「...후훗,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보드랍고 촉촉하던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서」
시즈쿠 「아, 슬슬 오필리아 산책가야 할 시간이니, 전 이만 실례할게요」
쌩-
아유무 「......」
세츠나 「......」
카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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